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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 토끼 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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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토끼 댓글 1건 조회 3,319회 작성일 20-04-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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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4월의 초날!!!

내 마음도 흐립니다. 

우리 공무원들은 두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현실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가파른 산 언덕에서 올라가는 두마리 토끼가 이리저리 도망가는데 어떻게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을까 걱정부터 듭니다.

다들 고생하는데, 한쪽에서는 경제 살리기, 한쪽은 코로나 방역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너무 힘든 현실입니다.  소상공인들이 힘들어 하는 이 시점에 저희들은 밖으로 내몰려 경제살리기에 희생하고,


안으로는 사회적 거리에 동참해야 하고.... 우리는 철인입니다.

4월 첫날 아무쪼록 코로나 19가 종식되었으면 하는 바램에 몇자 적어봅니다.

소상공인의 경제활성화도 반듯이 필요합니다... 또한, 우리 공무원들의 건강과 도민, 국민 모두가 건강해야 하죠... 코로나 19야! 이 지구를 떠나라....

댓글목록

도민님의 댓글

도민 작성일

코로나가 시작된 이후부터 국가적인 비상사태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본업을 내려 놓고 열심히 공장 단기 알바를 했습니다. 그나마도 일이 없어 쉬는 날이 많더군요. 많은 전문직종들(학습지교사.방가후교사.강사...)이 몰려 새로운 생산직에서 노동을 하는걸 보았습니다.
진심 생산직이라는 공장에서 일할거라고는 생각도 못해봤습니다. 물론 힘들지만 즐겁고 감사했습니다. 몸은 힘들지만 마음은 즐거웠습니다.

 혹시 나로 인해 전파되면 안되겠기에 동참했던 결정에 대해 후회는 없습니다. 하지만 조금 있으면 끝날거라는 희망으로 버티는겁니다. 장기화는 꿈에도 생각하기 싫습니다.

윗분의 말씀처럼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는 힘든 상황입니다.
오히려 다른 방향으로 생각한다면 더 쉬운 답을 찾을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소상공인을 돕는 선한 마음도 좋고 다 좋습니다만~
소비의 주는 공무원이 아닌 일반 도민들입니다.
도민의 생활이 안정되어야 소상공인들도 안정이 되는 겁니다. 당장은 힘들더라도 빨리 끝나는 쪽으로 해결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토끼 한마리 지금 놓쳐도 됩니다. 한마리 잡고 또 잡으면 됩니다. 제발 근본을 해결해주세요.

이번 기회에 경남은 코로나 없는 살기 좋은 경남이라고 제대로 홍보해서 많은 인구를 유입하는 기회로 삼으면 어떨런지요? 또 민첩한 행정능력으로 위기대응에 강한 경남에서 기업들이 공장을 세우고 싶어 하도록 뭔가를 보여주시는 것도 기업 유치를 위한 홍보역활이 될듯 합니다만...

도청외 경남의 모든 공무원님들의 건강을 위해 화이팅 한번 크게 외쳐봅니다.
경남을 사랑합니다.~~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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