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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는 세종시 수도없이 번복했던 원칙론자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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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한심이(펌) 댓글 0건 조회 614회 작성일 10-01-20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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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세종시 원칙은 허구이다.   

박근혜는 세종시 수도없이 번복했던 원칙론자 아니다.


박근혜는 2003년 11월 20일 당시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시절에는 세종시 극심한 반대 자였다. 당시 한나라당, 민주당, 열린우리당, 자민련은 신행정수도건설특별위원회 설치에 합의를 하고 그 다음날인 국회에서 신행정수도건설특별위원회 본회의 표결에서 179명 중 찬성 84명 반대 70명 기권25명으로 부결되었다.


이때 반대표 70표는 전부 한나라당 의원들이었고 이 반대를 주도한 인물이 박근혜의원과 오세훈의원과 김문수의원 등이었다.이에 충청권 의원들이 집단반발로 최병렬 대표는 2003년 11월 30일 충청권의원들을 다독인다는 구실로 수도이전론은 결국 한나라당의 권고적 당론으로 확정되었다.


2003년 12월 29일 당시 제 1당이었던 한나라당의 주도로 신행정수도특별법은 199명 중 찬성167명으로 재적 의원 3분의 2를 가볍게 넘어서며 통과되었다 이 때는 박근혜의원도 찬성을 표했다. 2004년 3월12일 한나라당과 민주당은 노대통령을 탄핵했고 상상을 초월하는 역풍에 시달리며 한나라당의 구원투수로 박근혜의원이 대표에 오른다.


구원투수로 나선 박근혜 대표는 충청권 유세에 갈 때마다 수도이전 질문에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으니 아무런 걱정 안 해도 된다며 충청지역을 다독였다. 이때 한나라당은 121석을 차지하며 당을 지켜냈다 이것을 놓고서 박근혜의원과 박파들은 자기들이 당을 살린 주류라고 착각을 하는 것이다.


이 총선 2개월 뒤에 열린 2004년6월5일 전남지사,경남지사, 부산시장 등의 지자체 보궐선거에서 열린우리당은 참패했다 이 선거로 시작으로 노대통령 재임 기간 중 있었던 각종 재보선 선거에서 열우당이 44:0으로 연전연패하게 되며 박근혜를 선거의여왕이라고 부르게 된 것이다.


재보궐 선거에서 승리하게 된 박근혜 대표는 2003년12월29일 수도이전 찬성 했던 것을 뒤집기 시작한다 최병렬 전 대표는 "당시 17대 총선을 앞두고 충청표를 의식해서 합의배준 것은 사실"이라며 "총선 이후 부지 성정 등 예산 문제로 발목 잡으면 수도이전은 사실상 불가능할 것이라고 의원들을 설득했다" 고 고백했었다.


박근혜 대표는 2004년 6월21일 "지난해 법을 통과시키는 과정에 우리 실책이 컸다"면서 "무엇보다 국가 중대사를 놓고 충분한 공감대 형성이나 의견수렴, 타당성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갖지 못한 것이 사실"이고 그는 "노대통령이 타당성에 대한 논의 없이 정략적인 대선 공약을 내놓은 것에 대해 반성해야 하지만 한나라당도 반성해야 하며 그 때 다수당이었던 한나라당의 책임이 더 크다"고 말했다.


박근혜 대표는 "사과는 백번 천번이고 할 수 있지만 문제는 우리가 어떻게 책임지느냐 라면서 한나라당은 후세들에게 타당하고 옳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안이 돼야 한다"며 행정수도 이전안 공약을 뒤집고 새로운 안을 논의 할 것을 제안한다.


그리고 한나라당은 2004년 8월9일 국회 수도이전 특위 구성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하여 원점에서부터 재논의할 것을 주장한다 노대통령과 열우당은 격렬하게 반대했다. 그러나 박대표는 수도이전 원안에 대한 수정을 가속화 시킨다 8얼12일 당 상임운영위원회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경제가 나날이 어려워지는데 국회 차원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국민 합의를 도출할 수 있는 국가 사업을 왜 이렇게까지 서둘러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논의를 거부하면 대통령 승인 이전에 우리 당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노대통령을 압박했다.


박근혜 전대표와 당시 사무총장이던 김형오 국회의장은 당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발언은 정확히 2010년 1월 세종시 수정안을 주장하는 이명박대통령과 친이계의 입장과 똑같다 자신들이 만든 법이라도 선거 당시 국민에게 약속한 공약이라도 잘못되었으면 바꿔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박근혜의원이 지금은 세종시 공약대로 원안추진 전도사로 활동하는 것은 어딘가 석연찮은 구석이 많지 않은가 박근혜의원도 잘못된 것을 고쳐야 하고 바로 잡아야 한다고 했던 자가 이제는 권고적 당론이고 국민과 약속이라고 꼭 지켜야 한다고 나오는 것은 완전 주객이 전도된 행동 아닌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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