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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과, 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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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만연한 부패 댓글 27건 조회 213,227회 작성일 20-06-1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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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과에서 초과근무수당 및 여비 부당 수령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는 공문을 보냈더군요.

저는 이런 공문을 볼 때마다 양가감정을 느낍니다.
어쩔 수 없이 공문이라도 보내야되는 담당부서에 대한 이해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런 영향력이 없다는 걸 잘 알기에 형식적이라고 느껴지는 씁쓸함.

예전부터 관행처럼 해온 초과근무 부당수령
(예를 들어 일도 없는데 새벽부터 와서 손가락 찍고 개인 볼일 보고, 저녁에는 땡하면 집에 갔다가 밤늦게 귀가해서 손가락
또는 주말에 나와서 영화를 보던가 개인사무 보면서 손가락..)

여비 부당수령
(계비 마련한답시고 관외 출장 한두명 가는데 줄줄이 같이 달아서 여비 빼는 것 등)

우리 다 너무 잘 알잖아요. 정말 선배공무원부터 좀 바껴봅시다.
요즘 신규공무원들은 개인주의적이다 뭐다 해도 그러지는 않습디다.
선배들 잘못된 관행보고 지내다가 그들도 언젠가는 일부 선배들의 잘못된 관행을 따르는 게
뭔가 융통성(?)있게 느껴지는 날이 오고 부패를 몸으로 체득하게 될까 씁쓸합니다.

같은 사무실에서 후배들이 다 보고 있습니다. 후배들 보기 전에 나는 내 양심 그렇게 싼값에 팔아도 될까요?
공무원 초과근무, 여비 부당수령에 관한 잘못된 관행. 이건 도저히 고쳐질 수 없는걸까요?

p.s 니는 뭐가 그렇게 깨끗하냐? 대충 살지 뭐 그러느냐 이런 댓글은 달지 말아주세요.
    내 자식한테는 그런 모습 보이기 싫잖아요? 그럼 잘못된 게 맞는겁니다.
    잘못된 관행 개선, 시스템의 개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댓글목록

의지가없는게문제님의 댓글

의지가없는게문제 작성일

그냥 시스템을 도입합시다. 시스템이 없는 것도 아니고..
주52시간 도입되고 나서 왠만한 대기업은 다 컴퓨터 자체에 시스템 탑재해서 15분 자리 비우면 컴터 꺼지고 근무시간에서 제외되도록 하고 있잖아요.
별의별 시스템은 이미 만들어져 있어요. 도입을 안하는건지 못하는건지 할 필요가 없는건지.. 그게 문제인거죠.

방법님의 댓글

방법 작성일

초과 수당을 간부공무원에겐 정액으로 지급하듯이 직원들도 그렇게 지원하면 되지않을까요?

점심님의 댓글

점심 작성일

계별로 돌아가면서  국장 과장 본부장 점심먹는거
개선하자
제발 점심 자기돈으로 먹자 세금 축내지 말고

이 도정은 변하는게 없고
전부 번지러러 말로하던지 꺼꾸로 간다
그러다 별명 "꺼꾸로 도지사"됩니다

급량비님의 댓글

급량비 작성일

급량비 가지고 술먹고 고기먹고 그러지 말고 그런거는 자기 돈으로 좀 사먹자

급량비는 야근할때 8천원 상당으로 밥 먹으로고 주는 거다

제대로 알고 쓰자 쫌!!

돈을 안주면 됩니다.님의 댓글

돈을 안주면 됩니다. 작성일

초과근무에 대해서는 언제나 의견이 많습니다..
내용은 어디까지나 저의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우리과에 초과근무를 하시는 분들 중 과연 일이 많아서 초과근무를 하시는 분들이 얼마나 있을까 곰곰히 생각해 보았습니다.
물론 행정사무감사니 의회관련 등 특정 시기에는 초과근무를 해야만 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 그냥 57시간을 위해 달려갑니다.
초과근무도 하시는 분들만 합니다. 어느 계장님은 1년간 단한번도 초과근무를 하지 않고 계십니다. 그러나 그 계장님 자리에 어떤분은 1년간 매일 같이 초과근무를 하십니다.. 그렇다고 두분 계장님 업무량에 차이가 있거나 특별히 달라진것도 없습니다.. 주무계 모모 직원은 주중에 단하루도 안빼고 초과근무를 합니다. 저도 그 자리에 1년간 있었는데,, 주1회이상 초과근무를 한적이 없습니다.  제가 그 직원은 언제나 저보다 일 잘한다는 칭찬을 듣습니다. 하지만 업무량이 많아 진것도 아닙니다.
제가 생각하는 결론은 돈을 주기 때문이지요.. 초과근무 수당을 주지 않으면 적응 기간이 필요하겠지만 1년만 지나면 우리 도청에 초과근무는 90%이상 없어 질것이라 생각합니다.

어찌하오리님의 댓글

어찌하오리 작성일

급량비 모자라다고 간만에 일찍 집에 가는 직원 붙잡고

초과 찍고, 저녁은 꼭 구내식당에서 니 돈으로 먹고, 오늘자 급량비 채워놓고 가라는 사람 있었음

그 돈 가지고 당신은 뭘 드시려고 ㅠ

비목일님의 댓글

비목일 작성일

업무시간에 할일 하고 정시에 가는 계장님.직원 멋져보입니다. 초과를 해야 일한다고 생각하는 이상한 문화 바꿉시다. 초과근무시간에 과연 일은 하는지....

222님의 댓글의 댓글

222 작성일

맞아요. 근무시간에 열심히 하고 정시 퇴근하는 분들 멋져보입니다. 반대로 근무시간에 이래저래 시간 떼우다가 초과까지 찍는 모습은 정말 ㅠㅠ

정퇴님의 댓글의 댓글

정퇴 작성일

사무관님들 식사는 댁에 가서 하시면 안되나요.  한끼 묵고 바로 퇴근하실꺼면 집에가서 드시든가요.  아침 저녁 2시간 메꾼다고 눈치 보는것도 다 보입니다.  취미생활도 하시고 운동도 하시고 부디 건강도 챙기셨으면 합니다.

똑같음님의 댓글의 댓글

똑같음 작성일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컨데 우리 직원들이 더하지 않나요? 저녁때 집에가서 할일 다하고 다시 들어와서 도청일 혼자 다하는듯 하는 꼴보기 싫은 직원이 한둘이 아닙니다. 그래도 그나마 계장들은 소수가 눈에 거슬리는 정도.

바뀌어야 한다님의 댓글

바뀌어야 한다 작성일

재난상황실 등 비상근무자 제외한 전직원 초과수당을 정액으로 지급하는 방법 말고는 문화는 바뀌기 어려움.
초과수당 정액지급 하므로서 불필요한 전기 절약 등 예산낭비도 없을 테고...
정액지급과 실제 초과지급과 총액으로 봐서는 별 차이가 없을 듯 함
불필요한 근무로 초과찍는 직원도 정액을 지급하게 되면 한달 내내 거짓 초과를 채워야 하는 스트레스도 적어짐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도 많아지고 주말에도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으로 생각됨
기피부서 등 업무분장 많은 직원들도 있겠지만 누구 하나 하나 이래서 안되고 저래서 안되고 하면 변화 할 수 없음
남아서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만 남아있으니 초과 안줘도 근평 잘 챙겨주면 되지 않을까...
초과수당도 안주는데 할일없이 사무실에서 어설렁 거릴 이유 없을테니 말이다

딜레마님의 댓글

딜레마 작성일

막상 투표에 부쳐보면 현행 유지가 훨씬 많을겁니다....
시간외수당이 꽤나 쏠쏠하기 때문이지요....
또 실제로 일이 많아서 일하는 공무원도 많을테구요....
참 어려운 문제

이건 어때요?님의 댓글

이건 어때요? 작성일

초과근무주는 시간을 조절해 보면 어떨까요
과장은 8시 이후부터 시간 쳐주고
계장은 7시 이후부터 시간 쳐주고
당연히 불공평하다는 반응이 나오겠죠.... 죄송함다

아무나님의 댓글의 댓글

아무나 작성일

과장은 시간외수당 없다

333님의 댓글의 댓글

333 작성일

직원들도 마찬가지임
맨날천날  일 한답시고 밥묵고 8시쯤 들와서

조금 끄적커리다 몇십분하고 초과찍고 들가고....
 돈이 뭔지.....

실명제님의 댓글

실명제 작성일

월 40시간(또는 35시간) 이상 초과근무하면 업무관리시스템에 실명으로 공개되도록 하자.

정답님의 댓글

정답 작성일

초과 없애라. 그거외에는 답이 없다.

바꿔봐요님의 댓글

바꿔봐요 작성일

초과 근무 시간을 우리 도 자체 방침으로 가능한지부터 궁금합니다 .
가능하다면 바꿔나가봅시다
2006년까지인가? 기본시간이 15시간이였습니다
이 기본시간을 25시간으로 늘리는겁니다.
이 기본시간은 출근시간 9시되기전 30~40분 더 일찍오고, 퇴근시간 6시 이후 30분~1시간 늦게 퇴근하는 시간에 대한 보상입니다.
그리고 1인당 시간외 한도를 10시간으로 제한하고 부득이한 부서나 직원은 공개 시스템에 사유를 공개하고 추가 시간을 득하는 겁니다.
시도때도 없이 올라오는 초과 논란...도민들 보기 부끄럽습니다.
시스템을 바꿔봅시다
행안부 승인 없이 우리 도 자체적으로 바꿀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

나그네님의 댓글

나그네 작성일

공정한 세상이라는게 참 힘들죠
양심적인 사람들이 늘 손해를 보게되는게 인간들의 한계인거죠
인간을 개조시키지 못한다면 결국 시스템을 바꿔야 할 듯
초과근무 수당이 봉급의 보조적인 역할을 한다면 기본시간을 늘려가는 방향으로 가야할 듯 하네요.
물론 초과근무 한도를 낮추고 기본급을 인상하는 방법도 병행하면 좋을듯
물론 공무원 봉급 인상은 국민들의 눈 높이에 맞춰가며... 어렵다

거울님의 댓글

거울 작성일

도청 바깥에선 주52시간 도입으로 
회사가 돈안주려는꼼수를부리는데
도청은 초과 시간  가득 채우려고
발악을  하고 있으니
한심하다

그리고 제발 자기 출장은
자기가 올립시다
가라출장 내기싫습니다
거부합니다

초시대님의 댓글

초시대 작성일

초과없는시대에서 살고싶다

개선님의 댓글

개선 작성일

매번 반복되는 출장비와 초과 논란에 대한 개선안들이 많이 나온 듯 합니다.
인사과, 도정혁신추진단, 노조에서는 위에 의견들을 검토해주셔서
개선책을 마련해주시기 바랍니다.

빡센하루님의 댓글

빡센하루 작성일

솔직히 초과 안하면 하루 일 정리가 안되는 그런...직렬도 있습니다.
성과 관리에...워라벨의 균형이라는 의미가 없는 생활에...
에휴...그저 답답합니다.

기가찬다님의 댓글

기가찬다 작성일

출장여비 가뭄

니채님의 댓글

니채 작성일

게선짹이 필요합니다

세월아~~님의 댓글

세월아~~ 작성일

개선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잘 안되지요
형식적으로만 사전결재 필요하죠 그냥 줄려고 만들어 놓은것 아닌가요
안줄려고 하면 방법은 많습니다.
부지런하면 챙길수 있는게 초과근무인것 같습니다.
관내출장처럼  시스템으로 제어하는 방법밖에 없는것 같네요
10 ~ 15분단위로 요즘은 컴퓨터로 업무를 하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을까요
자리만 지키고 앉아 있다고 초과근무 했다고 할 수 없겠지요?
항상 불만과 오해의 소지가 많은 초과근무, 출장 개선책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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