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고마 군 지역으로 가이소.....여기 1페이지만 봐도 도청사람들 골병드는거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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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감사합니다. 역시 힘든가보군요.. 그래도 업무는 깔끔한 편인가요?ㅠ 군지역은 업무분장이 엉망이거나 잡일이 너무 많아서 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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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일은 여기도 많아요 군에 가세요. 가족같은 분위기 좋을거에요
여기 꿈도꾸지 마세요.
여직원이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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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가 있으면 해당시군에 가시고요
연고 없으면 고마 창원시 지원 하이소
작은 시급 군단위는 동향사람들끼리 조폭처럼 우루루 다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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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군지역 연고 없으면 승진도 늦습니다.
7급 승진도 연고 있느냐 없느냐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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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군지역은 연고없으면 힘없고 일많은 부서에만 돌고 승진도 뒤쳐집니다
그리고 군수없이 못사는 동네는 절대 가지마쇼
뭐 언론에도 나왔지만 그런동네는 동향사람도 힘겨워 서 탈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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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부른 소리 아입니꺼?
시군 인사적체 장난 아입니더.
그래도 도는 힘들다싸도 승진은 빠르지 않습니꺼.
공무원 뭐 있습니꺼? 승진 빠른 게 제일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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붙고 나서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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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생까지 어찌알고 들어오는 게시판ㅋㅋ 여기 의견도 직원 아니라 지나가다 장난치는 사람들도 많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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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이 중요하지만 삶의 질도 한번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매일 7시반~8시 출근해서 밤9~10시에 기본 퇴근하는 삶을 사시면서 승진을 시군보다 조금 빠르게 하실건지, 조금 늦더라도 삶을 도청보다는 여유롭게 시군에서 보낼건지 생각해보시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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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별, 업무별 케바케이지만 시군에서도 매일 그렇게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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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서 거기 둘다 고충이 다름

다른일 찾아보시는걸 적극 추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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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런 고민을 한 적이 있어 몇자 적어봅니다.

합격한지 2년정도 된 신규(?)입니다.

사업소에 첫발령 받아서 있다가 본청 왔네요...

사업소도 나름대로 첫 공무원 생활이다보니 힘들었고 본청은 듣던대로 힘드네요

제가 느낀점을 간단하게만 이야기하자면

첫번째, 첫째도 사람 둘째도 사람.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결국 사람이 하는 일이고 여긴 조직생활이다... 군대다녀오신 남자라면 군생활 생각하시면 됩니다)

두번째, 일이 밖에서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어렵고 복잡하고 익힐것도 많고 일이 많다.(서무, 예산, 결산, 보고서작성, 보도자료 작성, 보조금, 세외수입, 각종 자료 관리 등등)

세번째, 동기가 중요하다.(친하게 지내시길...)

네번째, 도청이 1,2년 된 조직도 아니고 몇십년 된 조직인데 인수인계, 업무메뉴얼을 완벽하게 아는 사람이 매우매우 희귀하다.(매우 큰 문제임)

다섯째, 시한폭탄 돌리기 같은 업무들이 있다.(터지지 않으면 괜찮지만 터지면 심각한 일들이 있다.)

여섯째, 다들 승진에 미쳐있다.(얼마나 따까리짓을 덜 할 수 있는지가 달려있으므로 어떻게 보면 중요할수도)

일곱째, 의회(의원), 언론의 파워가 매우 세다.(고래싸움에 새우등 터진다)

여덟째, 칼퇴, 워라벨, 일과 가정의 양립은 신기루다.(마음 단단히 먹길 바람)

아홉째, 이번에 신규 행정직 엄청나게 뽑던데 그 이유는 현재 휴직자가 엄청나게 많다는 반증이다.(결국 신규 여러분이 휴직한 선배들의 업무를 받아내야 한다는 뜻이므로 초반에 엄청나게 힘들 수 있음을 생각하자)

열번째, 월급이 매우 적다.(자취한다면 현실적으로 저축은 숨만쉬고 살지 않는 이상 거의 못한다.)

음... 적다보니 많이 적게 됐는데 반응이 좋으면 2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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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증? 방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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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탄도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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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픈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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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가 있는한 오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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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시군보단 도청이 근무하기가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물론 도청업무가 시군에 비해서 어렵지만
코로나 비상근무, 코로나 관련 점검, 자가격리자 관리, 선거, 산불, AI 근무 등으로 기초 시군 직원들 얼마나 고생합니까
시골 군은 조직문화 최악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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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언해주신 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네이버에 경남도청 치니까 연관검색어로 이곳이 나오길래 들어와봤다가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ㅎㅎㅎ
게시판 취지에 맞지 않는 글인 것 같아 금방 지우려고 했는데 삭제버튼을 못찾겠네요ㅜㅜ
조언해주신 사항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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