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페이지 정보
작성자 ..... 댓글 6건 조회 8,892회 작성일 20-04-24 20:20본문
댓글목록
자판긴가님의 댓글
자판긴가 작성일
코로나 이후 한 과에 사업이 열개 넘게 늘었는데 검토한 사업은 얼마나 많았겠습니까 근데 끝은 안보이고 매일매일 현재진행형입니다 놀랠노자대규모 사업 계속 하라하면서 없는 사람도 만들어서 데려다 놔야할 판국에..충원할 사람이 없답니다 어디서 뭐한다 터질때마다 심장이 쿵하고 내려 앉습니다 매일 민원들하고 통화하며 우는 민원 다독이고 욕하면 욕받이하는 직원들이 그들이 진정 원하는게 뭔지 현실적으로 지원 가능한 일인지 더 잘 알수도 있는데 직원 생각은 묻지도 않고 사무실에서 죽어나는건 알지도 못하고 항상 탑다운 탑다운.. 도 직원이 이정돈데 시군 직원들은 얼마나 고통스럽겠습니까..도 직원들이 일 하나씩 내리면 시군직원은 순식간에 열개는 거뜬히 넘깁니다 내 사업하는 시군 직원이 과로사나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사람 나올까 걱정됩니다
다른데서 터뜨린다고 조급하게 지시내리시지말고 좀 더 장기적으로 깊이생각하고 현장을 제일 잘 아는 직원들이 생각하는 실현가능성도 물어봐주면 안됩니까 충원없이 일만 미친듯이 내려오니 뭐 버튼 누르면 튀어나오는 자판기 취급당하는 것 같습니다
사업부서ㅜㅜ님의 댓글의 댓글
사업부서ㅜㅜ 작성일222님의 댓글의 댓글
222 작성일사섭부서님의 댓글의 댓글
사섭부서 작성일대접 그만님의 댓글
대접 그만 작성일기본적으로 실무를 하는 우리들에게 믿음이 있는지가 궁금함. 실무를 모르는 연구원 박사, 보좌관들 등등 외부 사람들 얘기를 듣고 정책을 결정하는건지...하위직 입장에서 실무를 2-30년 하신 국과장님의 의견은 반영이 되는건지 궁금하고, 또 그 국과장님은 실무자들 의견이나 사정은 고려하는지도 궁금합니다. 그렇게 실무자들에 대한 신뢰가 없는데 우리는 뭐가 신이 나서 일을 할까요? 어차피 자기들끼리 회의해서 결정하고, 하라고 지시하는데 ...그리고 언론 눈치도 너무 보고.. 100명의 입맛은 다 못맞춥니다. 비판도 싫은 소리도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계장, 과장님이시면 직원들의 고충부터 읽을 줄 알아야 합니다. 직원이 민원한테 욕을 먹거나 다른 부서 직원과의 업무 충돌 등등 하위직이 해결 못하면 나서서 그 일만 해결해줘도 직원들은 덜 힘들겁니다. 시대가 변했는데 라떼는 말야 그러면서 대접만 바라시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