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장의 자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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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ㅎ국 댓글 29건 조회 64,792회 작성일 20-10-31 13:53본문
우선 위원장님! 제가 뽑은 선출직 중에
저의 결정에 틀림이 없었다는 확신을 갖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어제 직원들의 답답한 심정을 조금이나마 해소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국장이라는 직위에 앉았으면 국을 위해,
적어도 위원장님 반이라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조직개편안이 게시된 첫날,
아침 댓바람부터 과장, 담당사무관들을 국장실에 다 불러 모아,
“가만있으라~”고,
조직개편안에 대해 함구하라고
지시한 사람이 국장 자질이 있을까요?
국을 본청, 서부청 양쪽으로 갈라놓겠다는 어이없는 개편안을 두고
국 직원들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걱정하고 있는데
그런 직원들 의견을 들어볼 생각도 않고
의견제출도 하지 말라니!
이런 국장 아래 있어, 사기가 저하되고
일할 의욕마저 상실케합니다.
심지어 지사에게 이런보고까지...
우리 국직원들은 조직개편안에 대해 아무도 이의가 없다고....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허위보고를 한것이다!
기가 막힐노릇이다.
제발 국장좀 바꿔주세요! 우리국 직원들은 도저히 저런국장과 같이 일할 마음이 사라졌습니다.
아니면 우리 직렬이 다른 국, 지원부서에서 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주세요~!
댓글목록
부족이님의 댓글
부족이 작성일기본님의 댓글
기본 작성일배가산으로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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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똥싼다 작성일듁ㄱ잡을까님의 댓글의 댓글
듁ㄱ잡을까 작성일난독님의 댓글의 댓글
난독 작성일시군님의 댓글
시군 작성일수산도민님의 댓글
수산도민 작성일진정수산인님의 댓글
진정수산인 작성일
해양수산국은 서부청으로 가야합니다. 서부권역(통영, 거제, 사천, 고성, 남해, 하동)에 수산세력이 밀집되어 있는건 부인할 수 없습니다. 한 때 같은 국(농수산국)이었던 농정국도 서부권에 있으니 지리적 여건을 고려한다면 마땅히 가는게 맞습니다. 창원에 주소지가 있는 직원들이 반대하는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도민을 생각하면 감수해야 하는 겁니다.
인사권자의 고유 재량에 지나치게 반대 입장을 내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해양수산국장님은 훌륭하신 분입니다. 진정 해양수산국을 걱정하는 해양수산직렬이라면 당신의 입장만 생각하지 마시고 넓게 보시기 바랍니다.
느냥수산인님의 댓글의 댓글
느냥수산인 작성일통찰님의 댓글의 댓글
통찰 작성일그냥수산인2님의 댓글의 댓글
그냥수산인2 작성일
통찰님의 논리대로라면 간단합니다.
지사님께서 솔선수범하여 서부청으로 가시면 문제는 간단하게 해결되겠네요.
서부경남 발전에도 상당한 가속도가 붙을 것입니다.
서부주민들도 대환영 할겁니다.
그러나 지사님께서 갈수는 없잖아요.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 문제는 논리 이상의 문제입니다.
조직내의 갈등을 어떻게 슬기롭게 민주적으로 풀어나가서
전체가 만족할순 없어도 적어도 일부 소수직렬라도
마음으로 상처받고 소외받지는 않도록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이 조그마한 조직의 갈등도 해결하지 못하고 숨기고 힘으로 밀어붙이면
복잡한 이해관계에 얽혀있는 사회갈등을 어떻게 해결하려고 하시는지~~~
지사님의 말씀대로 더디게 가더라도 조직 구성원이 마음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세심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모순님의 댓글의 댓글
모순 작성일풉님의 댓글의 댓글
풉 작성일진정행정인님의 댓글의 댓글
진정행정인 작성일서부청발전님의 댓글
서부청발전 작성일균형발전님의 댓글
균형발전 작성일이삿짐님의 댓글
이삿짐 작성일말만 번지르르 국장님의 댓글
말만 번지르르 국장 작성일통찰2님의 댓글
통찰2 작성일
아래 통찰님 발언은 정말 모순되고 서부청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이야기입니다.
서부청에 있으나 창원본청에 있으나 지사님께서는 당연히 다 챙겨야지요.
창원본청에 있어야 지사님의 의지가 있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 발언을 간단하게 요약하자면,
서부청에 있는 업무는 굵지 않아서 지사님께서 그렇게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 업무만 있다고 해석되는데.
논리를 그렇게 전개하시면 어떻게합니까.
서부경남 주민들 실망합니다.
<통찰님 말씀>
도민들이 편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받아야 한다는게 중요합니다.
서부경남ktx, 남해-여수 해저터널은 우리 도의 굵직한 국책사업이니깐요.
중요한 사업을 가까운 곳에서 챙기겠다는 지사님의 의지 아닐까요?
요약해서 말하면 중요 현안사업입니다.
해수국이 서부권가는거랑 엮어서 논리를 펼치는게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