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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정치적인 이슈는 이곳에 올리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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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러닝메이트 댓글 0건 조회 1,144회 작성일 12-10-15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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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통령의 러닝메이트 경남도지사 보궐선거전의 레이스가 시작됐다. 특히 새누리당 국민경선에 참여하는 후보가 4명으로 최종 확정되면서 벌써부터 혼전ㆍ혼탁 선거 우려에 대한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이에따라 PK(부산ㆍ경남)판이 자칫 잘못하면 대선에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경선에는 박완수
창원시장, 홍준표 전 당 대표, 이학렬 고성군수, 하영제 전 농림수산식품부 2차관 등 4명이 도전한다. 막판까지 경선 참여 여부를 놓고 고심을 하던 홍 전 대표가 합류함에 따라 새누리당 경선은 박 시장과의 2파전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홍 전 대표는 추석 이후인 지난 2일 여의도리서치가 경남도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27.6%을 얻으며 박 시장(27.2%)을 처음으로 앞선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본격 선거전이 시작될 경우 선거가 박 시장에게 유리하게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경남지역 인지도면에서도 홍 전 대표에게 뒤쳐지지 않을 뿐더러 지역구 기반이 탄탄하다는 것이 그 이유다. 반면 홍 전 대표의 경우 경남 창녕 출신이지만 동대문을에 지역구를 두고 대게 수도권과 중앙당을 중심으로 활동, 지역구 기반이 약한 것이 약점으로 꼽힌다.

초반부터 혼전 양상을 보이면서 새누리당 경선은 벌써부터 후보들간 ▲중도사퇴 ▲후보 개인 비리 ▲낙하산 등을 거론하며
난타전으로 흘러가고 있다.

새누리당 한 당직자는 이와 관련 “경남도지사 선거 자체 보다도 PK판 자체가 자칫 잘못하면 이전투구로 비춰져 대선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위기감도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현 창원시장인 박 시장이 경선에 출마함에 따라, 차후 박 시장이 경선 후보로 임명될 경우 ‘창원시장’ 자리 역시 선거를 치러야하는 부담도 만만치 않다. 탄탄했던 PK텃밭이 흔들리고 있는 상황에서 2개의 자치
단체장의 자리를 공석으로 만드는 것은 위험부담이 크다는 분석이다.

홍 전 대표를 비롯해 이 군수와 하 전 차관 등이 박 시장을 향해 퍼붓는 공세도 이와 맥을 같이하고 있다. 홍 전 대표는 헤럴드경제와의 통화에서 “걱정스러운 것은 현재 거론되는 사람으로 도지사 선거는 이길 수는 있으나 PK판을 흔들지는 못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대선판은
생각을 안하고 있다”고 말했으며, 이 군수는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박 시장이 공천을 받으면 후임 창원시장도 야당에 넘겨주게 되고, 그 여파로 도지사 보선도 야당에 질 뿐 아니라 대선까지 패배할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하며 중도사퇴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이와관련 “창원 인구수를 고려해봤을 때 시장자리가 공석이 되면 오히려 야권에게 기회를 만들어주는 셈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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