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이 원하는 진정한 혁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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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혁신 댓글 24건 조회 138,384회 작성일 19-07-30 08:18본문
실과에서 직원이 부족하다고 아우성쳐도
직원들을 혁신추진단으로.
그럼 진정한 혁신은?
보여주기식 행사, 도청앞 잔디밭에 물놀이장 설치가 과연 혁신인가?
졸이 바라보는 혁신은 이렇다
1. 실국과장님들 식사당번 폐지 : 과별 개별 돌아가며 식사모신다. 서무님들 차대랴 식대계산하랴 밥이 목구멍으로 넘 빨리 넘어가고 불편하다. 식사라도 편하게 하고싶다. 제발 월화수목금 당번정해 식사하는거 없애자. 그냥 구내식당 가자. 정 먹고 싶으면 친한사람과 나가서 자기 돈주고 드시기 바란다. 당번정하는 부서 조사해봐라.
얼마나 나오는지.
2. 초과많이하는 계장님들 업무량 진단 : 일부 계장들 일찍와서 늦게 간다. 정말 일이 있어 초과하는건 이해하지만, 누가봐도 일이 없이 일있는 척 초과많이 하는 계장들 그 과 그 계 업무량 분석해보면 나온다. 왜 남아있는지. 그리고, 분명히 이 계에서 해야될 일을 다른 계해서 하고 있으면 내부적으로 분명 문제가 있는것이다. 힘의 논리에 의해 당하고 있는것이다. 그 과 졸들 조사해보시오
3. 졸들이 윗 상사에게 부당한 대우를 받을때 하소연 할수 있는 장치를 마련해 주시오.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알릴수 있도록. 졸들이 건의할수 있는 무기명 신문고를 만들어주시오. 억울함을 알릴수 있도록. 다시는 동료를 잃지 않도록.
혁신혁신 말로만 외치는것이 아닌 피부에 와닿는 혁신을 보여주시오.
댓글목록
도민님의 댓글
도민 작성일졸10년님의 댓글
졸10년 작성일잘사세요님의 댓글의 댓글
잘사세요 작성일졸10년님의 댓글의 댓글
졸10년 작성일졸15년님의 댓글의 댓글
졸15년 작성일소름님의 댓글의 댓글
소름 작성일다맞네님의 댓글
다맞네 작성일
위에 게시자 혁신님께서 하신 말씀도 맞고
아래 졸10년님께서 하신 말씀도 맞습니다
그런데 진정 변해야 합니다.
특히 젊은 국장님들
나이많은 사무관이나 직원들에게 통시앉아 개부르듯하고
옛날 5공시절 워카사무관들에게 배웠는지
선배 지방고시들에게 배웠는지 못된것만 배워서
계급이 깡패라고 승진해볼라고 더러버서 꾹꾹 눌러참고 있지만
알면 얼마나 알고 높으면 얼마나 높다고
제발 그러지 맙시다.
집에 부모님이나 큰형님보다 가방끈 길다고 그렇게 함부로 대합니까?
이제 변해야 합니다.
조직사회 벼슬좀 하겠다고 더러버도 참고 있습니다
이제 이번기회에 내려놓고 삽시다
알면 얼마나 안다고 시험좀 잘쳐서 고시합격했다고 너무 그러지 맙시다
오늘식당은 어디로님의 댓글
오늘식당은 어디로 작성일
노조에서 밥당번 제발제발 없애 주세요
국장과장 밥값마련하는것도 (계별로 돈을모아 국과장 밥사주는 구조..)
입맛에 맞춰 맛집 식당알아보는것도 그만하고싶다 (심지어 전날 머잡쉈는지도 생각해야됨,,)
직원은 점심시간보다 훨씬 일찍 나가 에어컨이나 히터 틀고 대기 (근무시간에 차에서 대기하며 자괴감 들어)
마음에서 우러나와 존경하는 상사와 식사를 하고싶을경우는 위의사항들은 전혀 스트레스가 되지 않더라
하지만 실질적으로 돌아가면서 당번처럼 며칠마다 대접해야하니 정말 스트레스임
그것만 해소되고 도청 업무스트레스 총량의 10% 이상은 줄어들듯
나의일과님의 댓글
나의일과 작성일국가직님의 댓글의 댓글
국가직 작성일구내식당 최고님의 댓글
구내식당 최고 작성일과연님의 댓글
과연 작성일국가직님의 댓글의 댓글
국가직 작성일천왕봉님의 댓글의 댓글
천왕봉 작성일둘다님의 댓글
둘다 작성일온고지신님의 댓글
온고지신 작성일
도정에 온갖 신경을 모아도 모자랄 판에
아직도 이런 밥대령하기위해 직원들이 에너지를 쏟는다는게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직급도 높으면 월급도 많이 받을건데 자기입에 들어가는 밥값 없어 그러지는 안겠지만
모시고 싶은 충성심 어린 밥을 얻어먹어야 피도되고 살도 되는거지
공짜밥 좋아하다 퇴직하면 어떻게 해결하시겠습니까?
아내가 남편이 대신해서 직장부하처럼 해줄리 만무한데....ㅉㅉ
졸10년님!
그동안 즐거운 맘으로 고생많이 하셨네요
어른들을 곤경하는 태도 배우고 싶습니다.
하지만 자기입에 들어가는 밥정도는 스스로 챙겨먹읍시다
내입에 밥 챙겨 먹기도 힘든데 남의 입에 들어가는 밥까지 챙기기도 모잘라
발통역할까지 할려니 불쾌지수 높은 무더위에 얼마나 힘들까요?
과거 선배들도 다 그렇게 해서니 후배인 너희들도 그렇게 하는게 당연하다고 말씀하시면 곤란하지 않을까요
취할건 취하고 버릴건 버립시다.
존중과 존경이 담긴 밥을 얻어먹어야지 이게 뭡니까?
상사밥한끼 대접하기 위해 부하직원은 며칠전부터
뭘? 어디서? 자금마련은 어떻게? 예상금액보다 비싼거 먹자하면 어떡하지? 등등 으로 즐겁지 아니한 고민으로 가득하답니다
이제는 덕망높으신 분들이 짧은 경험탓에 끙끙되면서 일하는 부하직원들 입좀 즐겁게 해주는 아량정도는.....
접대한끼에 너무도 많은 부적절함이 있으니 애한을 하는것 아니겠어요.
도정을 돌보시는 덕망높으신 분들에 걸맞게 사고도 변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