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 세탁소 불친절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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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내옷 댓글 14건 조회 4,522회 작성일 25-05-01 16:58본문
원래 그랬던 옷 아니냐, 내가 그랬다는 증거 있냐고 되려 화내고 따지네요.
옷 세탁을 맡길 때 다른 분들은 사진을 꼭 찍어두시나요?
제가얘기 하는 중에도 다른 손님을 응대하며 들은 체도 안하시더라고요.
옷은 버릴 수 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어리고 저연차인 직원이라고 생각되면
만만하게 보고 더 막 대하신다던데..
직원에게 갑질하는 직원 편의시설, 과연 적정한 업체인가요?
댓글목록
에휴님의 댓글
에휴 작성일!!!님의 댓글
!!! 작성일6959님의 댓글
6959 작성일아닌데님의 댓글
아닌데 작성일ㅇㅇ님의 댓글
ㅇㅇ 작성일ㅇㅈ님의 댓글
ㅇㅈ 작성일ㅇㄷ님의 댓글
ㅇㄷ 작성일구.단골님의 댓글
구.단골 작성일
얼마전까지 나름 세탁소 단골이었던 사람입니다.
사장님 절~대 불친절한 분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그거야 각자 주관에 따라 달리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격, 사실 비싼 거 맞습니다.
하지만 이게 프렌차이즈 체인이라 본사에 수수료 및 세탁물 수거비용 등 제반 비용을 추가로 부담해야하기 때문에 이를 반영해 가격이 비쌉니다.
그리고 세탁비를 저렴하게 받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구조라고 알고 있습니다.
아래는 제가 겪은 실제 사례입니다.
남방과 와이셔츠는 세탁비가 배 정도 차이가 나는데, 사장님이 남방을 와이셔츠 가격만 받고 세탁을 맡기고 수거과정을 거쳐 세탁시설에 들어가면 검수 과정을 거쳐 이거 남방인데 와이셔츠로 등록되었으니 세탁 못들어가니 비용 추가하라고 통보가 온답니다.
그럼 그 비용은 체인에서 부담하던지 손님에게 추가 청구하던지 해야하는데 사장님이 땅파서 장사하는 건 아닌 어쩔 수 없이 추가비용을 청구하게 됩니다.
저도 처음에는 와이셔츠 가격으로 저렴하게 남방을 세탁했었는데 이후 이러한 사정을 알고는 추가로 비용을 부담해 세탁물을 맡겨왔습니다.
그리고 입은 지 10년도 넘은 병행수입 명품이라 제가 명품세탁 필요 없으니 일반으로 해달라고 해도 본사에서는 명품 메이커 붙었다는 이유로 로열요금 안받으면 세탁을 못받는다고 한답니다.
여기 사장님도 적지 않은 연세에 하루 종일 세탁물 먼지 마셔가며 그 좁은 공간에서 하루 10시간 가까이 지내고 있습니다.
이 세탁소에서 달갑지 않은 경험을 하신 분들도 있지만, 덕분에 일부러 시간 내서 세탁물 맡기고 찾고 하는 번거로움에서 조금이나마 벗어난 청우들이 더 많을거라 생각합니다.
사장님 고생하시는 거 자주 봐왔고 이야기도 자주 듣고 하다보니 사장님 입장에 더 가까이 다가가서 편파적인 글을 쓰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사장님이 과도하게 비난받는 건 아닌 거 같아 개인적인 감정으로 한마디 써 봅니다.
독점퇴출님의 댓글
독점퇴출 작성일호구 반대님의 댓글
호구 반대 작성일
제가 평소에 눈팅만 하고 답글 다는 사람이 아닌데 팩트는 얘기하고 넘어가야 겠다고 생각합니다.
그 사장님 어리고 순진한 우리 직원들이 명세서를 잘 확인 안한다고 생각하는지 터무니 없이 가격을 부과한 경우가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제가 아는 직원은 잠바 하나에 4만원 결재한 사실이 있고 다른 직원은 반코트 세탁 가격이 다른 지점 2배라 그 자리에서 항의하고 다시 세탁물을 받아온 적도 있습니다.
세탁물이 하나가 아니라 여러개였다면 아마 모르고 넘어갔을 수도 있습니다.
물론 연세가 많아서 실수 했을 수도 있겠네요. 그러니 평소에 어쩔수 없이 지하 1층 세탁소를 이용하시는 직원분들 귀찮더라도 꼭 명세서 확인하세요...
ㄱ님의 댓글
ㄱ 작성일건의님의 댓글
건의 작성일주차님의 댓글
주차 작성일나름단골님의 댓글
나름단골 작성일
세탁소사장님은 옷에 관심도 많고 열정도 있으셔서 얼룩 안지워진 옷은 다시 세탁을 보내서 해주시기도 합니다. 저는 오히려 집 근처에 맡기다가 옷이 망가진 적이 있어서 일부러 도청에 맡기거든요... 직원들 기억도 잘하시고 성격도 밝으셔서 저는 만족하며 이용중이었어요. 청우님은 속상한 일을 겪으셨다니 안타깝습니다ㅠㅠ
단추가 약해서 떨어질 것 같으면 하나하나 새로 달아주시기까지하는 배려심 있는 분이신데 ㅠㅠ 그때는 왜 그러셨을까요. 본인 옷은 본인이 제일 잘 알텐데 말이에요. 속상하고 사과해달라고 말씀드리고 대화로 한번 더 풀어보심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