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0 소문이 사람 잡습니다. 심지어 사람을 죽일 수도 있습니다.
  00카더라, 00라더라 등등..직접 보지도 않았으면서 마치 본 것처럼 아무렇지 않게 뱉은 말 한마디가 소문에
  소문을..꼬리에 꼬리를 물고...

  말은 한 다리 건너면 와전되어 눈덩이처럼 커져서, 결국엔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까지 이르게 됩니다.
  속된 말로 누구 누구가 어찌어찌해서 조금 다쳤을 뿐인데, 말이 건너건너 전달되다 보면 결국엔 그 사람이
  죽었다더라...
  우스갯 소리기 아니라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실제 상황입니다.
  고 정주영 회장이 한 말이 있습니다. " 가 봤어?, 해 봤어?"
  직접 가 보지 않고, 해 보지 않았으면 말을 말라는 겁니다.

  말이란게 정말 무서운 것입니다. 한 번 뱉은 말은 주워 담을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물주가 사람에게 입은 1개, 귀는 2개를 주었다고 합니다.
  제발 청우 여러분 입조심, 말조심 합시다. 있는 그대로 본 것만, 사실만 말합시다.
  무심코 뱉은 말 한마디가 우리의 동료요, 선배들을 죽일 수 있습니다.
 
  청우 여러분, 말 한 마디로 사람을 죽이는 청우 여러분이 되지 말고, 사람 살리는 청우 여러분들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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