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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드래프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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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그들만의 리그 2 댓글 4건 조회 4,938회 작성일 21-01-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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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서까지 확대한 직원 드래프트제 ??
누군가 지적하였듯이 몇몇 능력자들을 위한 쑈 ~ 행정에 지나지 않는다는 말에 절대적으로 공감한다.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어느 부서의 장이라도 기획, 인사, 행정 등 요직부서에 근무한 직원들을 우선적으로 데려가려 하지 않겠는가?!

그 이유는
첫째, 일단 업무능력에서 검증된 직원들이라 생각을 할 것이고
둘째는 요직부서 출신인 그들에겐 그들만의 카르텔이 형성되어 있어서
어떤 식으로든 도정에 근무하는 동안 계속해서 과장 개인이(또다른 카르텔 형성??)나 부서에 이득이 될 것이라고 판단을 할 것이다.

그렇다면, 매번 인사때 마다 그런 직원들만 모두가 선호하는 부서를 계속 독점하게 된다.
따라서, 다수의 선량한 직원들은 선택받지 못한 상실감과
일 외에도 상급자들에게 평소에 잘 보여야 된다는 줄서기 문화만 더욱 부추기게 된다는 말이 맞다.
조직 내부에 위화감만 더 심하게 부추기는 꼴이다.

직원들이 제기하는 인사 문제에 대해서 인사 때마다 제기되고 금세 사라지는
루저들의 불평 으로만 해석하고 넘어갈 일이 절대 아니다.

인사혁신 한다면서 다수의 직원들에게 오히려 상실감만 안겨주는 이런 인사는 반드시 개선되어야 할 것이다.

댓글목록

루저-윈너 ?님의 댓글

루저-윈너 ? 작성일

조금 늦게나마 이번 인사에 대한 평을 한 글이 살그머니 나온것에 다행이다 생각하면서...
 
사람마다 개성이 다르다. 어느 사람은 자기부서 또는 타부서 윗사람과 아무런 스스럼없이 인사부탁하기도 하지....

또 어느 사람은 업무발전계획 등 자료 제출하면서 순진하게도 자기 경쟁력을 서술해 어필해본다.( 읽어 보는지는 알 수 없 지만)

희망부서장에게 근무하고 싶다고 이야기 했을때...서로간에 의견이 일치 되지 않을때...서로 불편하지 않을까..

때론 일 잘하는 사람 보다는 .....능력은 조금 거시기 해도 자기한테 낮추어 비위 잘 맞추는 사람이 좋을 수 도 있다.

서로 근무하지 않은 사람을 받겠는가... (굳이 남 여 비교는 하지 않겠다.)

누구는 사업소 ..또는 .편한 기관에 있다가 ... 본청 요직부서로 바로 점프...최소한 부서 이동도 순차적으로 승진할 수 있는 곳으로 옮겨야 하는데

아는 국장, 힘 있는 사람한테 부탁해서 그쪽 부서장에게 인사이동될 수 있도록 요청해 다른사람에게 선의의 피해를 보게 한 사람.

자기가 잘나서 간것으로 생각하겠지...    (이번 인사를 보면서 소신을 가지고 산 여지껏의 나의 삶에 회의를 느끼며, 도청이 꺼꾸로 부폐해 간다는 확신이 선다)

결론은 업무능력과 연공서열도 조금은 감안하여 인사부서에서 최대한 객관적으로 인사배치를 해야한다.

부서장이 준 사람과  거절할 수 없는 청탁을 받아 수월하게 책임 회피성 인사배치를 하는 것은 직무유기이다

이번 인사로 최소한 1년에서 2년간은 엉망진창인 인사체계에서 스트레스 받으면서 근무할 직원이 많을 것으로 본다.

인사혁신이라는 명분을 가지고 더 이상 도청 청우들의 사기를 저하 시켜서는 안된다.

정말 이런 글은 자존심 상해 쓰기 싫지만, 이런글은 루저가 쓰는 글이 아니라, 이런 글조차 쓰지 않으면 정말 루저가 되는 것 같이 몇자 적는다.

다같은 마음님의 댓글의 댓글

다같은 마음 작성일

저도 이번 인사가 끝나고  꼭 한마디 하고 싶었는데 인수인계다 뭐다해서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동참하지를 못했는데 이 글을 읽고 나니 조금이나마 우리 직원들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것 같아 속이 후련합니다.

무상무념님의 댓글

무상무념 작성일

직원드래프트제가  일부 능력자들만의 잔치라는 것을 바보가 아닌 다음에야 누구라도 다 아는데 왜 인사담당하는 곳에서만 모르는 걸까요? 조금만 깊이 생각하면 알텐데 말입니다.

공감님의 댓글

공감 작성일

공감합니다..
공평하게 기회를 주세요.
부탁, 아부같은거 잘 할줄 모르고, 묵묵하게 자기 할 일이나 열심히하며 기다리면 언젠가는 나에게도 기회가 오겠지..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순진하고 바보같은 생각인가요?
요즘은 내가 자꾸 바보처럼 살고있는건가.. 자괴감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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