하숙비 1년치나 선불로 달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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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하숙비 댓글 0건 조회 994회 작성일 08-04-19 10:20본문
아이가 대전의 모 대학에 들어가 얼마 전까지 자취를 했는데 끼니를 거르는 일이 많아 하숙집을 구하려고 돌아다녔다.
그런데 대학 근처 대부분의 하숙집들이 1년 치 하숙비를 한꺼번에 선불로 받고 있었다. 하숙비를 어떻게 1년 치나 선불로 받느냐고 했으나 다른 데도 다 그렇다며 하숙집 주인들은 들은 척도 안 했다. 학생들이 도망갈까 봐 그럴 수는 있다 해도 그거야 한두 달 치 정도지 1년 치를 선불로 내라니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힌다.
여름방학 두 달 치도 무조건 지불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별도로 보증금 100만 원을 내라고 했다. 한 달 35만 원씩 하숙비 350만 원과 보증금 100만 원을 합하면 450만 원의 목돈이 들어갈 판이다. 대학 등록금만 해도 1년에 1000만 원 하는데 하숙비까지 선납하라는 판이니….
하숙생도 따지고 보면 소비자인데 이런 행위는 하숙집들의 횡포 아닌가. 정부는 애꿎은 학생들만 피해를 보는 하숙집 간의 담합 횡포를 막을 대책을 세워주기 바란다.
그런데 대학 근처 대부분의 하숙집들이 1년 치 하숙비를 한꺼번에 선불로 받고 있었다. 하숙비를 어떻게 1년 치나 선불로 받느냐고 했으나 다른 데도 다 그렇다며 하숙집 주인들은 들은 척도 안 했다. 학생들이 도망갈까 봐 그럴 수는 있다 해도 그거야 한두 달 치 정도지 1년 치를 선불로 내라니 어이가 없어 말문이 막힌다.
여름방학 두 달 치도 무조건 지불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별도로 보증금 100만 원을 내라고 했다. 한 달 35만 원씩 하숙비 350만 원과 보증금 100만 원을 합하면 450만 원의 목돈이 들어갈 판이다. 대학 등록금만 해도 1년에 1000만 원 하는데 하숙비까지 선납하라는 판이니….
하숙생도 따지고 보면 소비자인데 이런 행위는 하숙집들의 횡포 아닌가. 정부는 애꿎은 학생들만 피해를 보는 하숙집 간의 담합 횡포를 막을 대책을 세워주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