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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칙을 빙자한 일방주의 인사행정 이라 쓰고 정실인사 라고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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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일방통행 댓글 2건 조회 2,749회 작성일 21-01-0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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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변했는지 이제 직원들도 슬슬 목소리를 내기 시작한것만해도 꼰대천국인 경남도청에 변화의 물결이 감지되는거 같습니다.
기회는 어떻고 저떻고 과정은 어떻고 저떻고 그래서 결과는 불라불라...
이 현실이 지사님이 생각하는 시대상은 아닌듯 합니다.
고충상담. 육아문제 상담. 신변상담....
여태 직원들은 빛 좋은 개살구에 속을지도 모르고 찍힐줄 모른다는걸 알면서 혹시나하고 세상이 변했으니 그래도 들어는 주겠지 라고 생각했던 순진하고 착한 멍청한 대한민국 공무원 그이하도 그이상도 아닌 존재들입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몇해전 장모씨가 인사계 찾아갔을때 원칙을 강조하며 몸빵으로 계장(지금 과장)을 지켰줬던 그 직원 챙겨주는거 보니 오래전 헬기에서 박통을 감싸 안았던 경호실 직원이 생각납니다.

이 소설이 지금의 경상남도의 현실이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원칙을 빙자한 인사행정 편의주의...

원칙과 소신은 별개입니다. 누구한테는 원칙을 누구한테는 주관적 소신을들이대는 잣대의 기준이 뭔지 궁금합니다.

시군에서 민원상대할때 제일 손쉽게 민원을 물리치는 방법이 원칙을 들이대는 방법였습니다.

홍사장때보다 지금이 더한거 같습니다. 차라리 그때는 대놓고 챙기고 돌려막기 하는걸 보면서  아 그냥 얘들은 원래 그런갑다 했는데 지금은 아닌척하면서 그때보다 더하다는 생각에 더한 울분이 치솟습니다.

원칙은 사법계에서나 적용하면 충분합니다. 범죄행위에 대한 정당한 댓가를 치뤄야하니까 분명한 원칙이 필요합니다.

인사계를 비롯한 지원조직은 사업부서 직원들의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해존재하는 서브조직입니다. 직원들한테 갑질하고 그들만을 위한 리그를 위해 존재하는 곳이 아님을 이번기회에 인지하고 쌍팔년도 군사정권 시절의 인사행정은 그만두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선량한 청년들만 보수우경화 되가는것이 아니고 선량한 직원들도 점점 보수우경화 되가는거 같습니다. 참고로 직원 1명당 성인4명의 식솔들이 있다는 현실도 감안해주시기를 바래봅니다.

아울러 무지몽매한 직원들을 이제부터라도 더이상 지렁이 취급하지마시기를 더불어 바래봅니다.

- 소설.  끝.-

댓글목록

발전님의 댓글

발전 작성일

정실로 사전 인사 모의 청탁으로 인사가 정해진 가운데 묵묵히 열심히 일하는 청우들은
그냥 정실인사를 위한 하나의 도구에 불과했습니다.
인사계가 가려고 시내 모 식당에 모여서 같은 고등학교 선후배끼리 모여서
인사계 전 차석이 인사 사전 모의 작업을 하는 것을 몇 번 목격했습니다.
업무가 아무리 뛰어나고 성과가 좋더라도 그 라인에 끼지 못하면 승진이나 좋은 부서 가는 것은 포기해야 합니다.
다시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이게 정말 도청 발전을 위한 것입니까?
개인의 인사야욕을 위한 것입니까?
인사계는 도청 공무원과 발전을 위한 희생을 하는 자리지 않습니까?

초롱이님의 댓글

초롱이 작성일

일방통행님 말씀 100% 맞습니다.  동의합니다.
지금 도정은 청우 여러분들은 절망의 늪으로 빠트렸습니다.
청우 여러분들이 가만히 있으면 이건 심각한 미래를 불보듯 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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