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 체육이 정치적인 소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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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체육인 댓글 1건 조회 871회 작성일 08-11-19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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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써 몆자적어 올립니다...
요즘 경남체육회 상근부회장이 꼭 필요한 자리인가에 대해서 신문을 보고 놀랬습니다.
2급서기관 임명에 연봉이7000천정도라는데 과연 필요한 임명인지?? 아니면 도지사님의 정치적인 세력인가요...
상근부회장이라는 분은 체육행사에 오시면 꼭 도지사님을 대신해서 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도지사님이 개인적으로 임명한 자리입니까??  지금 일선에서 지도하고 계시는 지도자님들의 월급은 80~120정도의 수준입니다.  참으로 안따가운 일이죠,, 열악하다 못해 가난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그기에다 정규직이 아닌 계약직으로 일년을 조마조마 하며 생활하죠.. 소년체전이나전국체전에 성적을 못내면 경남체육회 및 학교 관계자들에게 눈치를 보면서 재계약이되지 않을까 고민하면서 말이죠..그래서 지도자 처우개선을 위해서  지금 국회에서 한참 노력중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정치적인 체육회가 아닌 체육인들을 도와줄수 있는 체육단체가 되었어면 하는것이 바람입니다.
 
상근부회장이 있어서 각 종목 코치들의 이름을 다외우고 전력을 다분석해서 연속 상위입상을 했다는 기사내용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체육을 모르는 분이  사무처장자리에 있을때도 아마 상위입상을 해 온걸로 알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경남체육회의 예산은 얼마인지는 모르지만 전국에서 5위안에 예산편성이 되어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그 예산으로 초,중등부 육성 및 고등부 육성을 소흘히 하고 일반부 선수 사오는데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고등부 성적은 전국에서중위권 일반부 성적은 상위권안에 들어간다고 그러더군요  여기서 고등부 우수한선수들이 전국으로 빠져나가는 역순환적인 현상도 발생하고요....
 
하루빨리 체육인들이 존경하는 경상남도 및 체육회가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