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과 몸이 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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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웃지요 댓글 11건 조회 11,470회 작성일 20-09-17 22:40본문
공무원이 된지 십년이 넘어가는데 경험보다 힘듦이 쌓입니다
스스로 주눅들고 더욱더 의기소침해지며 업무는 압박으로 다가옵니다.
민선7기. 신바람나게 다함께 열심히 하자는 지사님의 말씀은 구호 로 그치는것 같습니다
도청 출근이 즐거울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하얀 건물을 볼 때마다 울렁증이 올라옵니다
도민을 위해서 참고 그저 견뎌내야하는지요?
밤마다 잠을 깹니다
아이들의 자는 모습을 보면 더욱 더 서글퍼 집니다
그래서 잠을 이룰수 없습니다
과연 참 는 것 이 길인지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스스로 주눅들고 더욱더 의기소침해지며 업무는 압박으로 다가옵니다.
민선7기. 신바람나게 다함께 열심히 하자는 지사님의 말씀은 구호 로 그치는것 같습니다
도청 출근이 즐거울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하얀 건물을 볼 때마다 울렁증이 올라옵니다
도민을 위해서 참고 그저 견뎌내야하는지요?
밤마다 잠을 깹니다
아이들의 자는 모습을 보면 더욱 더 서글퍼 집니다
그래서 잠을 이룰수 없습니다
과연 참 는 것 이 길인지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댓글목록
ㅇㅇ님의 댓글
ㅇㅇ 작성일인내는쓰고열매도쓰다님의 댓글의 댓글
인내는쓰고열매도쓰다 작성일왜 힘드나면님의 댓글
왜 힘드나면 작성일힘냅시다님의 댓글
힘냅시다 작성일모두가님의 댓글
모두가 작성일씁쓰레님의 댓글
씁쓰레 작성일고시 시려님의 댓글
고시 시려 작성일세월님의 댓글
세월 작성일행복해집시다님의 댓글
행복해집시다 작성일
직장생활을하다 공무원에 뜻을 품고 시험에 합격햇을때 그 뿌듯함과 기쁨으로 나라를 위해 일하겠다고 다짐했지요
군에서나 면사무소 근무하면서 솔선하여 직접 주민들을 위해 진심 헌신했습니다 뿌듯했지요 ^^
부푼 꿈을 안고 도에 전입한지 15년이 지난 지금
저는 누굴 위해 일을 해야하는지 주군을 잃었습니다.
그들이 말하는 도민을 위한 일을 하고 있는지...하게끔하는지
이번주도 보고받으시는 분의 맘에 드는 보고서를 포장한다고 이리고치고 저리고치고
보고를 위한 보고..이제 진절머리납니다
갈수록 행정이 정치가 되어 가는듯해 씁쓸합니다
너무 충성하지마세요
우리 행복을 다시 찾아보아요
이제는 제 가족과의 시간, 퇴직후 내 미래를 더 소중히 할렵니다.
월급 받는날 부끄럽지않게만 일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