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한 자세의 후원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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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진중 댓글 2건 조회 3,754회 작성일 20-03-20 10:24본문
금일 신문에 보면 도내 모 시군에서는 월급의 50%를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준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그보다 앞서 또 다른 도내 시군에서는 30%라고 얘기도 나옵니다. 어려운 시기에 공무원이 솔선하여 지역민들을 돕는다는 것은 좋아보입니다. 그러나 과연 과대 포장된 이웃돕기 이벤트가 아닌지 의구심도 듭니다. 얼핏 생각해봐도 카드값을 비롯한 고정 지출비용이 월급때만 되면 빠져 나갈텐데 월급의 50%를 공제하게 되면 생활에 지장이 없는지 궁금해집니다. 실제 내용은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들에게만 했다고 전해들었는데, 그렇다면 과대 포장된 언론 플레이에 가까운 것이 아닌가 생각도 듭니다.
도청에서 얼마전에 행해졌던 사랑의 1004운동은 금액이 크지 않고 한 달에 고작 1,000원정도의 정성이지만 대부분의 직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지만 모두가 참여하는 실질적인 운동이 오히려 과대포장된 행사보다 빛나는 일이 아닐까요?
어려운 결정을 해 주고 추진한 도내 다른 기관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도민들이 어려울 때 일수록 보다 진중한 자세로 도민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지, 자칫 잘못하면 의도와 상관없이 공무원의 전시행정 또는 단체장의 생색내기 행사로 오해를 받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각자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도민을 돕는 첫번째 걸음이라 생각됩니다.
주말에도 고생하실 청우님들 힘들지만 화이팅합시다.
도청에서 얼마전에 행해졌던 사랑의 1004운동은 금액이 크지 않고 한 달에 고작 1,000원정도의 정성이지만 대부분의 직원들이 참여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작지만 모두가 참여하는 실질적인 운동이 오히려 과대포장된 행사보다 빛나는 일이 아닐까요?
어려운 결정을 해 주고 추진한 도내 다른 기관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닙니다. 도민들이 어려울 때 일수록 보다 진중한 자세로 도민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지, 자칫 잘못하면 의도와 상관없이 공무원의 전시행정 또는 단체장의 생색내기 행사로 오해를 받게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각자 맡은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도민을 돕는 첫번째 걸음이라 생각됩니다.
주말에도 고생하실 청우님들 힘들지만 화이팅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