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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덕분에 지난 몇년동안 행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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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도민 댓글 3건 조회 4,712회 작성일 19-12-09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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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2부리그에서 말컹이라는 걸출한 선수덕분(임원, 그외 선수들도 있음)에 압도적인 우승으로 인해 2018년 1부리그 진출, 2위로 AFC챔프스리그에도 진출하고 나름 정말 멋진 해를 보냈습니다.
특히 말컹의 압도적인 피지컬은 지금도 저의 눈앞에 생생하고 쿠니모토의 현란한 발재간을 보자면 일본인이지만 정말 기본기가 탄탄하구나라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러나 2019년 드디어 서서히 몰락을 하더니 결국 2부리그에 떨어졌네요.
정말 가슴아픕니다. 조금 분석을 해보며 초반과 중반기에 경기력도 나빴지만 결정적으로 심판들의 이해할수 없는 판정으로 경남FC가 이길수 있는 경기는 무승부가되고 무승부가 될수 있는 경기는 종료직전이나 후반에 페널티킥을 선언하거나 해서 지게 하여 하위로 떨어지게 했습는거 같습니다.
정말 축구인으로 써 심판진 특히 대한축구협회는 반성을 해야 할것입니다.
중반기 이후 이런 모습을 자주 보였으면 경남도청FC를 관리하는 부서가 있는 줄아는데 그곳에서 적극적으로 영상분석을 통해 대한축구협회에 공식적으로 항의를 했어야 마땅했는데 언론을 통해서 확인한 바 그런기사는 전혀없고 마치 김종부감독의 거친 항의정도로 끝나는 면이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경남도 아니 창원시민들은 반성해야 할겁니다.
대구구단의 관중 동원력을 보면 깜짝 놀라셨죠?우리 경남FC는 대략 평균 관중수가 얼마인줄 아십니까? 5천명일겁니다.
도민들도 관심이 있어야 경남FC가 발전을 하게됩니다.
두서 없는 저의 글월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끝으로 할말은 경남도 관장하는 부서에서 적극적으로 대한축구협회에 이의를 제기 하십시요. 이게뭡니까?어디 경남이 그렇게 만만해 보이는겁니까?자존심 안상하세요?

댓글목록

경남fc화이팅님의 댓글

경남fc화이팅 작성일

핵심선수가 이적하면서 이번시즌 쉽지는 않을거라 생각했지만, 강등까지 당하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나름 저도 축구팬이고, 경남FC팬이였는데,,,그동안 더 열정적으로 응원해주지 못했던거 같아서 아쉽고 미안한 마음도 드네요.
연고지의 스포츠팀은 그 지역 주민들의 자존심이자 자랑일텐데,,,
그 동안 1부리그에 있는 경남FC가 너무나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소흘했던건 아닌지 모르곘습니다.
너무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소중한줄 몰랐고, 꽃이 지고나서야 봄인줄 알았습니다.
어제 경기가 끝나고 강등이 확정되고 나서 필드위에 주저앉아 우는 선수들, 고개를 떨구고 관중석에서 흐느끼는 열성적인 경남FC서포터들,
목이 터져라 서포터즈의 구호에 맞춰서 외쳐대던 어린 꼬마들의 간절한 응원소리가 너무나 생생한데...
한동안 너무 허탈해서 말도 안나오더군요,.,
1부리그 잔류하는것도 어렵지만, 2부리그에서 다시 승격하는거는 이보다 배는 더 어렵습니다.
이번에 승격한 부산도 2부리그 강등이후 5년만에 승격을 했고, 전남과 대전도 강등이후 아직도 승격을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남FC는 강등이후 단기간에 다시 승격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다시 해낼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더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내년에 다시 1부리그 승격하길 간절히 기원합니다.

축구인님의 댓글

축구인 작성일

그래서 심판에게 과거 수고비를 건네곤 했습니다
그 수고비가 심판 매수비로 둔갑해서는 부정적으로 봤지요?

.님의 댓글

. 작성일

무슨 스포츠까지 도민들의 관심 강요해야합니까..

그냥 시장경제에 맡겨야합니다

경남FC 팬보다 유럽리그 팬이 더 많은 현실

지금 잘되고 잇는거나 챙깁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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