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나이지는게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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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고민 댓글 12건 조회 13,069회 작성일 21-05-16 11:46본문
공무원 정말 갈수록 나아지는거 맞나요?
옛날에 힘들었을때
사람들이 10년차 되면 괜찮다고 했거든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이제 10년차가 다 되었는데
안괜찮은것 같습니다. 갈수록 어렵네요
계장되면 또 그나마 낫지 않을까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계장되면 더 힘들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평직원은 자기 일만 하면 되는데, 계장되면 더 결정할 것도 많고 책임도 많고 이끌어가야되고..
과장되면 낫지 않을까? 싶어도
과장님은 온 과에 일을 다 알아야되고, 외부기관 대표 및 의원 상대해야하고, 아랫사람 관리해야하고
뭔가 버티면 나아진다는 희망이 있어야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직급 올라가고 하면 더 힘들어질거 같아요
부모님만 자랑스러워하고 주변사람들만 부러워하지 실제로 안에 들어가보면 너무 힘든 부분이 많은 직업인것 같습니다.
일은 어떻게든 하겠지만 공무원 조직문화, 번문욕례 업무시스템, 인간관계, 정치입김, 업무핑퐁, 악성민원 등등
답답한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정말 궁금합니다. 계장님, 과장님들도 그래도 세월지나니 이만한 직장 없다고 생각하고 다니시는 건지
아니면 그냥 퇴직할 날까지 버티시는건지
한살이라도 젊을때 기술같은거라도 배워서 딴길을 찾아야하나 싶습니다.
옛날에 힘들었을때
사람들이 10년차 되면 괜찮다고 했거든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서 이제 10년차가 다 되었는데
안괜찮은것 같습니다. 갈수록 어렵네요
계장되면 또 그나마 낫지 않을까 생각했던 적도 있었는데
요즘은 계장되면 더 힘들거 같단 생각이 듭니다. 평직원은 자기 일만 하면 되는데, 계장되면 더 결정할 것도 많고 책임도 많고 이끌어가야되고..
과장되면 낫지 않을까? 싶어도
과장님은 온 과에 일을 다 알아야되고, 외부기관 대표 및 의원 상대해야하고, 아랫사람 관리해야하고
뭔가 버티면 나아진다는 희망이 있어야하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오히려 직급 올라가고 하면 더 힘들어질거 같아요
부모님만 자랑스러워하고 주변사람들만 부러워하지 실제로 안에 들어가보면 너무 힘든 부분이 많은 직업인것 같습니다.
일은 어떻게든 하겠지만 공무원 조직문화, 번문욕례 업무시스템, 인간관계, 정치입김, 업무핑퐁, 악성민원 등등
답답한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서 정말 궁금합니다. 계장님, 과장님들도 그래도 세월지나니 이만한 직장 없다고 생각하고 다니시는 건지
아니면 그냥 퇴직할 날까지 버티시는건지
한살이라도 젊을때 기술같은거라도 배워서 딴길을 찾아야하나 싶습니다.
댓글목록
나가시지요님의 댓글
나가시지요 작성일..님의 댓글의 댓글
.. 작성일..님의 댓글의 댓글
.. 작성일쯧쯧님의 댓글의 댓글
쯧쯧 작성일다글쵸님의 댓글
다글쵸 작성일월급때메님의 댓글
월급때메 작성일아부하고님의 댓글
아부하고 작성일못하겠다님의 댓글
못하겠다 작성일부러워요님의 댓글의 댓글
부러워요 작성일30년 해보니님의 댓글
30년 해보니 작성일대법원님의 댓글
대법원 작성일여백님의 댓글
여백 작성일
고민님,
지금 생각이 너무 많으신거 같습니다
우리는 과거를 살아보지도 못했고
미래를 살아갈 수도 없고
오직 지금 현재만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과거는 어떠했고, 미래를 어떠할 것이다
이 모든 것이 나의 머리 속 생각 생각에서 일어난 걱정들입니다
잠시 그 생각 내려 놓으시고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아주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안아주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세요
생각 많은 것도 습관 되더이다
현재를 살아가는 연습하면 많이 좋아집니다
부모가 자랑스러워하고
친구들이 부러워하고
아내, 자식이 존경한다는
그 생각까지도 내려 놓으시고.
지금 컴퓨터 앞에서 나의 일 열심히 하는 내 자신을 존중하셔요
건승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