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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사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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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경남 댓글 4건 조회 3,422회 작성일 19-06-2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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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나라의 왕이 법을 공표 하였다.
일정기간 이 법을 지키되 어기는 자는 누구를 막론하고
두 눈을 빼는 참형에 처하라고 명했다.

시간이 흘러 어느날 법이 어긴자가 나타났다는 보고를 받고
왕은 노발대발하며 그를 잡아 들이라 명했다.
왕 앞에 끌려온 자는 다름 아닌 자신의 아들이었다.
왕은 한밤을 지세며 고민을 하고 고민을 했다.
그리고 다음 날 왕은 법을 집행했다.

왕은 아들의 두 눈을 빼버리는 대신
아들의 한쪽 눈과 자신의 한쪽 눈을 빼버린것이다.
왕은 법을 지키는 모범을 보여야하고 또 자신의 아들도
구해야 했기 때문이다.


* 도지사는 도를 위해 봉사하는 최고의 머리이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도에 있는 공무원들의 아비이기도 하다.
제발 집안 식구끼리 싸울 시간에 하나되어 일좀 제대로 해보시라. 인사혁신 붙들고 위원회 만들시간에 경제 공부를 하시길 부탁드린다.
알아야 면장도 해먹는다. 경남을 위해 뭘 해야할지를 고민해달라. 도민이 간절한 부탁드린다.

댓글목록

경남도 공돌이님의 댓글

경남도 공돌이 작성일

경남의 핵심 대기업 두산과 효성 중공업이 죽어가고 있고 그 밑에 300개의 중소기업이 죽어가고 있어요?
탈 원전 정책의 결과죠? 그런 와중에 도지사라는 양반은 업종전환 대책을 세워서 추진하라고 합니다.
그게 가능합니까? 업종전환이 뉘집애 이름도 아니고? 그런 지시를 내리니까 도지사가 욕먹는 것입니다.
도청에 이 사이트의 게시판을 볼 수 있는 공무원 동료 여러분 업종전환 대책을 어찌 세워야 합니까?
제발 답좀 주세요. 저 많은 기업들이 죽여 놓는 와중에 경제 살리라는 이율배반적인 정부와 도정 그 정부와 도정의 수장들
욕 안할 수가 있나요?

머래님의 댓글

머래 작성일

어제 뉴스는 보셨는지
업종전환 언젠가는 해야지 당장은 아니라도
그라믄 원전을 계속 세우자는 대책 세우는건 쉽소?
근데 공무원이쇼?

곰팅님의 댓글

곰팅 작성일

경남신문은 읽으쇼? 혹시 조선일보만 보나?
딴건 먼 말인지 모르겠는데
경남을 위해 뭘해야할지 고민하라는건 웃기요
참웃기다  혁신인지보다
경제뉴스가 더 많던데
여기 공무원들은 혁신머시기 미워하는일에만 빠진듯

경남2님의 댓글의 댓글

경남2 작성일

왕의 아들이 먼저 잡혀서 다행이다.
백성이 잡혔으면 두눈을 빼버렸을것 같다.
도지사님은 직원들의 아비가 되길 원하는가?
아니면 직원들의 왕이 되길 원하는가?

왕은 아들을 통해 자신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깨우쳐
좋은 왕이 되었을까?

이게 팩트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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