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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공무원 `골프 특혜` 대우 권익위, 골프장 불공정 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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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커넥션 댓글 3건 조회 3,265회 작성일 22-07-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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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P 대우ㆍ인사권 비리" 분노
신문고 민원 3년간 6배 증가
문체부 권고ㆍ시군 점검 강화

"경남도 고위 공무원은 VIP를 넘어 VVIP, 부킹은 입맛대로, 그린피는 특별 할인 등…."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는 경남도 고위 공무원의 골프장 특별 대우를 비롯해 불공정 행위 엄단을 시정하도록 각 지자체는 골프장에 대한 지도ㆍ감독을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이는 골프장 이용객이 늘어나면서 이에 따른 불공정 행위로 인해 민원 발생이 크게 늘어나면서 사회문제로 비화된 것에 따른 조치이다.

앞서 경남에는 지난 4월 창원CC 회원 수천여 명이 경남도 고위 공무원 등이 장기간에 걸친 불공정 이용에다 VVIP 대우에 분노하고 그 진상을 밝혀달라고 수사기관에 집단으로 진정한 사태가 발생했다. 이 사건은 현재 경남경찰청에서 수사 중이다.

문제는 당시 긴박한 코로나19 정국에도 불구하고 2년간에 걸쳐 황금시간대 입맛대로 부킹, 할인 혜택 등 공직자 처신을 저버린 사건에 있다.

창원CC 회원들은 "수억 원을 들여 회원권을 구입하고도 누리지 못하는 특권을 고위 공무원이 행사한 것은 특권을 건너뛴 불법 행위와 다름없다"며 사법기관 등에 수사를 의뢰하면서도 "공무원의 처신을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주주회원제로 운영되는 창원CC는 회원들에 의해 선임된 사장(건설업체 운영ㆍ임기 3년)의 임기 만료 때, 접대를 비롯해 VVIP 등 특혜를 받은 이용자 명단이 유출되면서 사건화된 것이다.

또 이용 기간이 도지사를 지근거리에서 보좌하며 인사권을 행사하는 등 도청 사상 최장수 국장(경남도 행정국장)의 재임기간과 맞물리면서 건설 업체 사장, 도청 토목 직원, 도 고위직으로 연결되는 인사 등 비리 커넥션이 그 단초일 것이라는 게 지배적인 여론이다.

이 같은 사태에 대해 국민권익위는 `공정하고 투명한 골프장 이용문화 정착 방안`을 마련해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지방자치단체 등에 권고했다. 국민권익위에서 운영 중인 국민신문고 민원 분석 결과, 최근 3년간 골프장 예약 관련 민원은 지난 2019년 94건에서 2020년 216건으로 2배 이상 늘었고, 지난해에는 610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한 관계자는 "권익위 조치는 대중골프장은 예약 순서대로, 회원제 골프장은 회원 우선 예약 기회를 보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 "도청 고위 공무원 특혜 논란은 권익위가 통보한 불공정 행위 등의 조치를 넘어선 아주 특별한 불법 행위나 다를 바 없어 전국에서도 그 사례를 찾아볼 수 있는 특권이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박박박님의 댓글

박박박 작성일

아이고~~ 이거 말고는 쓸 기 없는가베예!!

힘내님의 댓글

힘내 작성일

기자님 힘 내세요. 그 당시 정의롭지 않은 사람들이 반성하기는 커녕, 더 높은 자리에서 더 좋은 보직을 받아 힘을 쓰고 있는 지경입니다.
반성해도 모자랄 판에 이 글 쓰는 기자를 향해 협박성 댓글을 달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아직까지 자기가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이 공직사회에서 퇴출될 수 있도록 계속 힘써 주십시요

도민들이 응원합니다.님의 댓글

도민들이 응원합니다. 작성일

경남도가 청렴도 꼴찌를 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공무원 노조는 무엇을 하는 단체입니까 ?

가장 청렴해야 할 실국장이 가장 부패하였다니 정말 한심합니다.

도민들은 하루하루를 겨우 겨우 버티면 살아가는데  ..........

도민들에게 이런 부패을 알리는 것을 비호하고 방해하는 자들이 있다니 정말 어쩌구니가 없습니다. 

발본색원하여 모두 퇴출시켜야 합니다.  도청 노조는 스스로 거듭나야 합니다.  반성하세요.

대기자님! 힘내시고 경남도정이 더 청렴해 질수 있도록 도민들에게 더 상세하게[ 알려주시길 간곡하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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