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면평가 관련 설문조사는 무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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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합원 댓글 3건 조회 2,012회 작성일 08-06-0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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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면평가를 하면서 제도개선 한답시고
 
설문조사를 하는데 내용을 포면
 
다면평가제 폐지 또는 하향조정 등 제도개선을
 
하기위한 설문조사를 한다고 한다
 
 
다면평가제도의 개선방향을 위한 설문조사라면
 
다양한 방법의 의견을 수렴하여야 하는데
 
의도적으로 폐지 또는 축소만 염두에 두고
 
설문을 한다는 것이 말이 되는것인가 묻고 싶다
 
 
이는 완전히 객관성을 상실한 어처구니 없는
 
설문조사로 설문조사의 기본 개념마저
 
망각한 형편없는 조사로 밖에 볼수 없다
 
 
설문조사의 기본 틀은 기존제도의 변화를 주기
 
위하여는 기존제도를 평가할시 항목을
 
기존제도를 기준으로   확대 /동일/ 축소/ 폐지 등으로
 
하여야 하며 여기서 부족할때는 더 세분하여 하여야 할 것이다
 
 
그런데 인사과 다면평가는 확대는 빠지고 동일,축소,폐지로만 유도하는
 
형태로 이는  자유로운 의사를 왜곡하는 비합리적인 설문조사이다
 
다면평가제도는
 
기존의 하향식 일방적인 평가를 보완하기 위해 도입한제도로
 
국어사전에 보면 360도 평가라고도 한다.
 
인사평가에서 상사 몇 사람 또는 상사 한 사람만으로 조직원을 평가하는 하향식 평가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즉 하향식 평가는 다분히 상사의 주관과 편향에 따라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조직원의 자질과 능력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어렵다. 다면평가제는 이러한 단점을 보완
 
하기 위해 상사의 평가는 물론 부하직원의 상향평가, 동료 직원의 평가 외에 필요한 경우 고객의
 
평가까지 동원한다. 평가 주체가 다양해 인사고과에 대한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일 수 있고, 평가
 
결과에 대한 반발도 줄일 수 있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좋은 취지는 생략하고 온정주의로 흐르기 때문에 축소 또는 폐지한다고만하지
 
제도의 미비점을 개선하고, 정착 확대하려는 생각은 하지않는지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든다
 
 
다면평가는 직협때 김영길, 이병화 두 선배님께서 목숨걸고
 
챙취한 성과이다. 인사과에서는 여론을 호도하여
 
슬쩍 없애려 하는 술수를 그만두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