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위안 줄테니 뉴욕 탈당센터 공격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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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인권보고 댓글 0건 조회 1,182회 작성일 08-06-04 18:26본문
“50위안 줄테니 뉴욕 탈당센터 공격해” | |
中영사관 시위 참가자 매수 현장 포착 | |
등록일: 2008년 06월 03일 | |
최근 중공 관영 언론은 연일 뉴욕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을 보도하면서, 공산당 탈당을 지지하는 사람을 매국노로 보도하고 있으며 그 배후는 파룬궁 수련생이라고 전하고 있다. 하지만 탈당 지지 행사에는 쓰촨성 대지진으로 사망한 피해자를 추모하는 사람을 심심찮게 만날 수 있다. 이들은 단지 지진 예보를 무시하고 지진 발생 초기에 적극적으로 구조에 나서지 않은 중공 당국을 비판할 뿐이었다. 본보는 최근 플러싱에 사는 한 시민으로부터 흥미로운 사실을 제보 받았다. 그가 보내 온 사진에는 중국 영사관 직원이 뉴욕 현지 중국인에게 돈을 건네면서 탈당 지지 행사 방해를 지시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제보자는 현장에서 그들이 나누는 이야기와 돈을 받고 행사를 방해한 중국인들의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한 중국인은 “돈 없이 누가 그러겠냐”고 반문하면서 보통 한 사람당 50~90위안(한화 7천원~ 1만 3천원 가량)을 받는다고 말했다. 그는 만약 탈당센터 사람들이 돈만 더 준다면 도리어 중국 공산당을 욕하고 공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순전히 돈을 위해 움직이는 것일 뿐 어떤 이념 같은 것은 없어 보였다. 영사관 직원이 돈을 건네는 현장에는 중국인 외에도 다른 민족의 사람들도 눈에 띄었다. 이들도 똑같이 돈을 받고 시위에 참여한 것이다. 무력 시위대에는 간간이 알콜 중독자와 마약 중독자도 눈에 띄었다. 한 중국문제 전문가는 이런 현상에 대해 “중국 공산당은 가면을 쓴 얼굴을 들지도 못하면서, 이런 수법을 쓰고 있다”며 비판했다. 현재 뉴욕에서 볼 수 있는 집단 폭력 행동은 마치 1970년대 중국의 문화대혁명을 재현한 듯하다. 대미 수출 1위 중국의 신제품 ‘집단폭력’은 대지진 구호 성금으로 수백만 달러를 쾌척하는 미국인들의 모습과 대비를 이룬다. 최근 한 언론은 뉴욕 시민들이 기탁한 지진 성금 600만 달러 중 100만 달러만 중국으로 송금됐고, 나머지 500만 달러는 중공 당국이 미국에서 보관중이라고 보도했다. 영사관 직원이 건넨 돈은 중공영사관의 ‘예산’일까? 아니면 ‘구호 성금’일까? 오유진 기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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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epochtimes.co.kr/news/article.html?no=1068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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