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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Re: 수의직 보수체계가 일반공무원과 달라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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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안타깝네요 댓글 0건 조회 574회 작성일 23-09-17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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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조직 욕심 많은 사람들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도청에 온 사람들은 욕심이 있죠 조금이라도 승진 더 빨리 하려고, 돈 좀 많이 받으려고 도청에 왔습니다.

수의직 처우가 열악하고 충원을 하려해도 지원자가 없는 상황에까지 이르렀지만 수의직 처우개선하는 건 배알이 꼴립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죠

근데 다른 직렬이 수의직 업무를 사실상 할 수가 없는, 전문지식이 있어야 하는 영역이 분명히 있습니다. 실험이나 연구분야, 기타 수의업무 등이요.

여기서부터 시작합시다. 수의업무를 할 줄 아는 수의직은 분명 필요한데 지원자가 항상 미달이고 들어온 사람도 금방 나가버린다. 그렇다고 다른 일반직이 그걸 할 수도 없다.

이 문제를 어떻게 하면 해결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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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누구도 상대방의  입장을 겪지 않고서는 그 사람의 고충과 마음을 완벽히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수의직이든 타 직렬이든 익명의 공간에서 특정직렬의 상황을 왜곡하고 부정적인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서 이 글을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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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동물병원에서 진료업무에  종사한다면 공직보다는 경제적인 여유가 더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공직에서 버티는 수의직들 대부분은 힘들고 어려운 여건이지만 소명과 보람을 찾으며 최선을 다해가고 있다고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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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잘려도 당장 할 일 있잖아? 병원장하면 돈도 벌고 대우받을텐데
> 왜 공무원을 하지? 와 같은 이야기를 들을 때면 답답한 마음이 들때가 많다. 특히 금번처럼 노조 게시판에서 다소 논란이 생기는 상황을 맞으니 수의직렬의 한 사람으로 자괴감이 들기도 하는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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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회, 언론에서 잇슈가 된 것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크게 개선될거라 기대하지 않기에 이 상황이 크게 달갑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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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우 여러분께 정말 부탁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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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직렬의 위기를 ,직렬 이기주의', '직렬 혐오' 라며 곡해하고 포장하지 말아 주길 당부드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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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오늘 하루도 방역 현장에서 최선을 다했고, 더운 땡볕에도 현장에서 땀 한바지 흘리며, 추운 한겨울에도 차량의 조그만 히터에 온 몸을 녹여가면서도 자기 일에 최선을 다하는 수의직 동료들이 더 이상 기운이 빠지지 않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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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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