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어린이집 담당자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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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학부모 댓글 13건 조회 39,266회 작성일 19-11-29 08:03본문
고민하다가 몇자 적어봅니다. 도청어린이집 담당자님이 이글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제 의견이 반영되었으면 해서 적어봅니다.
어제 운영위원회 뒤 위탁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로서 너무도 걱정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큰아이를 보내보았고 작은 아이가 다니고 있는 이 시점 변화나 변동이 걱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3명의 원장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제가 만난 첫 번째 원장님은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했는지 몰라도 아이를 보내는 어린이집의 아이가 행복했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두 번째 만난 원장님은 아이들은 사랑했지만 너무 자신만의 고집이 있었고, 반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지금 원장님은 달랐습니다. 각 교실의 일을 그냥 두지 않으셨고, 모든 아이들을 살펴보셨습니다. 그것을 받는 담임선생님은 싫으시겠지만 사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좋았습니다. 뉴스에서 아동학대의 일들이 많이 나옵니다. 저는 그 원인중에 하나는 원장님들의 무관심과 반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냥 두는데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장님의 확고한 교육철학이 직원인 선생님들은 불편하고 힘들 수 있겠지만, 그것 또한 학부모입장에서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기존의 있었던 선생님들 보다 지금 원장님이 오시고 채용된 교사들의 열정은 기존의 선생님의 열정을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0년 가까이 도청어린이집에 있는 교사들 보다 몇 년 안된 교사들이 저는 더 좋았습니다. 그것 또한 원장님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도청어린이집을 보낸다고 하면 교사에 대한 여러 가지 소문이 많습니다. “@@@선생님이 담임되면 보내지마라” “@@@선생님은 물질적인것에 약하다” “@@@선생님은 선물을 좋아한다” “@@@선생님은 애들을 때린다”등의 이야기 그 이야기에 있는 오래된 교사들 중 아직도 근무하는 교사도 몇 명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신학기면 늘 긴장합니다. 담임이 누가 될 것이며, 우리아이의 담임은 누굴까? 하고 늘 긴장하는 건 사실입니다. 그 선생님들이 원 담임을 할 때 면 내 아이의 연령은 아니였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도 조금이나마 내려 놓을수 있는데는 원장님을 믿는 것도 사실입니다.
원장님이 그 선생님에게 원 담임 주고 그냥 두지 않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제 아이 담임은 안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사실입니다.)
(우리 아이 말을 인용하자면 “@@선생님은 원장선생님 있을 때 만 천사가 돼”라고 말합니다.)
그 두분 중 내년에 한분은 그만두신다는(다행!) 이야기가 있지만, 한분은 근무를 하시면 또 내년에 그분은 어느 반을 맡을까? 신학기가 다가오는 요즘 저는 또 걱정을 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 두분은 동료선생님들도 같은 반 하기 힘들어해서 원 담임 준다는 소문도 있음.)
그런 고민하는 요즘 위탁과 관련하여 원장님의 변동까지 생길까봐 걱정이 됩니다.
정말 믿고 보낼수가 없답니다ㅠ 변동/변화 절대 안됩니다. ㅠ
지금 현재 원장님이 오시고 좋아진 점
- 교사들의 표정이 밝다.(웃는상~ 늘)
- 사무실 직원들이 인사를 한다.(예전에는 인사성이 없었음)
- 전화를 걸면 친절해졌다.(예전에는 사나웠음)
- 식단이 달라졌다.
- 밥양이 달라졌고 넉넉해졌다.
(예전에는 혼났는데 요즘은 혼안난다는 우리 아이가 한말 참고함.)
- 실내, 실외가 깨끗해졌다.
-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즐거워한다.
- 수업의 수준이 높아졌다.
- 교사의 수준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 좋은 교사 채용이 많아졌다.
- 아이들이 존중 되고 있다.
지금 현재 어린이집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는 학부모로서 변동과 변화가 없길 바래보며 몇자 적어봅니다. 내 작은 의견이 반영될지 모르겠지만, 제 의견으로 조금이나마 반영되길 바래보며 적어봅니다. 도청어린이집 담당자님 학부모의 작은 의견도 잘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어제 운영위원회 뒤 위탁과 관련된 이야기가 나왔다는 소문을 들었습니다.
아이를 보내고 있는 학부모로서 너무도 걱정이 되는 건 사실입니다.
큰아이를 보내보았고 작은 아이가 다니고 있는 이 시점 변화나 변동이 걱정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저는 3명의 원장님을 만나보았습니다. 제가 만난 첫 번째 원장님은 교실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부모님과 다른 사람들에게는 잘했는지 몰라도 아이를 보내는 어린이집의 아이가 행복했던 것 같지는 않습니다. 두 번째 만난 원장님은 아이들은 사랑했지만 너무 자신만의 고집이 있었고, 반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마지막 지금 원장님은 달랐습니다. 각 교실의 일을 그냥 두지 않으셨고, 모든 아이들을 살펴보셨습니다. 그것을 받는 담임선생님은 싫으시겠지만 사실, 부모의 입장에서는 좋았습니다. 뉴스에서 아동학대의 일들이 많이 나옵니다. 저는 그 원인중에 하나는 원장님들의 무관심과 반에서 일어나는 일을 그냥 두는데서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원장님의 확고한 교육철학이 직원인 선생님들은 불편하고 힘들 수 있겠지만, 그것 또한 학부모입장에서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기존의 있었던 선생님들 보다 지금 원장님이 오시고 채용된 교사들의 열정은 기존의 선생님의 열정을 따라갈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0년 가까이 도청어린이집에 있는 교사들 보다 몇 년 안된 교사들이 저는 더 좋았습니다. 그것 또한 원장님의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도청어린이집을 보낸다고 하면 교사에 대한 여러 가지 소문이 많습니다. “@@@선생님이 담임되면 보내지마라” “@@@선생님은 물질적인것에 약하다” “@@@선생님은 선물을 좋아한다” “@@@선생님은 애들을 때린다”등의 이야기 그 이야기에 있는 오래된 교사들 중 아직도 근무하는 교사도 몇 명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신학기면 늘 긴장합니다. 담임이 누가 될 것이며, 우리아이의 담임은 누굴까? 하고 늘 긴장하는 건 사실입니다. 그 선생님들이 원 담임을 할 때 면 내 아이의 연령은 아니였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런 걱정도 조금이나마 내려 놓을수 있는데는 원장님을 믿는 것도 사실입니다.
원장님이 그 선생님에게 원 담임 주고 그냥 두지 않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제 아이 담임은 안되었으면 하는 바램은 사실입니다.)
(우리 아이 말을 인용하자면 “@@선생님은 원장선생님 있을 때 만 천사가 돼”라고 말합니다.)
그 두분 중 내년에 한분은 그만두신다는(다행!) 이야기가 있지만, 한분은 근무를 하시면 또 내년에 그분은 어느 반을 맡을까? 신학기가 다가오는 요즘 저는 또 걱정을 하는 것 또한 사실입니다. (그 두분은 동료선생님들도 같은 반 하기 힘들어해서 원 담임 준다는 소문도 있음.)
그런 고민하는 요즘 위탁과 관련하여 원장님의 변동까지 생길까봐 걱정이 됩니다.
정말 믿고 보낼수가 없답니다ㅠ 변동/변화 절대 안됩니다. ㅠ
지금 현재 원장님이 오시고 좋아진 점
- 교사들의 표정이 밝다.(웃는상~ 늘)
- 사무실 직원들이 인사를 한다.(예전에는 인사성이 없었음)
- 전화를 걸면 친절해졌다.(예전에는 사나웠음)
- 식단이 달라졌다.
- 밥양이 달라졌고 넉넉해졌다.
(예전에는 혼났는데 요즘은 혼안난다는 우리 아이가 한말 참고함.)
- 실내, 실외가 깨끗해졌다.
- 아이들이 행복해하고 즐거워한다.
- 수업의 수준이 높아졌다.
- 교사의 수준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 좋은 교사 채용이 많아졌다.
- 아이들이 존중 되고 있다.
지금 현재 어린이집에 대해 매우 만족하고 있는 학부모로서 변동과 변화가 없길 바래보며 몇자 적어봅니다. 내 작은 의견이 반영될지 모르겠지만, 제 의견으로 조금이나마 반영되길 바래보며 적어봅니다. 도청어린이집 담당자님 학부모의 작은 의견도 잘 기억해주시기 바랍니다.
댓글목록
원장님바뀌시면안됩니다님의 댓글
원장님바뀌시면안됩니다 작성일원장님 바뀌시나요?!!!!! 안됩니다!!!! 우리 원장님 대체하실만한 분 아무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첫째아이 도청 어린이집 보내면서 여러 원장님 보아왔지만.. 이번처럼 부모에게 지속적으로 교육과 피드백 주시고, 선생님께 지속적인 교육을 시켜주시는 원장님 없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의 역량을 이끌어내는 건 원장님의 자질이라 생각합니다. 원장님 부임 초기에는 선생님들도 교체되시고 해서.. 어수선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저는 지금 새로이 오신 선생님들의 얼굴에서 행복한 느낌을 늘 받으며 아이들도 건강한 기운을 받는다고 생각합니다. 첫째 아이는 강미옥 원장님 부임 이후로 재미있어하고 행복해했습니다. 지금도 둘째 아이 행복해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제발 원장님 안바뀌셨으면 좋겠습니다. 부모들의 의견도 귀담아주시기 바랍니다. 원장님 바뀐 이후에 불어닥칠 후폭풍에 대해서도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