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일 잘하고 책임감 강한 임기제 직원도 있습니다

평가를 통해 연장 여부를 면밀히 결정하여 일 잘하는 임기제 직원은

다시 채용할 수 있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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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야는 각기 다르지만 임기제 분들이 계시는 부서에 근무했었던 기억을 되살려보면 책임강 강하고, 맡은 바 업무 충실히 수행한 임기제는 10명 중 1~2명 정도 됩니다.  나머지 80~90%가 조직의 사기를 저하시키고 일반직 공채출신 직원들의 불만을 불러일으킨다고 봅니다. 1명의 임기제가 10년 20년이 넘도록 재채용되는 형식으로 사실상 계약연장이 되는 시스템은 달라질 필요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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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채용되는 임기제가 일잘하는 직원이면 논란이 없지
재채용된자가 논란이 될만하니까 항상 이런말이 나오는거지

그리고 본질은, 애당초 외부사람이 필요도 없는 자리를 굳이 임기제로 만들어 선출직의 전리품으로 활용하고 있다는게 문제
그런자리가 한시직으로 정해지지 않고 계속 늘어나고 있다는것 또한 굉장한 문제인데 그런자리를 똑같은 사람이 들어오고 있다는건 더더더더놀라운문제임
더 깊이 들어가면, 그 선출직의 전리품들은 월급이 500~600씩 되니까 그돈으로 자기를 뽑아준 선출직 등에게 선물을 고정적으로 돌리고
그 선출직은 임기를 연장시켜주는 그런 악성고리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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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면밀히 검토하고 평가해서 재계약 문제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는 겁니다.
무조건 제계약하자는게 아니라...평가과정에 같이 근무하는 직원 평가도 들어보고요
제발 한가지 잣대로 모두를 평가하지 맙시다
우리 공무원 중에도 이런 사람 저런 사람 있지 않습니까?
그리고 낙하산식 임기제는 없애야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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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알고서 말하는게요? 임기제 평가는 부서장, 실국장이 당연히 평가하고있고, 동료직원 평가도 하긴합디다. 부서장 실국장이 평가하면서 어느 한사람 밥줄끊기가 쉬운줄 아쇼? 게다가 이미 계약연장 시즌이면 이미  부서장 실국장 면담 끝내놓은 상태요. 참 뭘 모르고 갑갑한 소리를 장황하게 적어놔서 내 처음으로 댓글 이란걸 달아보는데, 동료들 평가는 한다하더라도 계약연장 여부에 그다지 영향은 없는걸로 아오. 정치 낙하산이 젤 큰 문제지만서도, 십수년씩 연장 재채용 되는 경우 매너리즘에 빠져 무사안일 태도로 임하는 경우가 절대 다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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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임기제 공무원이 타겟이 되는 이런 마녀 사냥식 글을 게시하는 것에 답답함을 느껴 처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냉정하게 업무를 평가해도 기획력, 업무 추진력, 전문성 등에서 일반직 공무원 보다 우수한 임기제 직원과 현재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일부 임기제 공무원의 문제점을 일반화 시켜 문제 삼는다면, 현재 도청의 일부 공무원의 문제점을 일반화 시켜서 문제를 삼을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글을 올리신 분이 보신 문제가 있는 공무원(임기제이든 일반직이든) 개인의 문제점을 가지고 오늘도 열심히 본연의 업무에 매진하고 있는 우리의 동료들을
매도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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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동료는 무슨놈의 동료? 머 우리의 동료? 개풀 뜯어먹는 소리 하지 마세요 임기제 분들이 늘공들 동료로 대한 적이나 있어요?  갑질하고 늘공들 쥐어짜서 편하게 일하는거 다 아는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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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제들은 늘공들 호구로 봅니다(임기제의 절반도 안되는 보수에 일에 허덕이는 모습 보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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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제인지 대변인인지. 터무니없는 업무능력과 불성실함에도 계약연장되고 재채용이 의례화된 시스템적인 부분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쇄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어째서 마녀사냥이라는 것이죠? 물론 정말 성실하고 업무도 잘 하는 임기제도 있겠지만, 대다수 재계약 재채용으로 이어지다보니 그런 임기제 제도를 악용하는 사람도 있다는 것이고 그 피해는 같이 일하는 일반직 동료들이 짊어지는데 매도한다는 식으로 받아들이는게 이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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