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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거면 도에 왜 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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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살고싶어요 댓글 25건 조회 76,994회 작성일 20-02-12 21:14

본문

새로 시군에서 전입한 직원이 잦은 야근, 쌓여가는 업무 등으로 힘들어 한다는 얘기를 하자 주변에 계시던 계장님께서 하시는 말씀

"그럴거면 도에 왜 왔냐?"

저는 이 말씀으로 우리 도청이 처한 현실을 200%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일과 가정의 양립, 워라밸을 정책적으로 수없이 내세우면서도
정작 도청의 현실은 너무나도 당연한 야근과 주말 출근
각종 회의와 업무 지시에서 파생되는 과로 속에 사는 삶이
당연한 것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습니다.

일반 직장에서는 주 52시간을 지키라고 얘기하면서
정작 도청 직원들의 근무시간은 어떤지요?

어떤 것도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도청 직원이라고해서 당연한 야근을 해야 할 이유도 없고,
그러기 위해서 도청으로 온 직원도 없습니다.

기본적인 인식부터 바꿔갔으면 좋겠습니다.

댓글목록

옳소님의 댓글

옳소 작성일

맞습니다. 우리모두  자연스럽게 퇴근할수 있는 문화 조성합시다

좋은님의 댓글

좋은 작성일

도청이 좋은 기관이 아니라
좋은 직장이 되어야하는데. 쩝

단기간에 성과낼려는 과시할려는 부류들 땜에. 참나

차분히 기 예산편성된 업무 준비하고. 진행해야될 시간에
서식만 바꾸어 우르르. 몰려앉아서 회의, 보고대회하는거 보면. 우습고 한심한심하단 생각밖에 안들고

이 스타일 꼭 북조선 스타일 같다는 생각이나는
이유는 뭘까?

그래서 4월달에 투표 잘하기로 했다
회의 좀 안하는 놈으로다가.

근무시간에는 일을님의 댓글

근무시간에는 일을 작성일

근무시간에는 일 좀 열심히하자.
옆에 직원 수시로 나가  30분이상씩 통화하고 수다하고 왔다갔다하더니 일 많다며 야근이다.
사실 야근도 그렇게 안해될듯한데 6시되면 애들 밥차려준다고 집갔다와서 야근시작이다.
같은 동료지만 이러지는 말자.

배려님의 댓글의 댓글

배려 작성일

옳은 말씀!!!
특히,
자료 제출할거 있음 주무계에 자료는 좀 주고 애들 밥차려 주러 가든지 신랑 밥차려 주러 가든지 해라..제발 부탁이다.
6시 되어서 나가서 9시 넘어서 들어오는 경우는 대체 뭐고...!(한두번도 아니고 거의 매일..)
주무계 서무가 무슨 죄고..
제출할 자료 있음 제때 좀 제출하고, 기본적인건 서로 배려 좀 하고 살자.
직장생활 하면서 애 키우는 거..누구나 다 힘들다..
9시 넘어서 들어와서..다음날 보면..
12시까지 일했네..새벽까지 일했네..이러고 있다..
제발 그러지 말자..

솔직해집시다님의 댓글

솔직해집시다 작성일

허울 좋은 워라벨, 놀일터..
이런 말 하지 맙시다.
도청 뿐만 아니고 시군본청 격무보서 가면 어딜가도 다 바쁩니다.
대기업은 더욱 혹독합니다.
본인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고 싶으면 자영업을 하십시오.
9시 출근 6시 퇴근..
그걸 누가 싫어서 안합니까?
공무원이라면 최소한 나보다는
국민과 도민을 위해서 일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일했으면 좋겠습니다.
도청이 싫다면 떠나십시오.
언제든지 보내드릴겁니다.

극혐님의 댓글의 댓글

극혐 작성일

딱 본문에 있는 인간상이네
이런 분이 도청을 떠나야 직원들도 좀 살만해질텐데

너나솔직해라님의 댓글의 댓글

너나솔직해라 작성일

당신같은 좀비만도 못한 구 시대의 적폐들이 도청 직원의 행복을 좀먹는 거요.

학교 다닐 때 열심히 좀 하시지 그 때는 놀다가 정 할 거 없으면 한다는 공무원 시절에 들어오셔서 정해진 근무시간에 근무하고 개인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을 트집잡고 나가라고 하시나?

그 댁에 마누라하고 있기 싫어서 직원들 핍박할 거면 상남동 가서 혼자 술집이나 가시든가~

ㄱㄱ님의 댓글의 댓글

ㄱㄱ 작성일

팩폭보소 ㅋ

니가가라하와이님의 댓글의 댓글

니가가라하와이 작성일

니 세상을 살았고 그 눈으로 다른 사람을 보지마라
답답한 사람아.. 으이고.. 니나 떠나라 ㅋㅋㅋ
말하는 것 참 ㅋㅋ

보내주긴님의 댓글의 댓글

보내주긴 작성일

부릴 사람 없다고 보내주지도 않는데요

나도싫음님의 댓글

나도싫음 작성일

일이 많으면 야근, 주말출근 하는 겁니다.
근데 일이 없으면 일찍 집에 가고 싶고
일이 너무 많으면 힘들다 얘기하고 도움도 받고 싶습니다.
물론 옆사람이 힘들때 도움도 주고요.
근데 야근, 주말출근, 격무가 당연하다 생각하는 사람들이 싫고 일 없어도 초과 찍고 집에 가라 잔소리 하는 사람들이 싫고
당연한 야근을 위해 낮에 노는 사람들 싫습니다.
맨날 자기 일 바쁘다 힘들다 노래 부르면서 고개 돌리면 자리에 없는 옆사람의 빈자리가 싫고요.
제 옆사람은 낮에 30번쯤 자리를 비우고, 6시 되면 집에 가서 애 밥 먹이고 마누라 퇴근하면 9시 넘어서 청에 돌아와 초과 찍고 가면서
계장님이 일 시키면 자기 일이 너무 많고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하고
그러면 계장님은 그 일을 다른 계원한테 시킵니다.
도청에 일이 너무 많아서 힘드시면 여기를 떠나시고,
자기 일은 자기 노력껏 하고, 일 없으면 눈치 안보고 칼퇴도 하고
퇴근 시간 후에 지금 당장 뭐 해달라는 전화나 쪽지 안오는 회사 되면 좋겠습니다.
얘기가 중구난방.. 죄송합니다.

부탁드림.님의 댓글

부탁드림. 작성일

퇴근 하려고 출근하나 인간아

그라모 영원히 그냥 도청에서 퇴근해라 제발..
돈은 벌고 싶고 일은 하기싫고  가관이다 정말..
권리를 가장한 무책임 내지는 얍삽한 인간성 보인다..

6시 나가서  9시 정도에 들어와서 일하거든 제발 초과 찍지마라  부탁이다
자식들에게 부끄럽지 않게 공무원 하자 우리...

휴님의 댓글

작성일

댓글들 보니 그런 인식은 아직 여전한듯 ㅋㅋ

자증님의 댓글

자증 작성일

6시 땡 퇴근하고 집에가서 애들 다 챙기고 다시 들어오는 짓은 제발 안했으면 합니다. 일이 밀리면 퇴근을 조금 늦추시고, 그게 안되면, 야근 할 일을 몰아서 하시던지 주말을 희생하시던지 하시고, 집에 갔으면 다시 도청 오지 마세요.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 그러는 꼴을 보고 있자니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다들 당사자한테 대 놓고 말을 안해서 그렇지 속으로 얼마나 욕을 아는지 당사자만 모르는 것 같아요.

솔직히, 요새 야근을 강요하는 상사들은 없다고 봅니다. 동료들 바빠서 야근하는데 혼자 퇴근할려니 눈치가 보일 뿐이지요. 또, 도청 일 자체가 워낙에 많은 회의와 자료 제출로 인해 업무가 많은 거는 할수 없죠. 도청 인원은 늘어가는데 내 업무량이 줄지 않는 것은 무슨 조화인지 모르겠네요.

서부청사직원님의 댓글

서부청사직원 작성일

본인을 다른사람에게 어떤사람으로 인식시키느냐가 중요합니다
일못하고 사고치고 성실성없고 이기적이고,,,, 기타등등,,
이런 이미지를 가져가면
칼퇴 가능합니다

일은 점점 일잘하는 직원 우리 일꾼 이러면서 다른직원들에게 가지요

다만 승진은 좀 늦습니다 그렇다고 많이 늦은것도 아니구요

건강히 몸만들어서 퇴직하면 연금 오래 받을 수 있구요

00000과계장님 중 한분은 추진력도 있고 일처리도 빠르신데
정작 본인 건강은 다 잃으셨지요
스트레스받고 몸도 망가지고
그런데도 또 프로젝트를 좁니다
그럼 또 해내시구요

이게 현실입니다

처음부터 본인 색깔을 잘 정해보세요

승진시켜 주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승진시켜 주세요 작성일

이렇게 열심히 하시는 계장님 좀 승진시켜 주세요.
인성도 좋으시고 귀도 잘 안들려서 고생하시는데
참으로 고마우신 계장님 일도 잘하시고요
노00계장님 이십니다.~^^

집에가고픔님의 댓글

집에가고픔 작성일

저는 그냥 일 끝나면 집에 갑니다. 일찍 끝나면 일찍 갑니다.
다른 사람들 눈치 안봅니다. 과장님 계셔도 갑니다.
과에서 1등으로 갈때도 있습니다.
대신 업무시간에 죽어라 일만 합니다.
아침 7시에 일어나서 한번 화장실 가고 사무실에서 3-4시 되어야 화장실 한번 갈때도 많습니다. 습관이 되니 그렇게도 되더군요.
잠시 간식 먹는 시간도 없고 커피 하루에 3잔 정도 마십니다.
6시되면 진짜 죽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일 끝나면 집에 갑니다.(물론 저도 일 안 끝나면 계속 합니다)
근데 다른 계원은 친구 만나고, 바람 쐬러 가고, 휴게실 가서 한숨자고, 매점 다녀오고, 9시까지 야근합니다.
저 압니다. 저 퇴근하면 계장님이랑 계원이랑 저 싸가지 없다고 욕하는거요. 요즘 애들 글렀다, 지 일 끝났다고 눈치없이 집에 간다고 욕하신다면서요.
근데요.. 계장님 낮에 휴게실에서 자다가 얼굴에 눌린 자국으로 들어오셔서 정작 초과 찍느라 저녁에 사무실서 드라마 보시잖아요. 저도 잘 안다고요.
계장님이 계속 욕하셔도 저는 제 일 끝나면 집에 갈꺼에요 ㅠ

집에 갑시다님의 댓글의 댓글

집에 갑시다 작성일

집에 가고픔 님,
정말 정답을 이야기 하셨습니다
낮시간 최대한 집중하면 밤 늦은 시간까지 남아서 남에게 보이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보다 업무 능력 좋습니다.
그래고 내 가정도 더 행복해지죠
녹초가 된 몸으로 따뜻한 가정으로 돌아가 저녁 시간은 애기들과 얘기하고 시간보내면 그 뿌듯함은 배가 되지요
무엇보다 자녀들에게 당당한 경남도청 공무원으로 뿌듯하구요
우리 솔직히 말해 봅시다
주간에 업무 집중해서 하면 밤에 까지 남아야 하는 부서 과연 몇 개나 됩니까
보여 주기식, 입으로만 하는 업무, 눈치보는 업무는 그만하고
정작 도민을 위하고 , 국가의 녹봉을 받는 프로페셔널한 공무원으로 거듭납시다

ㅂㅁㄷㄷㄱㅅ님의 댓글

ㅂㅁㄷㄷㄱㅅ 작성일

출근해서 육아하는 직원
같은 직원이지만 참 보기민망하다.
본인만 모르는 듯

육아님의 댓글

육아 작성일

저는 남자지만 육아땜에 퇴근해서 애 받고 상대 배우자 오면 애 맡겨두고 다시 사무실 나오는거 저는 이해가 됩니다. 애 키우기 갈수록 힘들어지는데 요즘 분 맞으신지요?  혹시 아직 자녀가 없으신가요 아니면 이미 다 키우신 옛날분이신가요? 저도 해봤지만 육아로 집에 갔다오는거 엄청 눈치보면서 갔다옵니다. 가는 사람은 속이 편한줄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일은 좀 밀려있어서 남 피해주지 않는다면 이해할 수 있는 부분 아닐까 생각됩니다만

어쩌라고님의 댓글

어쩌라고 작성일

애들 봐줄 사람 없으면 당연히 집에 데려다주고 밥 챙거줘야지
혼자 못하는 나이니까 그런거 아닌가 집에가서 다시 나오는게 좋아서 나오는건 아닐거 같은데? 굳이 나와서 할 일이 없는데 오면 문제겠지만 일하러 나와도 뭐라고하나?  안오면 맨날 애 핑계대고 일찍 간다고 욕할거면서? 애 델꼬 그럼 사무실에서 일하면 되나?? 다 자기 사정이 있지 않을까요? 나한테 피해주는거 아니면 좀 남일에 신경 좀 끕시다

잘해라고님의 댓글의 댓글

잘해라고 작성일

육아 휴직해라..육아 휴직해서 애들 혼자서 할 수 있는 나이 되거든 다시 복직하든지..
애들 밥 차려 주러 간다하고 나가서
9시 넘어서 들어오지나 말고.
다른 계원들한테 피해가 많으니 하는 말이다.

니나님의 댓글의 댓글

니나 작성일

넌 3살에 혼자 밥차려먹었냐?

니도님의 댓글의 댓글

니도 작성일

세살이면 어른이네.
혼자서도 잘한다.
너무 오냐오냐 키우지마라.
애 버릇나빠진다

2시간님의 댓글

2시간 작성일

육아시간이 법적으로 보장이 되어도 쓰지 못하는 회사..
육아시간 쓴다고  욕하는 사람들..
본인들은 진정 초과 근무를 하는건지..의문이 든다..
나도 남아서 일해서 초과수당 받고 싶다..
혁신은 언제 되니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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