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간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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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ㅇ 댓글 0건 조회 2,163회 작성일 21-06-09 20:34본문
386 세대(-世代, 386세대, 삼팔육세대)는 1990년대 후반에 만들어진 말로, ‘3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생인 세대’를 말한다. 주로 1980년대에 학생운동을 통해 민주화운동을 경험한 세대를 통칭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2020년 현재는 586 세대로 쓰이기도 하며, 나이대를 빼고 86 세대라고도 한다.
"386 세대"라는 명칭은 원래, 80년대 이후 널리 사용되었던 인텔 80286 또는 인텔 80386 등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한 컴퓨터의 명칭이었던 286 컴퓨터, 386 컴퓨터 등의 용어에서 비롯된 조어이다.
3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생인 세대’라는 용어의 정의를 엄격히 적용하면, 용어의 정의에 "30대"라는 가변적인 나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해가 바뀜에 따라 386세대라 불리는 세대는 1990년에 첫 등장하여 2008년에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30대"라는 나이 구분을 제외하고, 시기적으로 제5공화국 때 민주화 투쟁을 했던 대학생 또래들의 세대를 가리킨다. 그래서 1960-70년대 학생운동을 했던 전공투 세대나 유럽 68 혁명에 참여했던 68 세대와 비교되기도 한다.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중반까지 이어진 경제적 호황기를 경험했으며, 80년대 말 민주화 운동의 주역이었으나, 스스로가 사회의 주류가 된 2000년대 이후 시점에서는 정치·경제적으로 공고한 카르텔을 형성하고, 고용 불안, 소득 불안, 경쟁 과잉 등 온갖 사회 문제를 파생시킨 주역이 되었기에 주로 젊은 세대들에게 강렬한 비판을 받기도 한다.
아들과 딸은 20대 중반이다. 1980년 초~2000년 초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다. 내 자식이지만 DNA는 전혀 다르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해 주로 SNS로 소통한다. 통일 정의 공동선과 같은 대의명분이나 사회문제에는 도통 관심이 없다. 대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 여행, 맛집 순례 등 자기 욕망에 헌신적이다. 서울대 송호근 교수는 이렇게 진단한다. “기성세대가 단순 명료한 시대에 살았다고 할 수 있으며, 그렇기에 그들의 세계관으로는 젊은 세대가 처한 삶의 환경과 사고양식을 이해하기란 벅차다.”
칼 만하임은 특정 인구집단이 20세 전후 공유한 사회적 경험이 평생의 가치관이나 정치성향을 결정한다고 했다. 586은 20대에 군사정권의 폭압에 맞서 민주화 투쟁을 주도했다. 사회문제에 관심이 큰 이유다. 2030은 외환위기 이후 본격화한 경제적 불평등의 희생자다. 그들의 저항의식은 586의 진보와는 차원이 다르다. 노동시장 신규 진입자에게 더 많은 희생을 강요하는 신자유주의에 분노한 탓에 경제적 이해관계에 특히 민감하다. 공정한 룰에 대한 집착은 승자독식의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다.
밀레니얼 세대(영어: Millennial Generation), Y 세대(영어: Generation Y)는 X 세대의 뒤를 잇는 인구집단이다. 윌리엄 스트라우스와 닐 하우가 쓴 책에서는 1982년생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로 정의한다. 또한 이 세대를 밀레니얼 세대 라고도 한다.대부분 베이비붐 세대와 n86세대의 자녀들이다.
유소년기부터 정보통신기술(IT)의 과도기를 겪은 세대로서 활용력이 다른 세대에 비해 탁월하며 대학 진학률도 높다. 훗날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기에 발생한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등의 영향으로 취업난, 일자리 질 저하 등을 겪어 평균 소득은 낮으며 대학 학자금 부담도 크고, 금융사 투자를 꺼리며 결혼을 미루게 되고 내 집 마련도 적극적이지 않다(부동산은 매매보다 임대에 관심이 많다). 전통적 마케팅 광고보다는 개인적 정보(블로그 등)를 더 신뢰하며, 제품 브랜드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다른 세대보다 관심이 적다. 이세대의 큰 특징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모두 경험한 과도기 세대이며 긍정적 의견으로는 앞 뒤 세대의 특성을 공유하고 폭넓고 다원적인 세대이지만 부정적 의견은 특징이 두드러지지 않는 세대이다.
한편, 1990년대 경제 호황기 속에서 자라난 동시에, 금융위기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안정성과 실용성을 추구한다
출처
위키백과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1281356738654
"386 세대"라는 명칭은 원래, 80년대 이후 널리 사용되었던 인텔 80286 또는 인텔 80386 등의 마이크로프로세서를 탑재한 컴퓨터의 명칭이었던 286 컴퓨터, 386 컴퓨터 등의 용어에서 비롯된 조어이다.
30대, 80년대 학번, 60년대 생인 세대’라는 용어의 정의를 엄격히 적용하면, 용어의 정의에 "30대"라는 가변적인 나이가 포함되어 있으므로 해가 바뀜에 따라 386세대라 불리는 세대는 1990년에 첫 등장하여 2008년에 사라지게 된다. 그러나 통상적으로 "30대"라는 나이 구분을 제외하고, 시기적으로 제5공화국 때 민주화 투쟁을 했던 대학생 또래들의 세대를 가리킨다. 그래서 1960-70년대 학생운동을 했던 전공투 세대나 유럽 68 혁명에 참여했던 68 세대와 비교되기도 한다.
1980년대에서 1990년대 중반까지 이어진 경제적 호황기를 경험했으며, 80년대 말 민주화 운동의 주역이었으나, 스스로가 사회의 주류가 된 2000년대 이후 시점에서는 정치·경제적으로 공고한 카르텔을 형성하고, 고용 불안, 소득 불안, 경쟁 과잉 등 온갖 사회 문제를 파생시킨 주역이 되었기에 주로 젊은 세대들에게 강렬한 비판을 받기도 한다.
아들과 딸은 20대 중반이다. 1980년 초~2000년 초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다. 내 자식이지만 DNA는 전혀 다르다. 디지털 문화에 익숙해 주로 SNS로 소통한다. 통일 정의 공동선과 같은 대의명분이나 사회문제에는 도통 관심이 없다. 대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 여행, 맛집 순례 등 자기 욕망에 헌신적이다. 서울대 송호근 교수는 이렇게 진단한다. “기성세대가 단순 명료한 시대에 살았다고 할 수 있으며, 그렇기에 그들의 세계관으로는 젊은 세대가 처한 삶의 환경과 사고양식을 이해하기란 벅차다.”
칼 만하임은 특정 인구집단이 20세 전후 공유한 사회적 경험이 평생의 가치관이나 정치성향을 결정한다고 했다. 586은 20대에 군사정권의 폭압에 맞서 민주화 투쟁을 주도했다. 사회문제에 관심이 큰 이유다. 2030은 외환위기 이후 본격화한 경제적 불평등의 희생자다. 그들의 저항의식은 586의 진보와는 차원이 다르다. 노동시장 신규 진입자에게 더 많은 희생을 강요하는 신자유주의에 분노한 탓에 경제적 이해관계에 특히 민감하다. 공정한 룰에 대한 집착은 승자독식의 무한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처절한 몸부림이다.
밀레니얼 세대(영어: Millennial Generation), Y 세대(영어: Generation Y)는 X 세대의 뒤를 잇는 인구집단이다. 윌리엄 스트라우스와 닐 하우가 쓴 책에서는 1982년생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로 정의한다. 또한 이 세대를 밀레니얼 세대 라고도 한다.대부분 베이비붐 세대와 n86세대의 자녀들이다.
유소년기부터 정보통신기술(IT)의 과도기를 겪은 세대로서 활용력이 다른 세대에 비해 탁월하며 대학 진학률도 높다. 훗날 조지 W. 부시 행정부 시기에 발생한 2008년 세계 금융 위기 등의 영향으로 취업난, 일자리 질 저하 등을 겪어 평균 소득은 낮으며 대학 학자금 부담도 크고, 금융사 투자를 꺼리며 결혼을 미루게 되고 내 집 마련도 적극적이지 않다(부동산은 매매보다 임대에 관심이 많다). 전통적 마케팅 광고보다는 개인적 정보(블로그 등)를 더 신뢰하며, 제품 브랜드에 대해서도 상대적으로 다른 세대보다 관심이 적다. 이세대의 큰 특징은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모두 경험한 과도기 세대이며 긍정적 의견으로는 앞 뒤 세대의 특성을 공유하고 폭넓고 다원적인 세대이지만 부정적 의견은 특징이 두드러지지 않는 세대이다.
한편, 1990년대 경제 호황기 속에서 자라난 동시에, 금융위기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모습을 보고 자랐기 때문에 안정성과 실용성을 추구한다
출처
위키백과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1281356738654
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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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201801281356738654 795회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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