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더럽고 치사해서 상반기로 그만둘라고
합니다

정처없이 여행이나 떠날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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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출근하는게 싫고 겁이 난다. 나는 나이들면 안그럴줄 알았다. 또 여유없이 맨날 쏟아지는 업무지시와 제출서류에 파묻혀 아름다운 인생을 허비하고 있다. 오늘같이 좋은날 계절은 잠시 밥먹을때나 느껴보는듯 한데 퇴직까지 이대로 건강하게 근무할 수 있을까? 다들 코로나에 치이고 일에 치여 마음의 여유가 없으니 서로 헐뜯고 비난하면서 청우끼리 삿대질을 해댄다.  끝없이 바쁘게만 되풀이되는 도청생활. 나도 당신들도 모두 지치고 힘이 든다. 내일 또 월요일 출근하기 싫은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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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아닌 어딘가에 있어도 다 힘들지 않을까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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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이란 항상 바닥은 아니더군요.. 힘들때도 있지만 그래도 삶만할때도 있었겠죠.. 힘 내세요..  다른 사람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다 똑 같이 살아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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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일체유심조라는 말이 있죠
적당한 스트래스는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네요
좀 어렵기는 하겠지만 스트래스를 즐겨보세요
불가에서 사람이 세상에 나게 하는 것은 업이라 그러잖아요
하느님도 중책을 맡기려면 시험을 한다고 그러잖아요
다 지나가려니 하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극복해 봅시다
오늘도 수고하시는 여러분.. 하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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