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마음과 몸이 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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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영혼 없이 댓글 1건 조회 2,007회 작성일 20-09-18 10:54본문
지금 도정 너무 힘들죠.
대부분의 직원들이 님의 말에 공감하실 겁니다.
저도 요즘 영혼없이 도청에 출근합니다.
직원들의 원성이 이리도 높은데 눈 감고 귀 닫고 계신 분을 믿고
열정을 불태울 필요 있을까 하는 회의가 업무를 접할때마다 순간순간 수없이 듭니다.
님의 말처럼 김지사님이 처음 오시고 실과별로 인사차 방문 하셨을때는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서로 지사님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싶어서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지인들이나 가족들에게 자랑도 하고 싶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에게 이런 좋은 분이 우리 지사님이 되셔서
내가 모시게 되었다고 어깨가 으쓱해지는 마음으로 자랑을 하고 싶었습니다.
제게 그런 마음이 들게 하신 지사님이 우리 김경수 도지사님 이셨는데.....
그러나, 1년이 지나고 시간이 흐를수록 도정이라는 큰 배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겠고
보좌하는 분들의 잘못일까요? 지사님 본인의 잘못일까요?
어쩌다가 도정이 이렇게 흘러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그러대요.
공무원은 영혼이 없어야 한다고.
그 말이 딱 맞는것 같습니다.
>
>
> 공무원이 된지 십년이 넘어가는데 경험보다 힘듦이 쌓입니다
> 스스로 주눅들고 더욱더 의기소침해지며 업무는 압박으로 다가옵니다.
>
> 민선7기. 신바람나게 다함께 열심히 하자는 지사님의 말씀은 구호 로 그치는것 같습니다
>
> 도청 출근이 즐거울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하얀 건물을 볼 때마다 울렁증이 올라옵니다
>
> 도민을 위해서 참고 그저 견뎌내야하는지요?
>
> 밤마다 잠을 깹니다
> 아이들의 자는 모습을 보면 더욱 더 서글퍼 집니다
> 그래서 잠을 이룰수 없습니다
>
> 과연 참 는 것 이 길인지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
>
대부분의 직원들이 님의 말에 공감하실 겁니다.
저도 요즘 영혼없이 도청에 출근합니다.
직원들의 원성이 이리도 높은데 눈 감고 귀 닫고 계신 분을 믿고
열정을 불태울 필요 있을까 하는 회의가 업무를 접할때마다 순간순간 수없이 듭니다.
님의 말처럼 김지사님이 처음 오시고 실과별로 인사차 방문 하셨을때는
기대감과 설레임으로 서로 지사님 옆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싶어서 줄을 서기도 했습니다.
지인들이나 가족들에게 자랑도 하고 싶고
무엇보다 우리 아이에게 이런 좋은 분이 우리 지사님이 되셔서
내가 모시게 되었다고 어깨가 으쓱해지는 마음으로 자랑을 하고 싶었습니다.
제게 그런 마음이 들게 하신 지사님이 우리 김경수 도지사님 이셨는데.....
그러나, 1년이 지나고 시간이 흐를수록 도정이라는 큰 배가 어디로 가는지도 모르겠고
보좌하는 분들의 잘못일까요? 지사님 본인의 잘못일까요?
어쩌다가 도정이 이렇게 흘러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누가 그러대요.
공무원은 영혼이 없어야 한다고.
그 말이 딱 맞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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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이 된지 십년이 넘어가는데 경험보다 힘듦이 쌓입니다
> 스스로 주눅들고 더욱더 의기소침해지며 업무는 압박으로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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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7기. 신바람나게 다함께 열심히 하자는 지사님의 말씀은 구호 로 그치는것 같습니다
>
> 도청 출근이 즐거울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하얀 건물을 볼 때마다 울렁증이 올라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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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민을 위해서 참고 그저 견뎌내야하는지요?
>
> 밤마다 잠을 깹니다
> 아이들의 자는 모습을 보면 더욱 더 서글퍼 집니다
> 그래서 잠을 이룰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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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연 참 는 것 이 길인지 선배님들께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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