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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신은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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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니체 댓글 1건 조회 2,789회 작성일 20-06-2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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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일어나 운동 도중 떨어지는 땀방울을 보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다.
"요즘 참 삭막하게 살고 있구나"라고.....
사무실에서의 힘듬이 집에까지 연장되어 삶이 참 재미가 없어지고 있다.
인사철이 되니 더 그런것 같다.
설왕설래하는 이야기들에 나도 모르게 휩쓸리게 되고 듣는 이야기들은 좋은 내용은 거의 없다.
20여년 되어가는 공무원 생활속에 갈수록 이러한 경향이 더 심해지는 것 같다.

니체는 말한다.
"많이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문제가 된다"
(딱 우리 도정을 말하고 있지는 않은지....)
"지혜가 없는 지식은 아무 쓸모가 없지만 지식과 지혜를 갖고서 행동하지 않는 것 역시 아무 쓸모가 없다".

"신중함, 근면함, 친절함, 따뜻함. 이상적인 인간이란 이런 것일까? 이것이 선인인가?"
어쩌면,
"겉모습이란 진실인 척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그 "권력에의 의지....그 외에는 아무것도 없을지도...".
"신념은 감옥"이되어 버린 것일지도 ....

누군가의 이러한 신념이 운명이 되어 많은 사람을 힘들게 하는 것은 아닐까

하지만 삶의 기쁨과 망을 바라보며 각오를 다져본다.
"나의 최상의 기쁨은 험악한 산을 기어올라가는 순간이다. 길이 험하면 험할수록 가슴이 뛴다. 인생에 있어서 모든 고난이 자취를 감췄을 때를 생각해 보라! 그 이상 삭막한 것이 없으리라"

나 자신에게 힘 내라고 말해 본다
"그대가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했을지라도 자신을 존경하라, 거기에 상황을 바꿀 힘이 있으니
 또한 자신을 함부로 비하하지 마라. 삶의 방식을 바꾸면 그대도 지금의 상황을 바꾸고 꿈을 이룰 수 있을 테니
 그렇기 때문에 멋진 인생을 만드는 첫 걸음은 바로 자신을 존경하는 것이다"

"나는 운명"인 것이다.

댓글목록

감동님의 댓글

감동 작성일

멋진 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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