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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신의 눈물을 정면으로 응시 하는 법을 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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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자신 댓글 0건 조회 593회 작성일 09-08-2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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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신의 눈물을 정면으로 응시 하는 법을 배웠다.
 
그녀의 내부에서 고통으로 자리 잡고 있던 그애의 죽음과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그녀는 근원적인 상처를 극복하고 그 과정 속에서 분명한 깨달음을 얻은 것이다.
 
눈물은 더 이상 굴복의 징표, 유약함과 보호 받기 위한 무기로서의 눈물이 아닌,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한 적극적인 소통의 방법이다.

눈물은 더 이상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며,
인간(남자와 여자를 전부 포함시키는 개념)들의 상처 대응법이다.
 
아마도 정체성이 모호한 인물들의 등장(친구와 그녀 자신) 또한 통합적인 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하나의 장치였을 것이라 생각된다.
 
 눈물의 영역과 개념을 바꾸어 삶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바라보고자 한다.
 
그래서 눈물의 맛은 ‘짜고 시고 단’ 복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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