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목에 방울달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냐옹 댓글 3건 조회 4,653회 작성일 24-06-26 08:05본문
간부회의 관련 의견 조회를 받고 있다.
현재 회의 시스템은
매주 월 지사주재 공개 회의
매주 수, 목 지사주재 비공개 회의
매주 화, 목 소관 부지사주재 비공개 회의
각 회의당 회의시간은 보통 1시간 30분 가량
실국장들은 출근하는 5일중 최소 하루는 지사·부지사 회의에 시간을 쓰고 있다.
여기서 끝이 나느냐
당연히 국 → 과장 → 계장 등 전달회의가 이어진다
속.된말로 회의만하다 씻어 조.진.다.
이러니 지시사항이 수천개가 되고
직원들은 회의자료 만든다고 일하고, 지시사항 처리한다고 시간 다 잡아먹고
보조금, 인허가, 민원 등 도대체 현안 업무는 언제 해라는 말인지
이런 구조 속에서는 나오고 싶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도 들어가버린다.
그렇다고 지시사항이 직원들한테까지 그대로 전달이 되는냐?
“지사님 말씀이 이런 뜻 같은데.. 이렇게 해보지?”
국장 말만 듣고 일주일 내도록 일해서 가면 국장은 욕만 한그시 얻어먹고 온다.
“내가 언제 그라드노? 이거 왜 하는데?
.
.
.
.
차라리 예전처럼 한 달에 한 번 전 직원 다모아놓고 정례조회를 하던지..
우리 도의 회의방식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은 청내 있는 누구나 알고 있다.
과연 실국에서 어떤 의견이 나오는지 지켜볼 일이다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런지.....
현재 회의 시스템은
매주 월 지사주재 공개 회의
매주 수, 목 지사주재 비공개 회의
매주 화, 목 소관 부지사주재 비공개 회의
각 회의당 회의시간은 보통 1시간 30분 가량
실국장들은 출근하는 5일중 최소 하루는 지사·부지사 회의에 시간을 쓰고 있다.
여기서 끝이 나느냐
당연히 국 → 과장 → 계장 등 전달회의가 이어진다
속.된말로 회의만하다 씻어 조.진.다.
이러니 지시사항이 수천개가 되고
직원들은 회의자료 만든다고 일하고, 지시사항 처리한다고 시간 다 잡아먹고
보조금, 인허가, 민원 등 도대체 현안 업무는 언제 해라는 말인지
이런 구조 속에서는 나오고 싶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도 들어가버린다.
그렇다고 지시사항이 직원들한테까지 그대로 전달이 되는냐?
“지사님 말씀이 이런 뜻 같은데.. 이렇게 해보지?”
국장 말만 듣고 일주일 내도록 일해서 가면 국장은 욕만 한그시 얻어먹고 온다.
“내가 언제 그라드노? 이거 왜 하는데?
.
.
.
.
차라리 예전처럼 한 달에 한 번 전 직원 다모아놓고 정례조회를 하던지..
우리 도의 회의방식이 비효율적이라는 것은 청내 있는 누구나 알고 있다.
과연 실국에서 어떤 의견이 나오는지 지켜볼 일이다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을 달런지.....
댓글목록
멍멍님의 댓글
멍멍 작성일이를 주관하는 부서는 회의가 많아 힘든 줄은 알겠는데.. 하지만 본인들의 고유사무인데도 불구하고, 일선 부서에 모든 자료를 요구하고, 참석자 섭외부터 멘트,, 대응 방안까지 전부다 만들어 달라는데.. 그들은 왜 머리부터 발끝까지 취합만 하고,, 성과는 본인들 잔치이고, 일선 사업부서는 취합부서의 쪽지에 하루종일 매달려 대응해야 하는지.. 정말 취합만 할거면 뭐하러 있는지.. 각자 일은 좀 알아서 좀 합시다.. 온라인 시스템화해서 해당부서에 업무를 분담시키고, 성과도 나누던지. 취합부서가 해야할 일도 해주고, 뒷처리도 해주고, 남는거라고는 본인의 고유업무만 남아서 매일 야근을 해야하고,... 해도해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같은 일개 주무관들끼리 도지사실 근처에 있다고 멀리 있는 부서들한테 갑질 좀 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