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무슨 이런 궤변을 하고 있는 거지?....
경남도지사는 도민 전체를 대표하고 도민의 이익을 위해서 정치적 이해관계를 넘어서 중립적이고 합리적인 도정을 펼쳐야 한다.
그런데 민주노총이 과연 김경수 도지사를 지지하고 당선에 결정적인 역활을 하였다고 개인적으로 볼 수 없지만
설사 그렇다하더라도 민주노총은 민주노총 소속의 특정 노동자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에 불과하며
당신들이 제시하는 정책과 행동들이 도민 전체의 이익에 부합하는 제안이라고 할 수 없으며,
도지사의 당선에 기여하였다고 해서 당연히 전체 도민을 대표하는 대의민주주의의 기관이나 단체가 될 수 없다.
당신의 핵심주장인 민주노총이 도지사 선거의 전리품을 향유하고 이것이 권리이며 대의민주주의라는 것은
타당하지도 않으며 민주주의라는 의미를 호도하는 비합리적인 주장이며,
행정이라는 것은 중립적으로 특정 이익단체를 대변하는 것이 아니라 공정하고 합리적인 집행기관으로서 전체 도민의
이익을 극대화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집행하는 것이지 민주노총이라는 특정권력이익집단의 하수인이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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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서 김경수 도지사님이 당선 되신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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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을 주민총회를 통한 권력위임이라고 본다면 민주주의 다수결의 원칙에 부합한다고 인정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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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경수 도지사를 지지해서 당선시킨 지지자 그룹이 집권에 성공한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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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들이 도민을 대표한다는 기본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것이 당연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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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자한당 그룹에서 도지사로 당선되어 집권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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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향군인회, 새마을단체 이통장협의회, 등등에서 관변단체라는 이유로 이런저런 요구들이 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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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부분 가급적이면 수용하려고 하면서 굽신굽신 했던 것이 도청 간부 공무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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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민주노총에는 그렇게 하는 것이 그토록 아니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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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타면 당신들이 그 자리에서 사표내고 나가라! 그것이 주민총회의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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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즉 민주주의 선거제도 하에서 선거결과를 수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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