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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회식문화가 바뀌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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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과회식 댓글 16건 조회 59,572회 작성일 19-11-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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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을 모나지 않게 잘해야하는데 저는 회식이 제일 힘듭니다.
과회식이 과장님1인의 파티가 아닌 다수 직원을 위한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점심시간이나 저녁 2시간 이내로 간단하게 회식하는 과도 많다고 들었는데 우리과는 아직도 2차 갑니다.
과장님은 직원들이 같이 있는것을 좋아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습니다.
과장님과 2차 노래방 같은 곳에 가고 싶어하는 여직원이 있을까요?
혹시 가고 싶은 직원이 있다면 과회식 말고 따로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회식했습니다. 한두직원께서 2차를 제안하고, 한명도 빠지지마라는 계장님과 몇몇 직원들의 호령에 다같이 2차까지 참석해야했습니다.
잘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또마셔야했고, 싫다는 노래에, 못하는 율동에 이리저리 부대끼고. 10시 넘어 집 돌아와 애들보니 허탈하였습니다.
어떤 회식이 좋은 회식인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작정하고 먹이는 술자리나 2차는 친구나 지인과 하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본인 스트레스 푸시는건지, 직원 격려인지 알수 없지만, 싫어도 싫다 말못하는 직원이 있다는것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연말이면 또 과회식 할 것 같은데 잘하지 못하는 업무보다도 회식이 더 걱정입니다.

댓글목록

쌍팔년도님의 댓글

쌍팔년도 작성일

아직도 그런 문화가 있다니 놀랍습니다.

어느 과장인지 대충 짐작이 갑니다.

우리 과는 1년에 두번 정도 회식 합니다.

술도 1차에서 먹고 2차는 아예 구경도 못하며,

더 먹고 싶은 분은 끼리끼리 알아서 갑니다.

88년도님의 댓글

88년도 작성일

연말 상금걸고 노래자랑하는 과도 있던데
아직도 이런과가 있긴한가봅니다
도에서도 국단위 강제동원 어쩌고 하다가 없어지는 마당에
시대 변하는걸 모르시는 분들 계신것 같습니다.

동조님의 댓글

동조 작성일

옆에서 기분맞춘답시고 동조하는 직원들이 더 나쁨

노래빵님의 댓글

노래빵 작성일

지금 시대가 어느 시대인데 노래방이 왠말;; 그냥 과장 이름 까세요

사는게힘들다님의 댓글

사는게힘들다 작성일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노래방을 가야 회식했다 생각하는 꼰대들..
그 꼰대들 맞춰준다고 알아서 척척 잘 해주는 딸랑이들도..
제발 가고싶은 사람만 갔으면 좋겠습니다..
직장은 일하는 곳이지 다른거 하고 싶은건 가족들과 하세요..

00님의 댓글

00 작성일

겪어본바로는 저렇게 하는 부서가 안하는 부서보다 훨씬 많다..언제바뀔지 에효

바끤거님의 댓글

바끤거 작성일

지사바뀌어도 변한거 없고

더한거 같다. 진절머리난다

죽는거는 조조군사

교육님의 댓글

교육 작성일

5급이상 모아 주기적 교육을 제안합니다
매주 답없는  말장난 회의하지말고

댕댕님의 댓글

댕댕 작성일

과장도 문제지만, 마치 모든 직원들이 2차를 가기 원하는 것처럼
꾸며서 말하는 측근도 문제다.
나도 생각 없는 과장이 될까 걱정이다.
과장에 의한 과장을 위한 과장만의 회식은 그만하자.
나는 퇴근 후에 직원들을 보는 일은 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남해안님의 댓글

남해안 작성일

이해가됩니다. 솔직한 심정.

혁신님의 댓글

혁신 작성일

저도 글올린 직원의 호소가 이해됩니다.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술마시고 흥청망청, 노래방서 부대끼며 비위맞춰주는 문화는 변해야합니다.
혁신 혁신하는데 회식문화 혁신해봅시다.

혁신2님의 댓글

혁신2 작성일

혁신 필요없고 안하면 된다.

그런거 혁신한다고 또 난리치지말고

하지말자 제발

에버그린님의 댓글

에버그린 작성일

회식의 문화가 바뀌어야 합니다. 얼큰하게 술에 취해야 제대로 된 회식이라는 개념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토록 위생을 위해 술잔 돌리지 마라고 했는데 아직도 술잔을 돌리고....
다른 것은 빨리 변하는데 이것은 왜 이렇게 안변하는지...

회식2님의 댓글

회식2 작성일

회식은 가볍게,  짧게~ 점심시간 활용합시다 ~

공감님의 댓글

공감 작성일

공감합니다.
직원 격려는 따뜻한 말한마디면 충분하고
소통을 위한 회식은 한시간이면 오케이아닙니까
별일없는 과장이나 공짜밥 공짜술 좋아하는 측근들
그들만의 회식은 그만합시다.

격려님의 댓글

격려 작성일

격려의 말을 하면 다행이지만, 그동안 못했던 지적질을 술을
마시며 화합이라는 말로... 내가 너를 아껴서 해주는 말인데..라고 시작하는 말도 싫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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