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다

인사운영에 있어서 탄력적인 운영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본다

일정기간을 지난 사람을 빼와 빈자리에 그냥 끼워넣는 식의 인사방식은 누구라도 할 수있고그건 인사라고 할 수없고 그냥 빈자리 끼워넣기라고 밖에 할 수없다

우리도청의 인사행태를 보면 별로 고생 안하고 국 주무과에 먼저가서 앉아 있으면서 기득권을 행사하려는 사람이 많으며 어쩌다 주무과 이외에 근무하는 사람은 한참 밀리고 있고 2년이 안되었다는 이유로 전보에 제한을 받아 더 피해를 보는 희한한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본다

이번 인사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재현되지 않기를 바라며 2년 또는 1년 6월이 되지 않았다 하더라도 진급년도, 직렬간 형평성 등을 고려한 탄력적인 인사운용을 기대해 본다

칼로 자르듯이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에 억지로 구속시키는 것은 원칙을 중요시하는 인사라는 소리를 들을지 모르지만 그건 인사가 아니고 빈자리 끼워넣기에 불과하다고 본다

인번 인사팀은 대체로 열심히 하려고하는 흔적을 발견하는데 인사팀 교체와 더불어 전체직원을 다 만족 시킬 수는 없지만 전체 직원들의 사기를 고려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인사운영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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