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근무 논란에 대한 개인의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로나메로나 댓글 4건 조회 7,934회 작성일 20-03-05 22:27본문
안녕하세요
코라나 상황실 비상근무에 대해 말들이 많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현재 2층 상황실이 꾸려지고, 이후 많은 분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부서별로 차출되고 장기교육생들까지 대거 투입되었습니다. 고로~ 인력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라떼라고하면 미안하지만 발생규모를 비교하더라도 예전에는 비슷한 상황에 훨~~~~ 적은 인원으로 잘 했습니다.)
부서 현업도 못하고 또는 올해 인재개발원에서 쉬어가는 일년에 상황실 비상근무를 하게되어 일부 불만이 있는 직원들이 있을겁니다.
아무튼, 이렇게 많은 직원으로 운영하는 이유는 필요한 인력들을 적합하고 또 모자라지 않게
반별 배치하고 피로가 과도하게 누적되지 않도록 3교대 정도 근무가 돌아가도록 하겠다는게 계획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근데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만 일하고 별일없이 모니터만 보고 있는 직원들도 있는거 같아 개선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그분들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문제 입니다. 일 대비 인력이 넘칩니다.
계속 바쁜 업무들도 있지만 보아하니 몇몇 일들은 하루중에 몇시간만 하면 되는일을 2명 3명이서 하다보니 잉여인력이 생깁니다.
역할별로 1명씩(1명이 버거운 일은 2명) 3교대 근무조를 편성해서 돌리면 잘 돌아갈거같은데. 그리고 남는 인원들이 있지 않을까요
먼저 장기교육생들중에 일부는 현업부서로 복귀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부서별 차출로 인력도 부족한데 현업부서도 일이 정말 많습니다.
매일매일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데,, 가만히 보면 오히려 비상근무가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장기교육생들 배려가 필요하다면 하루24시간 근무하고 이틀 휴무하도록 하되, 그렇게 운영해도 지장없는 업무로 조로 몰아서 편성하면 어떨까요.
집이 진주이신분들은 매일 왕복도 버거울텐데 장기교육자&진주출퇴근자는 묶어서 그렇게 조를 편성하면 될 거 같습니다.
근데 하루근무도 같이하던 둘이 나눠서 하던 적당히 널널히 할 수 있고 이틀씩 쉬는거는 정말 아니지않나요..
이틀쉰다는게 정말 그만큼 합당한 보상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봅시다.
아 물론 상황실 근무가 특유의 긴장감과 어수선함으로 일반 사무실 근무보다 정신적으로 훨씬 힘들겠지만
이거야 말로 누구 말처럼 "이게 무슨 비상근무 입니까"........
정리하자면, 비상근무조는 이틀 근무하고 하루쉬게 되는 3교대로 운영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다수가 수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좀 단기간으로 잡고 빡세게 간다면 2교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매일매일 자정쯤 퇴근하고 새벽이슬맞고 출근하는 직원들도 있습니다.
그런분들이 정말 고생하시는거지 하루일하고 이틀쉬면서 고생한다 소리 들을 자격이 되겠습니까.
차출되서 퇴근때마다 사무실 직원들한테 미안하고 상황실직원들한테도 마음이 무거운 제가 이상한건가요.
장기교육생은 백번 양보해서 이해는 가는데 일반 현업 직원이 하루일하고 이틀씩 쉬고 싶어하는 분들도 일부 있는거 같아 말씀드립니다.
이런 시국에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우리 모두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우리는 왜 공무원을 합니까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써봤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도청 직원분들 모두 고생 많습니다. 우리 모두 코로나 잘 극복해 나갈거라 믿습니다.
코라나 상황실 비상근무에 대해 말들이 많아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먼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힙니다.
현재 2층 상황실이 꾸려지고, 이후 많은 분들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부서별로 차출되고 장기교육생들까지 대거 투입되었습니다. 고로~ 인력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라떼라고하면 미안하지만 발생규모를 비교하더라도 예전에는 비슷한 상황에 훨~~~~ 적은 인원으로 잘 했습니다.)
부서 현업도 못하고 또는 올해 인재개발원에서 쉬어가는 일년에 상황실 비상근무를 하게되어 일부 불만이 있는 직원들이 있을겁니다.
아무튼, 이렇게 많은 직원으로 운영하는 이유는 필요한 인력들을 적합하고 또 모자라지 않게
반별 배치하고 피로가 과도하게 누적되지 않도록 3교대 정도 근무가 돌아가도록 하겠다는게 계획이 아니었을까 생각합니다.
근데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만 일하고 별일없이 모니터만 보고 있는 직원들도 있는거 같아 개선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그분들의 문제가 아니라 시스템문제 입니다. 일 대비 인력이 넘칩니다.
계속 바쁜 업무들도 있지만 보아하니 몇몇 일들은 하루중에 몇시간만 하면 되는일을 2명 3명이서 하다보니 잉여인력이 생깁니다.
역할별로 1명씩(1명이 버거운 일은 2명) 3교대 근무조를 편성해서 돌리면 잘 돌아갈거같은데. 그리고 남는 인원들이 있지 않을까요
먼저 장기교육생들중에 일부는 현업부서로 복귀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부서별 차출로 인력도 부족한데 현업부서도 일이 정말 많습니다.
매일매일 야근을 밥먹듯이 하는데,, 가만히 보면 오히려 비상근무가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장기교육생들 배려가 필요하다면 하루24시간 근무하고 이틀 휴무하도록 하되, 그렇게 운영해도 지장없는 업무로 조로 몰아서 편성하면 어떨까요.
집이 진주이신분들은 매일 왕복도 버거울텐데 장기교육자&진주출퇴근자는 묶어서 그렇게 조를 편성하면 될 거 같습니다.
근데 하루근무도 같이하던 둘이 나눠서 하던 적당히 널널히 할 수 있고 이틀씩 쉬는거는 정말 아니지않나요..
이틀쉰다는게 정말 그만큼 합당한 보상인지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봅시다.
아 물론 상황실 근무가 특유의 긴장감과 어수선함으로 일반 사무실 근무보다 정신적으로 훨씬 힘들겠지만
이거야 말로 누구 말처럼 "이게 무슨 비상근무 입니까"........
정리하자면, 비상근무조는 이틀 근무하고 하루쉬게 되는 3교대로 운영하는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다수가 수용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개인적으로 좀 단기간으로 잡고 빡세게 간다면 2교대도 맞다고 생각합니다.
매일매일 자정쯤 퇴근하고 새벽이슬맞고 출근하는 직원들도 있습니다.
그런분들이 정말 고생하시는거지 하루일하고 이틀쉬면서 고생한다 소리 들을 자격이 되겠습니까.
차출되서 퇴근때마다 사무실 직원들한테 미안하고 상황실직원들한테도 마음이 무거운 제가 이상한건가요.
장기교육생은 백번 양보해서 이해는 가는데 일반 현업 직원이 하루일하고 이틀씩 쉬고 싶어하는 분들도 일부 있는거 같아 말씀드립니다.
이런 시국에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우리 모두 생각해 봤으면 합니다. 우리는 왜 공무원을 합니까
개인적인 생각을 한번 써봤습니다. 쓰다보니 길어졌네요.
도청 직원분들 모두 고생 많습니다. 우리 모두 코로나 잘 극복해 나갈거라 믿습니다.
댓글목록
실과님의 댓글
실과 작성일배려님의 댓글
배려 작성일
실과님의 말씀에 공감을 합니다.
정원과 현원은 과별로 되어 있는데 과내에서는 담당별로 인원이 정해져 있는 상황이 저는 더 이상합니다
과별 현원이면 과장님이 업무량을 봐서 적당하게 조정을 해야 하는데
그런 과정님들은 거의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 담당은 일이 많이 죽을 지경이고
어느 담당은 일이 없어 죽을 지경이니..............과연 적정하게 담당별로 인원이 배치되었는지
그리고 어느 담당에서 인력이 빠지면 그 담당에 적정하게 인원이 배치되도로 하는 것이 과장님의 역할이 아닐런지요
하기야 인력을 빼가면은
우리팀 업무에 펑크가 나면 과장님이 책임져야 한다는 분들도 있다고 하니.......
세상 살이가는 것이 모두 다 쉬운 것이 없지만
어려울수록 나 자신을 떠나 주위분들의 함께 생각하면 더 좋은 조직이 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