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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도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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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파라다이스도청 댓글 11건 조회 23,225회 작성일 19-11-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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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는 도청은

기초지자체에서 근무하는 많은 공무원들이
도청전입시험에 도전하고 합격을 바라는 곳이며

도청은 진급이 빠르고 공무원의 꽃인 사무관까지 진급할수있으며(보직은 팀장이지만 임금 및 사회적 이미지를 고려할때 차이가 크다고봄)
(도청을 가고싶은 가장 큰 이유)

도청은 삼시세끼 밥이 나오고
도청은 어학연수?같은것도 갈 기회가 있는 곳.
도청은 상대적으로 민원도 적은곳..

기초지자체에 근무하는 나는
여전히 도청전입을 꿈꾸며 이곳에서의 탈출이 희망이고
도청으로가면 새로운 도전과 업무와 새로운 환경속에서 잘 살아갈것이라고 기대를 한다.

진정 도청에 근무하는 사람들은 불만이 많아보인다.
나 또한 그렇게 될것인가..? 궁금하다. 가보지 못한 세계 오늘도 꿈꾸며 글을 마무리 한다..

마지막으로 도청의 장점을 댓글로 적어주세요. 제가 더 가고싶게 자극을 주시길..

댓글목록

삼시세끼님의 댓글

삼시세끼 작성일

도청은 진급이 빠르고 공무원의 꽃인 사무관까지 진급할수있으며 -> 내년지나면 인사절벽 시작
도청은 삼시세끼 밥이 나오고 -> 소방, 경찰 등 24시간 근무자들때문에 식당 운영함(내돈주고 먹음)
도청은 어학연수?같은것도 갈 기회가 있는 곳. -> 일할사람 없다고 안보내고 있음
도청은 상대적으로 민원도 적은곳.. -> 시군에서 해결 안되는 민원 도청 사업부서 및 감사관실 조사계로 다 던짐

삶의 질을 선택 하느냐 하루세끼 밥을 선택하느냐는 님의 선택

도가나음님의 댓글

도가나음 작성일

도가 시군보다 일선이 아니라서 민원도 적고 일도 깔끔하고 나아요.
그리고 12시 전에 점심 먹을 수 있는 장점

한련화님의 댓글

한련화 작성일

말씀드리고 싶은게 많지만,
(원 글쓴이가 9급 출신이라 가정하고)

시간이 없어서 승진 부분만 덧붙이자면,
도에서 승진 빠른게 도대체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시군과 도에서 같은 급수일때, 같은 가치가 있어야만
도에서 승진이 빠른게 의미가 있는겁니다.

각 급수가 주는 가치는, 시군과 도가 완전히 다릅니다.
사실상 다른 계급체계라 봐도 무방합니다.

도에서는 사무관 되어봐야 계장이지만...
시군에서는 사무관이 무려 읍장, 면장, 동장, 담당관, 과장 입니다....

시군에서는 사무관을 달면 고향마을에서는 축하하는 플래카드가 여러장 걸리기도 하죠...
5급의 위상, 명예 자체가 하늘과 땅 차이여서
비교하기가 민망한 수준입니다....

취향에 따라 갈리겠지만,
시군 5급보다, 도 4급이 무조건 더 좋다고도 하기 어렵습니다.
특히, 시군 출신지에서의 5급 읍면동장 취임은,
본인뿐만 아니라 부모님, 가족들까지 그 감동이 어마어마 하겠지요

다른건 몰라도,
승진 부분만큼은 장점이라고 하기 어렵습니다.
도에서 5급 계장 다는 난이도 하고
시군에서 6급 계장 다는 난이도는, 차이가 없거나
오히려 시군 6급이 약간 쉽다고 봐야겠죠..
요즘 빠른 시군에서는 9급에서 6급까지 12년 정도에 되는곳도 많으니까요

특히 일부 시군 지역에는
30대 계장들도 제법 많이 보입니다.
모 군 지역에는 30대 부읍장, 부면장도 있죠..

도에서의 6급은
계장, 부읍장, 부면장이 아닌,
시군의 7급과 똑 같은 실무자일 뿐입니다.

다만, 1급수 높은데에 따른 급여 차이가 있겠으나
창원 아파트값 생각하면........
요즘 많이 내렸다고 하나 그래도 시군의 거의 2배, 3배이니...

결국, 도에서 승진이 빠르다는 의미는,
30년 근무를 기준으로, 1급수 높다는 의미인데
그건 1급수 차이에 따른 기본급(본봉)의 차이일 뿐이지,
높은 직위(계장, 과장, 국장)에 빨리 도달한다는 의미는 전혀 아닌 것입니다.
요즘 기준으로는 오히려 늦으면 늦었지...

그리고 시군에는 고시 출신이 없고,
특채, 중앙부처 낙하산도 없고
7급 출신조차도 거의 없고,
정무직도 비서실 한두명 제외하곤 거의 없기때문에

나이어린 상관 밑에서, 굽신거릴 확률이 거의 없다는 점, 등등
(도에는 고시출신 30, 40대 과장이야 말할것도 없고, 40대 국장까지 있습니다..)
이게 2, 30대 쫄병 때에는 와닿지 않겠지만,
결국 누구에게나 4, 50대는 찾아오게 되어있습니다.
(도에는 1990년대 중후반에 태어난 고시출신도 있죠)

시간이 없어서 승진 부분만 언급했지만,
시군도 따져보면 장점이 많습니다.
지금 속해있는 시군이 연고지가 아니거나
생활여건이 안좋은 군 지역이라면
도 전입 하는것도 생각해볼수 있겠습니다만
(그 부분도, 거점 시에서 출퇴근 가능하다면 의미없음)

그게 아니라면, 굳이 의미없다고 봅니다.
9급 출신이면 어디가나 고생입니다만,
글쓴이가 9급 출신이 맞다면
오히려 시군이 더 좋을수도 있습니다.

시군에서는 누구나 다 9급출신이고,
9급출신들이 읍장, 면장, 동장, 과장, 담당관, 국장이 되기에
국장까지도 꿈을 꿔 볼수 있지만,

도에서는 9급출신이 국장 되는건
이제는,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원래 남의 떡이 커보이는 법이고요..
잘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다시 돌아가고 싶은 사람도 많습니다....



*예전에 공감했던 글 퍼왔습니다. 참고하세요

선배님의 댓글

선배 작성일

도청을 그리워하는 시군 후배님께

당신이 생각하는 도청의 장점은 다 그렇지가 않습니다.
진급- 물론 시군보다 빠른거는 맞습니다. 하지만 진급 빠리다고 행복지수가 높은건 절대 아님(후진국인 네팔이 행복지수가 높은거 아시죠)
삼시세끼 밥 - 구내식당 운영하고 식단도 좋지만 그건 개인적으로 비용내고 먹음(의미없음)
어학연수 - 갈수있는 사람은 제한됨(대부분 고시출신 간부들의 전유물임), 물론 일부 비고시 직원들도 가고는 함
민원 - 물론 직접민원을 대하는 시군보단 민원은 적으나, 시군에서 안되는 민원은 대부분 도로 접수되고 있음

후배님 나도 시군에서 도로 전입하였지만 무조건 상급기관이 좋은것만 있는건 아닙니다.
어디에서 근무하건 조직원들과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그런 직장이 참 좋은 직장이 아닐까요?
도청은 시군마냥 가족적인 분위기도 아니고 경쟁이 치열하고 어쩌다보면 살벌하기까지 합니다.
물론 후배님의 전입을 막고자 하는건 아닙니다.
현명한 판단을 하시고 그래도 도청 전입을 원하시면 그 꿈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다만 전입후에 본인의 마인드는 180도 바뀌어야 도에서 행복을 꿈을 이룰수 있을 것입니다.
다소 부정적인 내용만 드려서 지송하지만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ㅇㅇ님의 댓글

ㅇㅇ 작성일

밥 3끼 나오는건 단점 아닌가? 취직 준비할때 석식 제공되는 회사는 무조건 거르라고 하는데.....야근 일상화된 회사라고..
거기다가 구내식당밥은 맛도 정말 별로인데 전혀 장점이 아님

비추님의 댓글

비추 작성일

주변에 다시 시군으로 돌아가고 싶은 사람이 엄청나다는 것만 알려드릴게요

글쓴이님의 댓글

글쓴이 작성일

바쁘신 와중에도 저를위해 답변을 남겨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얼마안되는 댓글이지만 생각이 많아지네요.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로망과 환상이 있지만, 결정을 잘해야할것 같습니다!

근무하시느라 고생많으신데
좋은일 가득하시고 지금 위치에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전입자님의 댓글

전입자 작성일

작은 시.군 단위에서는 처음 보는 직원들에게 고향이 어디고 물으시고

고향이 다르면 느그 고향으로 가겠네~ 도로 가겠네~ 이런 말씀을 자주 하십니다.

배타적이지요. 처음에는 도전입 생각이 없다가도 그런 말씀들을 반복해서 몇 년 들으니 알아서 가란 말씀인가...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이건 특정지역이 아니라 대체로 전입동기들 사이에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도청 근무는 그런 편견 없이....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정말 추천드립니다.

그렇다해도님의 댓글

그렇다해도 작성일

창원시나 진주시같이 큰 도시에 일하시고 연고지라면
야망과 일 욕심이 아니라 단지 더 나은 근무환경을 기대해서 올 이유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자체 군 단위에 근무하시거나 연고지로 돌아오기 위함이라면 충분히 올 이유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근무해보니 시골의 배타적인 문화 진절머리 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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