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도청이 얼마나 폐쇠젹 조직인지 좀더 겪어보면 아주 절망을 느끼게 될 것임.. 자기네들도 시군에서 전입 들어온 것들이 ㅎㅎ 개구리 올챙이 시설 생각 못한다는 말이 딱 맞다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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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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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여나 인사계늠들은 찾지마시고 그 계통 잠시 나와있는 애들도 찾지 마시고 버티시든가 국가직으로 튀시든가 하세요...운 좋으면 주위에마음씨 좋은 동료를 가뭄에 콩나듯이 만날수는 있어요. 인사계늠들 상담해봐야 의례적이고 틀에박힌 소리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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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홍아 참 맴이 베베 꼬였네
동료한테 위로는 못될망정
스크류바 같은 인성아
니 옆에 있는 사람한테 니에 대해 함 물어봐
학을 띨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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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쓴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전입와서 열심히 하겠다고 뭐든지 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날이 가면 갈수록 칭찬보다는 업무의 무게가 많이 느껴졌습니다. 저의 업무 역량이 많이 모자란 면이 있었겟지만은  상사가 마음을 찌르는 말에 상처를 입고 자신감은 바닥에 떨어졌으며, 처음에 의욕이 넘치던 마음은 이제 내가 이렇게 하면 후폭풍은 어떻게 될까? 라는 걱정이 앞서서 공황장애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내가 못하면 팀에 직원이 더 힘들기에 못하겠다는 말도 못하고 차라리 내가 죽으면 이일이 마무리 될까 생각을 수십번하였습니다. 시군에서 즐겁게 일하던때가 그립습니다. 하루하루 출근길이 지옥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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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맘이 아픕니다. 어떻게 보면, 시군에서의 일도 적진 않았지만(읍면 산업계나 개발계는 난리나거든요. 니들도 함 와봐, 재미는 있어.)
사람이 따뜻했어요.
여기는 사람이 문제가 많더군요, 여기 분들은 라떼 생각하며, 존잘(전나 잘랐어.)을 외치죠. 시군을 아랫것으로 생각하고, 서류의 꽃무늬에만 신경 쓰는.

아무리 또*이불변의 법칙이 있다고 하지만, 확실히 또*이들은 더 많은 거 같아요, 시군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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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비겁한 조직이고 조직원들이네
이래서야 우찌 이나라가 발전하것노.
 에고  참 한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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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말에 공감합니다. 도전입 와서 후회하고 우울감을 느끼는 사람 주위에서 흔히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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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안하네
내도 눈물 콧물 뺐었는데
모르면 가르쳐 주고 이끌어 주는게 선배된 도리인데
혹시나 내가 널 만나면 잘해주께 차근차근 하나하나 귀찮더라도 세세하게 답해주께
직장에서의 시간이 집보다 많은데 다 같이 재밌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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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좋으신분인것 같습니다

어딜가나 좋은일만 있길 맘속으로 빌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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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들어온다고 이것저것 힘들거나 골치아픈 일들 뒤섞어서 죄다 맡겨놓고

인격적으로 존중하면서 칭찬과 응원을 해줘도 제대로 적응해서 일을 차고 나갈까 말까 할텐데

죙일 놀고 앉아있다가 건수만 잡으면 어찌그리 시끄럽게 깎아내리고 비웃고 조롱을 해대는지

내 실수는 구렁이 담넘듯 넘어가면서 다른사람 실수는 무슨 대역죄인마냥 과장해서 쥐잡듯 하고

이미 알고 있으면 알려주면 될것을 잘하나못하나 그저 어찌하나 지켜보다가 뒤통수 치는 상사들

그럼 더 우월하고 능력있다고 느껴집니까, 비겁한거죠



저런 사람들 때문에 상처입지 말고 상담치료 받아보세요.
본인 잘못 아닙니다. 병들지말고 치료하세요.

안그런 사람들도 많이 있어요.  희망을 가지세요

지나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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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승진할 때 더 큰 충격이 올테니 미리 마음을 단단히...
도청 승진순위

1. 인맥 좋고 능력 좋은사람
2. 그냥 인맥만 좋은 사람
3. 능력은 1도 없고 승진에만 관심있으며, 인사불만 있으면 바로 인사과 처들어가서 따지는 사람
(주 업무가 승진순위 적어두고 차례로 지우는 일인데, 혹시 누가 새치기라도 할까바 눈이 뻘겋다)
4. 착하고 능력 좋은 사람
5. 능력만 좋은 사람
6. 그냥 착하기만 한 사람

우리를 절망하게 하는 사람은 2번, 3번이다.
2번은 인맥도 능력이라고 우긴다.
3번이 일명 꼴통인데, 문제는 인사과도 겁을 내서 불이익은 커녕 더 챙겨준다.
더운데 더 열 받네...

여전히 세상은 나쁜놈들 전성시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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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다수의 수많은 2번들이 지가 1번인걸로 착각하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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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입 13년차
도청에 와서 받은 거라곤 딱 웡급 밖에 없다.
(그것도 고맙게 생각은 한다)
그냥 일만하니 그냥 일만하는 사람으로 취급한다.
내 머리 위에서 무언가 수상함이 느껴지지만 그냥 참고 살다보니
내가 바보로 보이는가보다.
왠간히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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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전입제도 페지하고 전부 도청에서 신규로 뽑자
일체 전입 받지마라.
전입자 차별할려면 행안부도 같이 차별해라.
한가지 원칙을 세우자.
고무줄 인사 보기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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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모든것이 힘이 들겠지요, 그래서 도청엔 2년을 주기로 인사이동이 있는것 같습니다, 2년만 참아보세요. 너무 어려우면 차석에게, 계장에게, 과장에게 고충을 물어보시고, 너무 자책하지 마시고, 2년만 참으세요, 힘내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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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직원 심리상담 프로그램(WITH) 운영개요



 운영개요
  기    간 : 2021. 3. 2. ~ 12. 31.
  대    상 : 도 소속 전 직원    * 소방공무원 제외(별도 프로그램 운영 中)
  주요내용 : 온라인 자가진단 / 대면 상담(개별, 단체) / 비대면 상담(전화, 이메일)
  운영방법 : 전문상담기관 위탁 운영
  <상담분야>
  ① 직장(직무스트레스, 업무과다, 시간관리, 의사소통, 성차별 등)
  ② 개인(우울, 불안, 대인관계, 강박 등)
  ③ 가정(부부․이성관계, 자녀양육, 결혼문제 등)
  ④ 기타(생활습관(금연 외), 건강 등)
  <상담방법>
  ① 대면상담 : 희망 직원 1인당 연간 5회 기준(필요시 5회 연장)
    - 심리상담 : 회당 50분, 전문상담사 상담 진행
    - 상담장소 : 도청 내 심리상담실, 별도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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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드시는 감정이.. 글에 그대로 남겨있네요...
혼자 해결하거나 속으로 삭힐려고 생각하지는 마시고... 전문가를 찾아가시는게 우선이실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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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공직을 시작한 선배로써 참 마음이 아픕니다.
업무의 범위가 워낙 넓다보니 내 업무 소화에 급급하느라 후배님들을 챙길 여유가 없는것 같습니다.
후배님의 잘못이 아닙니다.

인사상담을 통해 사업소나 외청으로 자리를 옮겨 실무경험을 쌓길 권합니다.
또는 같은 시군에서 전입온 직원이나 동향, 동문 등 먼저 전입한 선배를 꼭 찾으세요.
선배들이 살갑게 먼저 다가가질 못해서 그렇지 먼저 손을 내밀면 꼭 도와줄 겁니다.
직접적인 업무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하더라도 같이 차 한잔 마시며 마음을 다독일 수 있도록
그런 분을 만나길 꼭 기원합니다.

누차 말씀 드리지만... 후배님 잘못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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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지금은 시험이 통일화되어서 전국적으로 똑같은 시험을 쳐서 공무원이 되시잖습니까.
혹시 아십니까, 경남도 선배님들.

경남 공무원의 커트라인이 전국에서 가장 높다는 것을.
시험의 난도만으로 그분들의 업무능력이 높다 판단할 수 없지만, 팩폭드리자면, 선배님들보다 똑똑한 자들입니다.

제가 시험을 칠 때에는 시도마다 시험이 다 다르게 출제되고 있었는데요, 그 당시 시험날짜도 달라서 각 시도 시험을 다 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중복합격이 되었는데, 그때 경남도 시험의 난도는 제가 본 시험 중 가장 높았습니다, 쉽게 말씀드리자면, 어려웠습니다.

우리 시군 합격자분들 아껴주시고, 그중에 전입해 온 우수한 인력을 아껴주세요, 부디.
사지로 몰려가는 글까지 보게 되니, 맘이 아프고, 슬픕니다. 무한한 능력을 가지신 분들이에요.
조그마한 실수로 죽이네마네 하지 마시고, 토닥거려주세요. (물론, 인성이 드러우면 멀리하실 수 밖에 없으시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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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보다 똑똑하다느니 이런 소리는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하는건지... 그렇게 잘나신 분들이 왜 겨우 9급 공무원으로 시작하셨나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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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말하는 선배들이 있기 때문에 발전이 없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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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날줄 모르는 코로나 35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위에 몸도 마음도 모두 지치는 시간들이네요
도청 인심이 이렇게 매말라서야 어찌 도정이 바르게 돌아가겠습니까
전입온 후배님들 마음고생이 말이 아니네요 세월이 지나면 일도 좀 수월해져야 하는데 어떻게 된 조직인지 시간이 가면 갈수록
일들이 태산같으니 자기일 처리하느라 후배님들 신경쓸 여유가 없나 보네요
그래도 도청에 먼저 들어온 선배님들 나를 한번 뒤돌아보면서 아무리 태산이라도 후배님들 살갑게 보듬어 안으면서 일하세요
그렇지 않으면 모두가 힘들어집니다 옆에 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해야지 출근하는길이 지옥이면 모두 모두 힘들어집니다
더 큰일 나기 전에 서로를 한번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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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같은 경험을 했어서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당시에 돌아가고싶어서 인사과에 상담도 받고 했는데,
도에 결원이 너무 많아서 , 기다려보라는 답변만....

그렇게 세월이 어찌 어찌 흐르더라고요.

근데, 그 시간이 지나고 다른 팀원들 만나니, 또 도청에 이런분도 있었구나 하면서
마음의 치유 많이 받고, 그렇게 지냅니다.

그리고 다짐하기도합니다.
나는 그때 나에게 상처줬던 사람은 절대 되지 말자,
따뜻하게 해주셨던 분들처럼, 나도 그런 선배가 되자...

죽을만큼 힘든 순간 버텼으니, 또 그렇게 힘들어하는 후배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자.
그렇게 다짐하면서 지냅니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되리라는 추상적인 얘기는 하지 않을게요,
다만 지금 이 순간을 조금씩 버티다보면 시간은 흘러있고,
그래도 조금은 나아집니다. 그건 정말입니다.!!

힘내요 정말..!!

당신은 소중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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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아프네요... 당신 잘못이 아니랍니다.
당신의 아픔을 위로해 줄 수 있는 좋은 분을 분명히 만나실수 있을겁니다.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인생에 있어서 직장은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 생각합니다.
맘을 조금 크게 가져 주시면 좋겠습니다.(직장 이게 뭐라고...)

가족들은 당신에게 큰 힘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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