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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ㆍ불친절' 직원 가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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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우수ㆍ불친절' 직원 댓글 0건 조회 781회 작성일 07-10-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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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ㆍ불친절' 직원 가려낸다>국립대 중 최초…2천800여명 대상 성과급ㆍ해외연수 차등

(서울=연합뉴스) 홍정규 기자 = 서울대가 국립대 가운데 처음으로 교직원의 업무 성과와 친절도 등을 평가해 성과급과 해외연수 기회 등에서 차등을 두기로 했다.

   서울대는 전 교직원을 상대로 고객 상담과 민원업무 처리에서 우수한 직원을 선발해 각종 포상을 주기로 하고 이달 말부터 우수직원 추천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대는 교육 공무원 1천182명을 비롯해 자체 직원 377명, 기성회 기금직 223명, 간접연구비 고용직 207명, 용역업체 파견직 등 총 2천841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서울대는 매년 두 차례에 걸쳐 20명 안팎의 직원을 친절 우수직원으로 선발해 연말 성과금 지급에 반영하고 해마다 5명 이내로 예정된 해외연수 실시 대상으로 우선 선발키로 했다.

   서울대는 행정서비스 고객만족도 평가를 위해 연말께 신청할 계획인 `행정자치부 헌장 인증평가' 실무위원회를 통해 추천된 직원들을 1차 평가한 뒤 무작위 전화로 이뤄지는 2차 평가와 심사위원회 3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발자를 가린다.

   이는 서울대가 교내 행정서비스 풍토 개선을 위해 불친절 사례를 지적받은 직원에 대해 성과금 지급을 줄이기로 한 데 이은 후속 조치다.

   서울대는 올해 처음으로 직원에 대한 친절도 평가를 실시하고 교내 인터넷 사이트에 불친절 사례 신고센터를 마련했으며 내년부터는 사례가 누적되는 직원과 해당 기관에 대해 실태조사를 거쳐 성과금을 삭감키로 했다.

   또 이 과정에서 불합리한 행정서비스로 지적받은 399건을 심사해 교수 연구비 민원처리센터를 설치하고 학칙의 유연한 적용을 위한 학사민원심의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267건을 전부 또는 일부 수용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대 관계자는 "국립대 특성상 인력 운용에 방만한 측면이 있는 데다 조직이 워낙 크고 고용형태가 다양해 불친절하고 고압적 태도를 지적받아도 좀처럼 개선되지 않았던 게 사실"이라며 "법인화에 대비해서라도 직원에 대해 `채찍과 당근'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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