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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수의 인사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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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훌륭한 댓글 0건 조회 3,048회 작성일 06-06-23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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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청탁자는 그 실명을 공개하겠다고 공언했던 황주홍 전남 강진군수가 청탁자를 밝혔다.

황 군수는 21일 평소 군정에 대한 소신이나 비공식 일정 등을 써왔던 자신의 군정일기(郡政日記)에서 "인사 원칙 천명 이후 4건의 인사청탁이 있었다"고 공개했다.

그는 "전화로 이뤄진 청탁은 K씨에 의한 S공무원, C씨에 의한 A간부, H씨에 의한 K간부,
L씨에 의한 Y공무원이다"고 밝혔다.

황 군수는 "청탁 대상 공무원의 실명 공개가 원칙이지만 이번의 경우 청탁자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자른데다 근절방침 다음날 이뤄진 것으로 해당 공무원이 억울한 측면 등을 고려, 이번 만큼 영문 이니셜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이들 공무원은 이미 인사에서 손해를 봤거나 후속 인사에서 손해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투명하고 깨끗한 인사에 대한 내 의지를 시험하려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황 군수가 청탁 대상 공무원을 영문으로 공개했지만 최근 단행된 간부급 인사가 사실상 10여명 안팎인 점을 감안하면 추론이 가능, 파문이 일 전망이다.

황 군수는 지난 14일 직원조회에서 인사청탁 공무원은 반드시 공개하고 승진 명부 서열에서 2단계 하향 조치, 실질적인 불이익을 주겠다고 경고했다.

지난 5.31 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황 군수는 2005년초 자신의 소회를 적은 군정일기에서 '일부 공무원이 돈을 싸들고 인사청탁을 했다'는 사실을 공개 파문을 일으켰었다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09:26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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