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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러분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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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햡 댓글 8건 조회 4,048회 작성일 25-05-01 08:14

본문

- 매번 근평 시기만 되면 공정하며 합리적인 평가가 이뤄졌는가에 대한 논란은 반복되고 있다.

- 6개월 간의 업무 평가를 공정하게 하는가? 대게 그렇지 않다고 생각된다. 연공 서열을 따지고 나이를 따지기 시작하기 때문에
  그러다가 사적인 친소 관계가 개입되면서  애초부터 공정하고 합리적인 근평이 될 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힘든 일은 피해 다니다 때가 되서 2~3년만 빠짝 고생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그것도 안되면 연차 차고 나이 찰 때까지는 나와 가족을 보살피다...결정적인 순간을 노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간의 과정은 중요하지 않다.

- 업무 능력이 근평을 뒤집지 못 하더라! 누가 봐도 일 추진력과 능력이 있음에도
  오히려 일을 하다가 조그만 실수가 있으면 그 것으로 트집 잡아 여론을 형성하고 근평에 반영한다.
  진취적이거나 열심히 하려 하는 직원은 부서에 한 두명, 대부분의 직원은 응원하지 않는다.
  특히 그와 승진 순번이 가까울 수록 오히려 실수를 찾아내고 세력을 만들어나가고 여론을 형성하며 흠을 찾으려 한다.

- 자 여러분이 부서장 이라면 아래와 같은 상황에서 누구에게 높은 근평을 줘야 한다고 생각합니까? 1번이라면 좋아요 클릭!

  1) 주어진 업무를 발전시키고 뭐 하나라도 적극적으로 하는 기획력, 추진력과 능력을 갖춘 직원, 그러나 일을 하다보니 실수도 있고 부족한 점도 있음.
  2) 주어진 일은 적당히 하며 새로운 업무 발굴이나 기획력이 떨어지는 직원이나 나이도 있고 연공서열에 기대 부서장의 비위를 잘 맞춤.

댓글목록

존중님의 댓글

존중 작성일

글쓴이는 본인이 적극적이고, 기획력과 추진력이 있지만 간혹 실수를 좀 하는 직원이라고 생각하는 거 같네요 ㅎㅎ
그리고 경쟁자는 새로운 일을 기획해서 추진하는 면은 부족하나 연차가 높고 부서장과의 관계가 좋은 거 같구요

제가 겪어온 부서장님들은 연차를 우선 반영하는 것은 맞습니다.
하지만 그 안에서도 업무량, 적극성, 기획력과 추진력, 팀웍 등 여러 업무역량을 감안하여 100% 연차대로 주지는 않고 일부 조정하곤 하더라구요

본인이 적극적으로 일을 하다보니 실수도 하고 부족한 점도 있다고 생각한 것이 부서장의 관점에서는 업무누수라고 생각할 수도 있고,
오히려 뭔가 대단한 기획을 하지 않더라도 본연의 업무를 누수없이 챙겨나가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저도 좋은 근평도 받아봤고, 뒤로 밀려 본 경험도 있습니다.
정말 열심히 했음에도 기대보다 못한 평가를 받았을 때는 눈물도 나고 억울하기도 하더군요.

하지만 애시당초 모두를 만족시키는 근평이란 불가능한 거 아닐까요?

그리고 쓰신 글 중에

"힘든 일은 피해 다니다 때가 되서 2~3년만 빠짝 고생하면 된다고 생각하기 시작한다.
것도 안되면 연차 차고 나이 찰 때까지는 나와 가족을 보살피다...결정적인 순간을 노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간의 과정은 중요하지 않다. "

라고 하셨는데, 제가 겪어보니 직급에 따른 근평기간 2~4년 모두 중요하더군요
승진 직전 1~2번 근평 잘 받는다고 승진할 수 있는 건 결코 아닙니다.

내 눈에는 나보다 부족해보이고, 나이만 많고 실력도 없으면서 부서장 비위만 맞춰서 나보다 높은 점수를 받는다고
보여질 수 있으나, 그 연차많은 직원은 글쓴이가 생각한 거 보다 훨씬 마음 고생 많이 하면서 지금까지의 시간들을 버텨왔을 수 있고
자기 일에 있어 실수하지 않기 위해 늘 신경쓰며 일하고, 과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위해 마음쓰는 직원일 수 있습니다.

근평이 매번 만족할 수는 없겠지만
내 경쟁자를 비하하는 언행은 오히려 말하는 이의 품격을 떨어뜨립니다.

모두가 부족한 부분이 있습니다. (상대방 뿐만 아니라 나 자신도요)
그렇기에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며 존중할 줄 아는 시선을 가졌으면 합니다.

꼰대올림님의 댓글의 댓글

꼰대올림 작성일

청우님께서 정성스럽게 쓰신 글이 원 작성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꼰대로서 한 말씀 드리지 않을 수 없어 처음으로 댓글을 달아봅니다.

원 글에 대해서 나름대로 글쓴이의 의도를 분석하신 것 같습니다.

먼저, 글을 쓴 의도 또는 그 결과를 '경쟁자를 비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신 듯 합니다.
이는 여러 근거를 대면서 결론적으로는 '내 경쟁자를 비하하는 언행은 말하는 이의 품격을 떨어뜨린다'는
주장으로 글쓴이를 비판하는 부분을 보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마지막 조언 부분은 글쓴이가 본인의 부족한 점을 보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하고 계심을 알 수 있네요.

그런데 글의 어떤 부분에 근거해서 이 글이 경쟁자를 비하하는 언행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본인의 일이 아니지만 본인 부서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 말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또한, 직급에 따른 근평기간 2~4년 모두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글쓴이가 이야기한 것 아닌가요.
글쓴이는 '2~3년만 바짝 고생하면 된다'고 이미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청우님이 말씀하신 직급에 따른 근평기간 2~4년이 모두 중요하다는 것과 동일한 맥락의 문장입니다.
그런데 청우님은 글쓴이가 쓴 문장을 왜곡해서 본인의 주장의 근거로 쓰고 계신 것 같습니다.

게다가, '연차 많은 글쓴이가 훨씬 마음 고생많이 하면서 지금까지의 시간들을 버텨왔을 수 있고
자기 일에 있어 실수하지 않기 위해 늘 신경쓰며 일하고, 과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위해 마음쓰는 직원일 수 있습니다.'
라는 부분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혹시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지극히 주관적인 추측을 근거로 글쓴이를 비판하고 계시네요.

이 정도면 윗 글을 비판하기 위해서 근거를 짜낸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윗 글의 어떤 부분이 청우님의 마음을 상하게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순수하게 조언을 남기기 위함이셨다면 제 추측에 대해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타당한 근거에 기반에 비판하고 조언하는 것은 뭐라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만,
본인이 글쓴이에게 하셨던 말씀을 본인에게는 적용하고 계신지 한번 돌아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존중님의 댓글의 댓글

존중 작성일

식사 맛있게 하셨어요?
제가 댓글을 단 이유는 요즘 근평시즌이라 여러 불평불만과 비난의 글들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답답한 마음에 서로 좀더 이해해보자는 의미였습니다. 제 댓글은 왜 꼰대님을 불편하게 해드렸을까요? ^^
식후 여유 좀 있으니 몇 가지 지적하신 부분 설명드려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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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런데 글의 어떤 부분에 근거해서 이 글이 경쟁자를 비하하는 언행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본인의 일이 아니지만 본인 부서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서 말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답변) 저는 원글 작성자가 자신이 생각하는 근평기준을 부서장이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에
거기에 불만을 제기하는 글로 이해했습니다. 원글의 작성자 본인의 일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글쓴 의도는 ‘연차는 적고 실수 좀 하더라도 일을 적극적으로 하는 직원이 근평을 잘 받아야 된다’는 입장에서 쓴 글임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서 다른 쪽을  비하해서 표현한 부분 분명 있구요


2. 직급에 따른 근평기간 2~4년 모두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는 글쓴이가 이야기한 것 아닌가요.
글쓴이는 '2~3년만 바짝 고생하면 된다'고 이미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청우님이 말씀하신 직급에 따른
근평기간 2~4년이 모두 중요하다는 것과 동일한 맥락의 문장입니다.
그런데 청우님은 글쓴이가 쓴 문장을 왜곡해서 본인의 주장의 근거로 쓰고 계신 것 같습니다.

(답변) “것도 안되면 연차 차고 나이 찰 때까지는 나와 가족을 보살피다...결정적인 순간을 노리는 것이다.
그리고 그간의 과정은 중요하지 않다." 는 글에 대한 의견으로 결정적인 순간의 근평만으로 승진이 어렵다고 말한 것입니다.


3.  '연차 많은 글쓴이가 훨씬 마음 고생많이 하면서 지금까지의 시간들을 버텨왔을 수 있고
자기 일에 있어 실수하지 않기 위해 늘 신경쓰며 일하고, 과에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지 위해
마음쓰는 직원일 수 있습니다.' 라는 부분은 놀라울 따름입니다. '혹시 그럴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지극히 주관적인 추측을 근거로 글쓴이를 비판하고 계시네요. 이 정도면 윗 글을 비판하기 위해서 근거를 짜낸 게 아닌가 싶을 정도인데요.

(답변) 원글 작성자는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작성했고, 저 또한 그 생각이 다 옳은 건 아니라는 제 주관적인 의견을 적었고,
지금 자칭 꼰대님도 자신의 주관적인 생각으로 판단하고, "놀랍다, 억지 근거를 짜냈다" 이렇게 비판하고 계시죠.
여기는 주관적인 자신의 생각을 나누는 공간 아닌가요? 그리고 제 경험상 원 글 작성자의 시선으로 보는 게 다가 아닐 수 있다는 의견을 말한 겁니다.


4. 타당한 근거에 기반에 비판하고 조언하는 것은 뭐라 말씀드릴 수 없을 것 같습니다만,
본인이 글쓴이에게 하셨던 말씀을 본인에게는 적용하고 계신지 한번 돌아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답변) 타당한 근거에서 ‘타당’의 기준은 무엇인가요? 꼰대님이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걸
상대방은 타당하지 않다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원글 작성자의 시선에 대해 상대방의 다른 입장이
있을 수 있음을 말했고 모두가 부족한 부분이 있으니 서로 존중하기를 바랬습니다.(이 또한 저를 제외하지 않았습니다.)


이상입니다. 오후에도 화이팅입니다!! ㅎㅎ

꼰대올림님의 댓글의 댓글

꼰대올림 작성일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저를 한번 되돌아보게 되네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아마도님의 댓글

아마도 작성일

내가 보기엔 글쓴이 본인은 본인에겐 다소 관대하고 남에 대해선 비판적으로 생각하는 측면이 있는 걸로 느껴집니다.
기획력, 추진력도 있는데 굵직한 사업을 하다보니 잔실수가 있을 수 있다는 거는 본인 생각이고, 윗사람 생각은 다를수도 있어요.
잔실수가 잦다면 그게 좋게 보이겠는지 생각해보길... 본인도 그리 인정할 정도면 빈도가 낮지는 않을 것인데... 본인 객관화가 필요해보이구요.
그리고 상대는 주어진 일을 적당히 하며 윗사람 비위를 잘 맞춘다고 했는데... 사실 직장생활이 어느 하나의 뛰어난 능력으로 굴러가는 것도 아니고 여러 능력치의 종합인데, 주어진 일에 평타를 치고 상사와 좋은 관계로 지내는 것도 그 사람의 능력의 일부입니다.
본인이 기획을 잘하듯이 상대는 대인관계가 좋은걸수도 있어요. 그럼 본인은 경쟁자가 윗사람에게 아부하는 걸 상쇄할 정도로 뛰어난 성과를 내거나, 그것도 아니면 상사에게 믹스커피라도 타줘봤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꼰대라면 꼰대인데 공감받길 원해서 적은 글에 미안하지만 자기객관화가 필요해보여서 한 글자 적어봅니다.

조합2님의 댓글의 댓글

조합2 작성일

본문 글쓴이입니다.

믿지 않으실지 모르겠지만 제 상황은 아니고 후배 공무원의 상황을 한번 적어보았습니다. 제가 근평을 줄 수 있는 자리에 있지는 않고요!
기획력이 뛰어난 후배 저의 친소 관계가 영향을 준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직원들 사이의 관계가 참 중요한 요소입니다만 열심히 일 하다 보면 징계 받기도 하고 실수가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무사안일 주의의 직원들이 많이 있습니다. 징계도 없고 실수가 없죠!

대부분은 자기 위치에서 각자의 역할을 잘 하고 계시겠죠?
그러면서도 새로운 일을 두려워하고 쳐내고 방어만 하지 않나요? 그리고 뭔가 기획력 있게 뭔가를 할려는 직원을 응원하고 도와주려고 하기 보다는
깍아내리려고 하지 않나요?

누구나 변화를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변화 없이 발전할 수 있는 조직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매번 드는 생각이지만 일하는 사람이 존중받는 공직 사회가 되길 희망합니다. 적극적으로 일할려고 노력하는 직원이 인정받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분명희 그 조직내에서 구성원들은 잘 알고 있습니다. 자신과 경쟁관계에 있거나 내가 좋아하는 누군가와 경쟁관계에 있다면
공정한 평가를 주진 않겠죠~~~~ 팔은 안으로 굽으니까요~~     

부서장의 고유 권한이기에 결과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지만 부서장들께서 그래도 공정하고 대부분이 납득이 가능한 근평이 이뤄지길 희망하는 마음에 글 남깁니다.

요즘 저는 일과 승진은 관련이 없다고 회의적으로 친한 후배들에게 말하곤 합니다.
가끔은 안타까울 때가 많습니다. 그래도 친한 건 친한거고 공적인 부분은 공적인 영역에서 검토하는게 타당하다 생각합니다.

아마도2님의 댓글의 댓글

아마도2 작성일

대부분의 공무원이 새로운 일을 쳐내고 복지부동으로 지내려고 한다고 일반화하지 마십시오! 저 포함 그렇지 않은 직원들 기분 나쁩니다.^^ 열심히 하는 직원 깎아내리려고 하는 사람 솔직히 저는 본 적 없습니다. 관계자라면 같이 일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응원하거나 관심이 없는거죠. 글쓴이 또한 자기나 가까운 사람 아닌 일에 사사건건 입 대시나요? 그건 아니시죠!
말씀하시고자 하는 요지는 알겠지만 이런 식으로 조직을 일반화하시고 후배공무원의 좋은 점은 편애하고 상대방은 깎아내리시는 거 보기 안 좋습니다. 그리고 그 후배의 근평에 직접적으로 도움줄 수 있는 거 아니면 묵묵히 응원하십시오.
저도 밀려보기도 하고 좋은 근평 받아보기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누군가의 능력을 폄하하지는 않습니다! 상황과 입장과 관계가 다른 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렘브란트님의 댓글

렘브란트 작성일

근평도 결국 승진을 위함인데 승진을 위한 선의의 경쟁이 도리어 화합과 협력을 해치는 결과로 이어지고 때로는 동료 간 지나친 경쟁심으로 평생의 원수가 되는 상황도 보았습니다.
만약, 이런 지나친 경쟁으로 원수같은 관계인 분들이 관리자(부서장)가 되면 부서 간 협력은 더욱 어려워 질 것입니다.
사무관 이상은 관리자이므로 능력도 중요하지만 팀웍과 협력, 융화, 이해심 이런 인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훌륭한 관리자라 하더라도 혼자서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없을 것입니다. 결국 일은 함께 할 수 밖에 없으므로 관리자는 부하직원들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격려도 해 주고, 부족한 점이 있으면 함께 일을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시대에 맞는 리더십이 있어야 합니다. 그런 관리자들이 조직 내에 많아져야 하고, 그런 분들이 관리자가 되는 승진 체계가 확립되기를 기대합니다.
히딩크 감독님은 현역시절 축구선수로서는 크게 주목받지 못했지만 2022년 우리나라 월드컵 대표팀 감독으로서 좋은 성과를 내었습니다.
그리고 관운이 없어서 승진이 안되는 그런 상황이 생기지 않도록 합당한 조치가 있어야 합니다.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 그 분이 진정으로 관리자가 되어야 할 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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