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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회의한다고 직원들 차라리 코로나19 걸리기를 희망한다고 한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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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직원 댓글 12건 조회 38,580회 작성일 20-04-0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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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회의가 너무 많습니다. 보고서 내용 끼워맞춘다고 내용 보강한다고 너무 힘듭니다..
중대본 회의는 중앙에서 하니까 그렇다고 쳐도 자체 일일회의는 일주일에 2번정도 또는 시급한 사항이
있을때만 하든지..
그리고  민생경재대책본부 회의는 1일하고 다시 6일하고... 직원들은 너무 힘드네요..
한달에 2번만 합시다... 직장에서도 힘들고 가정은 파탄지경이고 코로나19로 힘든게 아니라
회의때문에 힙듭니다...

댓글목록

코로나 나빠!님의 댓글

코로나 나빠! 작성일

민생경제대책 회의 자료 내고 나니, 회의끝나고 또 지시사항..정작 일은 언제 할지..맨날 자료만드느라 시간 다 보내고..직원들은 주말에 쉬지도 못하고, 주말이고 밤이고, 사무실에서 연락오는건 이제 일상이고, 이러다가 코로나가 잠잠해지기 전에 공무원들이 쓰러질듯..차라리 윗분 말씀처럼 확진되면 쉴수 있지 않을까? 하는 나쁜 생각까지 드네요. ㅠㅠ회의자료가 말만 하면툭하고 나오는게 아닙니다.

코로나 잡다가 사람죽것다님의 댓글

코로나 잡다가 사람죽것다 작성일

1월말부터 월화수목금금금
애들은 학교도 못가고 집에 있는데
업무는 업무대로 코로나 회의는 회의대로
우리도에 기업이 몇만개 있는데
그거 현황을 어떻게 파악하노
지시하는 국장이나 고대로 받아 전달하는 계장이나
이제는 기획실도 아닌 경제국도 아닌 산업국에서
대책본부인가 뭔가 맡아서
이자료 저자료 내라고 난리도 난리도
6ㆍ25때 난리는 난리도 아이네

공복님의 댓글

공복 작성일

무서워요...단체장님들은 서로 경쟁하듯 발언을 쏟아내고....정녕 국민을 위해서인지, 아니면 본인의 정치적 입지를 위한 것인지..
공무원은 정치와 상관없이 일을 하고 싶은데, 단체장님에 따라 도의원님에 따라 원칙도 없이 여론에 휩쓸려서 흔들흔들~
너무 힘들어요. 다 때리치우고 싶어요. 주말이라도 쉬어야 1주일 일을 할텐데....눈물이 울컥합니다.

어차피 여기다가 글을 적어도 윗사람들은 신경도 안 쓸거지만, 답답해서 한자 적으면서 마음을 풀어봅니다.

ㅇㅇ님의 댓글

ㅇㅇ 작성일

제발 하나로 합쳐라~ 재대본이나 민생경제나 한군데서 하면 되는거 아니가???

단디님의 댓글

단디 작성일

일에도 순서가 있을것인데..
머가 그리 급한지
보여줄라면 완전히 보여주던지
어중간한 말장난 하는 보고서 대책회의는 바뿌지도 않는데 천천히 하자
특히 민생경제대책회의는 좀 정부방향도 안나왔는데 무슨 대책이 나오겠노
적당히 생각하고 단디 준비 해서 발표하자

이상하네님의 댓글

이상하네 작성일

민생경제를 산업혁신국에서 뭣 땜에 하는지? 경제국이나 기획관실에서 하는게 맞는거 같은데요

총알님의 댓글

총알 작성일

공무원들이 총알받이임?
사장이 우유부단해서 정책결정 못하고
이랬다가 저랬다가 해서 도민들에게 혼돈주고
폭발하는 민원은 왜 우리가 대응하는지
비서실 너네가 처리해라
거기 앉아서 뭐하노

겉과속이다른곳님의 댓글

겉과속이다른곳 작성일

회의줄이자고 말만하고 실상은 회의하다가 하루 다갑니다. 문제있지 않습니까

제발..님의 댓글

제발.. 작성일

코로나 19로 도민들이 힘들고 불편하고 이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건 당연합니다만 ㅠ 직원들도 숨통좀 트여줬으면 좋겠습니다 ㅠ 몸과 마음이 지칩니다..뉴스보기가 무섭고 출근하면 또 무슨 감당 안될일들이 날 기다리고 있을지 기피증까리 생길지경입니다.. 언제까리지 계속된다는 기한도 없고 ㅠ 지칩니다.. 집에와서 반죽은듯이 퍼져버리니 가족들에게도 미안합니다

강제1/3재택실시님의 댓글

강제1/3재택실시 작성일

강제 1/3 재택근무 좀 실시합시다.

좁은 사무실 나와서 오글오글하다가 다 함께 갑니다.

개인 사무실 있는 국장, 부지사, 도지사는 괜찮으시겠지만

한군데 오골오골 모여있다가 한방에 가는 수가 있으니 강제 1/3 재택근무 실시해 주세요

그대로님의 댓글

그대로 작성일

노조홈피에 회의에 대한 이런 글을 올리면 뭐합니까? 달라진게 없는데

...님의 댓글

... 작성일

매일 매일 이건진짜 너무한다 생각하면서도 또 하면 합니다 어차피 결국 해야하니 화는 잠깐 내고 하다보면 또 나름 배우고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 나도 모르게 재미도 느낍니다 때로는 업무분장의 형평성이 떨어지고 일의 양은 비현실적으로 늘어가서 눈물나게 서럽고 너무너무 힘들지만 또 뭔가 해내고 나면 뿌듯하긴 합니다... 내 피땀 눈물로 만들어진 정책의 수혜를 받는 도민이 기뻐하고 고맙다 말하면 어깨가 으쓱하기도 합니다...한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이게 단순히 업무적인 성장과 개인적인 뿌듯함으로만 끝나지 않았음 좋겠습니다...제가 겪어본 조직 모습의 대부분은 하는 놈은 하는김에 더 해라 근데 더 한다고 뭘 더준다는 보장은 없다였습니다.. 그래도 아직은 공직생활의 반도 못해본 입장이라 희망을 버리지 못했습니다... 열심히 하면 성장하고 성장하면 좋은 곳에 갈 수 있다는 희망이 절망으로 바뀌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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