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1. 낮은 자존감 및 불안감
​자기방어: 상사 본인이 업무 능력이나 위치에 대해 불안감을 느낄 때, 이를 감추기 위해 공격적이거나 권위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우월감 과시: 막말을 통해 부하 직원보다 자신이 우위에 있다는 것을 확인하고, 일시적으로 낮은 자존감을 해소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2. 스트레스 및 감정 조절 미숙
​외부 스트레스 전가: 업무 압박, 회사 내 갈등, 개인적인 문제 등 외부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부하 직원에게 막말 형태로 해소하거나 분풀이하는 경우입니다.
​감정 통제 능력 부족: 자신의 감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지 못하여, 상황에 대한 분노나 짜증을 여과 없이 표현하는 것입니다.

​3. 권력 남용 및 잘못된 권위 의식
​직위의 힘 오용: 자신의 직위가 부하 직원을 통제하고 압박할 수 있는 '권한'이라고 잘못 인식하는 경우입니다.
​비인간적인 관리 방식: '강하게 키워야 한다'거나 '군기를 잡아야 한다'는 등의 왜곡된 생각으로 막말이 교육이나 관리의 한 방법이라고 착각합니다.

​4. 학습된 행동 및 환경 영향
​모방 행동: 과거 자신의 상사나 조직 문화에서 폭언을 경험했거나 보아왔기 때문에, 그것이 '정상적인' 상사의 행동 방식이라고 내면화했을 수 있습니다.
​피드백 부재: 막말을 했을 때 아무런 제재나 부정적인 피드백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자신의 행동에 문제가 없다고 여기고 계속하는 경우입니다.

​5. 공감 능력 부족 및 대인관계 기술 미숙
​타인의 감정 무시: 막말이 상대방에게 어떤 상처와 영향을 주는지에 대한 공감 능력이 현저히 부족합니다.
​효과적인 소통 방법 부재: 비난이나 공격 없이 명확하게 피드백하거나 지시할 수 있는 대화 기술이 부족하여, 가장 원초적이고 공격적인 방법(막말)을 선택합니다.

추천30 비추천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