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에 지사님께 보낸 문자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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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신동근 댓글 8건 조회 9,917회 작성일 20-10-31 10:54본문
"서부청을 없애는 것은 불가능 한 일이다."
"직원들의 복지와 도민들의 요구사이에 갈등이 있을때 도민이 우선이다."
지사님이 간부회의 모두발언에서 강조하신 조직개편에 대한 표현입니다.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자신들의 권익만을 주장하는 몰지각한 노동조합의 요구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시는 훌륭한 도지사 이미지로 충분히 보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지사님,
도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지사님 혼자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누가 따로 지시하지 않아도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자발적이고 책임감 있게 일해 온 직원들이 그동안 누구를 위해 일해왔는지도 생각 해 보셨더라면,
직원과 도민을 대립선상에 놓고 표현하셨을까..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살 먹은 아이도 지 애미 사랑이 진심인지 아닌지 느끼는데, 도청 공무원들이 지사님께 느끼는 감정이 어떠한 지 알고는 계시겠지요.
직업공무원들만 그러한 것은 아닐겁니다. 지사님께서 발탁해서 함께하고 계시는 정무직 공무원들도 지사님께 편하게 얘기치 못하는 것 같아서 늘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위에 계신 분들과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가까운 지사님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직원들의 복지와 도민들의 요구사이에 갈등이 있을때 도민이 우선이다."
지사님이 간부회의 모두발언에서 강조하신 조직개편에 대한 표현입니다.
균형발전을 저해하고 자신들의 권익만을 주장하는 몰지각한 노동조합의 요구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민의 이익을 우선으로 생각하시는 훌륭한 도지사 이미지로 충분히 보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지사님,
도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지사님 혼자라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시겠죠? 누가 따로 지시하지 않아도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자발적이고 책임감 있게 일해 온 직원들이 그동안 누구를 위해 일해왔는지도 생각 해 보셨더라면,
직원과 도민을 대립선상에 놓고 표현하셨을까..생각이 들었습니다.
세살 먹은 아이도 지 애미 사랑이 진심인지 아닌지 느끼는데, 도청 공무원들이 지사님께 느끼는 감정이 어떠한 지 알고는 계시겠지요.
직업공무원들만 그러한 것은 아닐겁니다. 지사님께서 발탁해서 함께하고 계시는 정무직 공무원들도 지사님께 편하게 얘기치 못하는 것 같아서 늘 아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위에 계신 분들과 편하게 대화할 수 있는 가까운 지사님이 되시길 바래봅니다.
댓글목록
서부공론님의 댓글
서부공론 작성일이기주의님의 댓글
이기주의 작성일지달려님의 댓글
지달려 작성일조합원님의 댓글
조합원 작성일
위원장님 말씀 맞습니다
지사님이 도민을 위한다는건 백번 천번 지당하지요.
하지만 수신제가치국평천하라 했고 가화만사성이라 했습니다.
스스로를 갈고 닦고 집안을 잘 보살펴야 바깥 일도 잘되는 법인데 직원들을 자기 이익만 추구하는 집단으로 보는 모습에 실망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직원들의 마음을 조금만 더 이해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어땠을까요. 참 아쉽습니다.
토요일이지만 출근할 일이 있어 도청에 와보니 오늘도 정문 한켠에는 노조에서 설치한 천막이 보입니다.
노조는 왜 천막까지 설치해야했을까? 지사님의 정치적 입장도 있겠지만 다시한번 직원들을 마음에서 한번 생각해보시길 기대합니다.
주말에도 천막에 앉아 있는 노조 간부님들 고생 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