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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야 할 이유, 눈물속에서 찾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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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에세이 댓글 0건 조회 933회 작성일 07-09-06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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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작곡가 멘델스존의
할아버지 모세 멘델스존은 곱사등으로 늘 열등감에 사로잡혀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던 그에게도 사랑이 찾아왔습니다.
한 상인의 딸인 아름다운 프룸체를 보고 그는 한눈에 사랑에 빠졌습니다.

흉한 자신의 모습으로 절망 빠져 울다가
모세는 프룸체를 찾아가 끈질기게 문을 두드린 끝에 마주 앉았다고 합니다.
“프룸체, 결혼이란 하늘에서 맺어준다는 사실을 믿습니까?”
프룸체는 외면한 채 간신히 그렇다고 대답했습니다.

“그 사실을 믿는다고 하니 한 가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한 남자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 신은 장차 그의 신부가 될 여자도 말해 준다고 합니다.
내가 태어날 때에 미래의 신부도 정해진다는 것이지요.
그때 신은 나에게 이렇게 말했답니다.
‘그대의 아내는 곱사등이일 것이다’라고 말입니다.
그 말에 난 안 된다고 소리쳤습니다.
차라리 나를 곱사등이로 만들어 달라고 했습니다.
그 대신 나의 아내에게는 아름다운 모습을 달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나는 곱사등이로 태어난 것입니다.”

듣고 있던 프롬체는 가만히 고개를 들어 모세를 쳐다보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세의 손을 살며시 잡으며 고개를 끄덕였다고 합니다.
그리고 모세의 아내가 되어 저 유명한 작곡가 멘델스존이 태어났다고 합니다.

울지 않고 살았다면 그 사람은 감정이 없는 사람이며
아울러 남에게 감동도 주지 않았다고 봅니다.
눈물은 감성지수를 높이고 감동시키며, 사랑도 얻을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 게시물은 전체관리자님에 의해 2007-10-10 06:59:40 나도한마디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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