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공론화님 그 때 당신은 무엇을 하였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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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사가 겁이나서 숨어서 입다물고 있었다. 위원장은 뭐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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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못했어도 지금이라도 공론화 하는게 다행입니다 지혜를 모아서 도민과 공무원이 같이 상생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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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로 의견을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노조의 천막투쟁을 굳이 차치하더라도
지혜를 모으고 노조에 의견을 피력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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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를 위한 반대, 모든것을 부정적 시각으로만 접근하고 조직을 분열시킨다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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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집권의 개인적 욕망으로 비쳐진다면 님께서 다음 노조위원장 선거에 나오셔서 더 좋은 노조를 이끌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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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론화한들 모든 구성원이 만족할 대안은 불가능한 거 맞습니다.
그럼 100% 만족이 어려우니 곪고 있는 문제를 건드리지도 말아야 됩니까?
공론화를 하게 되면 구성원 100%의 만족은 어려우나
가장 많은 수의 도민과 직원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결정될 겁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들이 도출되고 조율해가며 결론을 만들어내겠죠
그게 민주주의 아닌가요?
당신은 서부청사가 생길 때 뭘 하고 있었기에
노조 흠집내기,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고 있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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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반장 무서워 가만히 있었다. 당신은 그 때 뭐하고 있었나? 민주주의가 어쩌고하며 따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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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때는 서부청사가 이렇게까지 비효율적이고 예산낭비가 심한 조직인지 제대로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그 때 7급 신참으로 알았다고 하더라도 앞에서 대놓고 지사님한테 직원으로서의 의견을 피력할 만한
배포가 크지도 않았고 용기도 없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은 잘못됐다는 걸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어떤 방식으로든 공론화해서 시정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앞에서 나서지는 못하지만 노조가 조합원들의 의견을 모아 이렇게 대표로 추진해주는 것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구요.

하지만 그게 잘못됐다는 걸 충분히 알았다는 당신은 도대체 뭡니까?
홍반장 무서워서 가만히 있었으면 지금도 그냥 가만히 계세요.
왜? 그때는 깨갱하다가 지금은 앞도 아니고 숨어서 물어뜯고 싶나요?

앞에 나서서 정당하게 자기 주장 피력할 자신도 없으면서 
비겁하게 뒤에서 숨어서 남 헐뜯는 짓이나 하고 후배들 보기에 부끄럽지도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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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나나나 개찐도찐이다.
또카치 깨갱했으면 계속 깨갱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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