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직개편안을 두고 도청 노조의 대응이 참 한심하기 짝이 없다.

기관측의 일방적인 설명만 듣고 제대로 대응도 하지 못하더니

구조조정안을 놓고 우왕좌왕 허둥대는 꼴이 가히 볼만하다.

 

토목직 국장에 토목직 노조위원장이 토목직 감원을 놓고 협상이랍시고 하는 모양새도 그렇거니와

노가다 십장이 대모도 십수명 데리고 일당 받으러 간 것도 아니고 토목직 감원규모를 놓고 협상이랍시고 떠더는 꼴도 그렇고

 

조직 전체를 아우르고 조직의 이익을 보호해야 할 노조위원장이 토목직노조위원장이 아닐진대

토목직 정원 줄인다고 성명서 발표하고 받아 들이느니 못받아 들이느니 오만 떼를 쓰고

일인시위다 뭐다 획책하는 꼴이 우습다.

 

그리고 지금 방송에 뭐라 정년 단일화 한다고 방송을 하는데 지금 현실이 정년단일화 갖고 청내 방송할 시기가? 연금이 반토막나고 그동안 끌어부은 피같은 돈이 얼마인데 모가지 간당간당하는 주제에 정년 그거 60세면 뭐하고 70세면 뭐하나... 채 50이 되기도 전에 짤리기 생겼는데...

 

그래 갖고 노조위원장 한다고 난리가... 으이구 조합비가 아깝다...

 

제발 정신 좀 챙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