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악질적인 공무원의 국과장 승진을 막기위해 다면평가 도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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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제안 댓글 12건 조회 32,026회 작성일 20-01-18 08:08본문
공무원의 승진을 위한 평가 지표에는 두 가지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나는 그 공무원의 능력에 대한 평가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 공무원의 인성에 대한 평가이다.
우선 능력평가는 지금처럼 상급자가 평가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상급자가 경험도 많고,
업무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기에
공무원의 능력을 평가하는 데는
하급자보다 상급자가 뛰어나다.
하지만 인성평가는
상급자보다 하급자가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한 사람의 인성은 언제 극명하게 드러나는가?
그 사람이 힘들 때 한 사람의 진짜 인성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또 한가지를 덧붙이자면 하급자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한 사람의 진짜 인성을 알 수 있다.
부하 공무원의 인성은 상급자가 잘 알 수 없다.
오히여 인성이 안 좋은 공무원이
상급자에게 아부를 잘하는 경우가 많다.
한 사람의 인성은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약한 사람을 대할 때 직설적으로 드러난다.
그런데 지금 경남도청의 간부승진은
상급자의 평가로만 이루어진다.
이러면 능력평가는 이루어질 망정
그 공무원에 대한 인성평가는 이루어지기 힘들다.
조직사회에 공무원의 능력만 평가하면 됐지,
인성이 뭐가 중요하냐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인성이 안 좋은 공무원이
간부로 승진해 한 조직을 이끌게 되면
그 조직은 장기적으로 병들어갈 수 밖에 없다.
그 극단적인 경우를 우리는 지난해
과장의 괴롭힘으로 자살한 한 주무관을 통해 알 수 있지 않은가.
이처럼 극단적인 경우는 아니더라도
인성이 안 좋은 공무원이 과장이 되자
갑자기 밑에 있는 공무원이 육아휴직
(이게 정말 육아 때문이었을까?)을 하고,
몸이 나빠져 질병휴직을 쓰는 경우를 흔하게 보았다.
이처럼 인성이 나쁜 공무원이 간부가 되어 조직을 통솔하게 되면
그 조직은 암에 걸린 사람처럼 병들어 간다.
정상적인 세포들의 일부는 육아휴직, 질병휴직,
더 나아가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사건으로 사멸한다.
또 다른 일부는 자신이 하는 일에 아무런 보람도 느끼지 못하고
노예처럼 직장생활을 해 나간다.
오직 그 간부처럼 윗사람에게 아부 잘하고,
부하직원을 학대하는 암세포 같은 공무원들만 번창한다.
따라서 일부지만 아주 악질적인 공무원의 간부승진을 막기 위해
다면평가를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
다면평가의 방법은 여러가지일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하나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일명 그리스의 도편추방제와 비슷한 방식이다.
승진평가를 지금처럼 상급자가 하고
1배수를 선정하는 것은 지금
경남도청에서하고 있는 인사평가와 동일하다.
다만 1배수에 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급자가 다면평가를 한번 더 하는 것이다.
다면평가 하급자의 선정은 승진 1배수에 든 공무원이
근무한 직전 3개부서 정도의 공무원들로 하면 된다.
그 공무원들이 익명성이 보장된 시스템 아래에서
간부승진 대상 공무원을 평가한다.
(승진 절대 안된다 - 거의 안된다 - 중간 - 하는 것이 좋다 - 반드시 해야한다)
이렇게 5점 척도를 도입해 점수를 매기는 것이다.
그리고 일정 점수에 미달한 공무원은
간부승진 대상에서 탈락시키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다면평가를 도입하면
일부 악질적인 공무원의 간부승진을 막을 수 있고,
더 나아가 악질적인 인성을 지닌 공무원도 간부승진을 고려해
부하공무원을 노예처럼 함부러 대하는 것도 줄어들 것이다.
일부 악질적인 공무원이 간부로 승진하면 그 폐해가 너무크다.
밑에 직원들은 하나둘씩 마음이 무너지고, 몸이 무너진다.
그 간부처럼 아부 잘하고, 비도덕적인 공무원만 번창한다.
그러면 조직은 자발성을 잃고
그 간부가 시키는 일만 꾸역꾸역하는 소극적인 조직이 된다.
그러면 우리의 봉사주체인 도민들은
대체 도청이 왜 존재하는지
그 존재이유를 묻게된다.
다면평가는 참여정부 때 도입한 걸로 안다.
그런데 노무현대통령의 마지막 비서라고 자임하는 지사님이
이러한 제도조차 아직 도입하지 못하고 어떤 개혁을 말하는 것일까?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하나는 그 공무원의 능력에 대한 평가이고
또 다른 하나는 그 공무원의 인성에 대한 평가이다.
우선 능력평가는 지금처럼 상급자가 평가하는 게 옳다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상급자가 경험도 많고,
업무에 대한 넓은 시야를 가지고 있기에
공무원의 능력을 평가하는 데는
하급자보다 상급자가 뛰어나다.
하지만 인성평가는
상급자보다 하급자가 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한 사람의 인성은 언제 극명하게 드러나는가?
그 사람이 힘들 때 한 사람의 진짜 인성을 알 수 있다는 말이 있다.
또 한가지를 덧붙이자면 하급자를 대하는 모습을 보면
한 사람의 진짜 인성을 알 수 있다.
부하 공무원의 인성은 상급자가 잘 알 수 없다.
오히여 인성이 안 좋은 공무원이
상급자에게 아부를 잘하는 경우가 많다.
한 사람의 인성은 어려운 상황에 처할 때,
약한 사람을 대할 때 직설적으로 드러난다.
그런데 지금 경남도청의 간부승진은
상급자의 평가로만 이루어진다.
이러면 능력평가는 이루어질 망정
그 공무원에 대한 인성평가는 이루어지기 힘들다.
조직사회에 공무원의 능력만 평가하면 됐지,
인성이 뭐가 중요하냐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인성이 안 좋은 공무원이
간부로 승진해 한 조직을 이끌게 되면
그 조직은 장기적으로 병들어갈 수 밖에 없다.
그 극단적인 경우를 우리는 지난해
과장의 괴롭힘으로 자살한 한 주무관을 통해 알 수 있지 않은가.
이처럼 극단적인 경우는 아니더라도
인성이 안 좋은 공무원이 과장이 되자
갑자기 밑에 있는 공무원이 육아휴직
(이게 정말 육아 때문이었을까?)을 하고,
몸이 나빠져 질병휴직을 쓰는 경우를 흔하게 보았다.
이처럼 인성이 나쁜 공무원이 간부가 되어 조직을 통솔하게 되면
그 조직은 암에 걸린 사람처럼 병들어 간다.
정상적인 세포들의 일부는 육아휴직, 질병휴직,
더 나아가 자살과 같은 극단적인 사건으로 사멸한다.
또 다른 일부는 자신이 하는 일에 아무런 보람도 느끼지 못하고
노예처럼 직장생활을 해 나간다.
오직 그 간부처럼 윗사람에게 아부 잘하고,
부하직원을 학대하는 암세포 같은 공무원들만 번창한다.
따라서 일부지만 아주 악질적인 공무원의 간부승진을 막기 위해
다면평가를 반드시 도입해야 한다.
다면평가의 방법은 여러가지일 수 있다.
내가 생각하는 하나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일명 그리스의 도편추방제와 비슷한 방식이다.
승진평가를 지금처럼 상급자가 하고
1배수를 선정하는 것은 지금
경남도청에서하고 있는 인사평가와 동일하다.
다만 1배수에 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하급자가 다면평가를 한번 더 하는 것이다.
다면평가 하급자의 선정은 승진 1배수에 든 공무원이
근무한 직전 3개부서 정도의 공무원들로 하면 된다.
그 공무원들이 익명성이 보장된 시스템 아래에서
간부승진 대상 공무원을 평가한다.
(승진 절대 안된다 - 거의 안된다 - 중간 - 하는 것이 좋다 - 반드시 해야한다)
이렇게 5점 척도를 도입해 점수를 매기는 것이다.
그리고 일정 점수에 미달한 공무원은
간부승진 대상에서 탈락시키는 것이다.
이런 방식으로 다면평가를 도입하면
일부 악질적인 공무원의 간부승진을 막을 수 있고,
더 나아가 악질적인 인성을 지닌 공무원도 간부승진을 고려해
부하공무원을 노예처럼 함부러 대하는 것도 줄어들 것이다.
일부 악질적인 공무원이 간부로 승진하면 그 폐해가 너무크다.
밑에 직원들은 하나둘씩 마음이 무너지고, 몸이 무너진다.
그 간부처럼 아부 잘하고, 비도덕적인 공무원만 번창한다.
그러면 조직은 자발성을 잃고
그 간부가 시키는 일만 꾸역꾸역하는 소극적인 조직이 된다.
그러면 우리의 봉사주체인 도민들은
대체 도청이 왜 존재하는지
그 존재이유를 묻게된다.
다면평가는 참여정부 때 도입한 걸로 안다.
그런데 노무현대통령의 마지막 비서라고 자임하는 지사님이
이러한 제도조차 아직 도입하지 못하고 어떤 개혁을 말하는 것일까?
안타까운 생각이 든다.
댓글목록
.님의 댓글
. 작성일사급님의 댓글
사급 작성일피해자님의 댓글
피해자 작성일관망님의 댓글
관망 작성일부서장님의 댓글
부서장 작성일도로묵님의 댓글
도로묵 작성일
우리 조직이 과연 도민을 위한 조직인지 자괴감이 드는 요즘입니다.
부서장이 되어서는 안되는 자들이 부서장이 되고나니 기가 찰 일들이 지속적으로 일어납니다.
부하직원 들의 다면평가 정말 좋은 아이디어 입니다
그렇게 되면 일, 능력 등 합리적인 부서장이 나타나겠지요
그렇게 하지 않는 이유는 아마도 인사부서의 권한 축소 내지는 결정권자의 의지대로 되지않을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겠지요
다면평가 도입하여 다수의 부하직원이 상급자를 평가한다면 정확한 평가가 된다고 봅니다
에궁 이렇게 해봐야 들은척도 않을걸 우짜면 좋을까요... ...
㓛過님의 댓글
㓛過 작성일
다면평가에 대해서 환상을 가지고 계신 분이 많습니다.
예전에 잠시 도입했던 제도이지만 왜 폐지를 했는지 곰곰이 살펴보시길...
장점(㓛) 보단 단점이 많아 폐지한걸로 압니다.
일례로 제도를 도입하여을 시, 줄세우기가 성행하여 지연, 혈연, 학연 등 무수히 많은 알파가 작용합니다.
그래서 승진을 하는 사람은 좋겠지만 같은 경쟁을 하여 낙선하는 사람은 큰 좌절과 함께 조직원들간 심한 휴유증을 앓았던게 사실입니다.
따라서 저는 감이 이렇게 제안을 하고 싶습니다.
다면평가도 좋은 제도이지만, 예를 들어 승진자가 있으면 직전 근무 2개부서, 현부서원 각 10명 정도 무작위 추첨을 통해
승진자를 평가하는게 어떨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