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청공무원노동조합

우리청은 경제 살리기보다 인사혁신을 통한 조직 재정비가 최우선이 되어야 합니다.
지방자치시행 후 자유한국당이 30년간 경남도청을 지배한 결과 조직내부는 무사안일주의가 팽배하고 일부인사는 정치권 줄대기가 노골화했습니다.
인적혁신이 절실합니다.
우리청 직원들도 귀가 있고 눈이 있습니다.
수십 년간 불법채용 사건으로 치열한 법적싸움이 계속이어오고 있다는 사실을 경남도청 직원중에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관련자들이 자유게시판에서 벌어지는 불법채용 폭로를 방해하기 위해 온갖 술수를 부리고 있는 거 자세히 알고 있습니다.
게시판 관리자와 노조간부들 회유와 설득이 도를 넘었고, 수천명이 이용하는 게시판에서 실명을 공개하며 정신병자, 미친놈, 또라이라고 인신공격과 인격모독을 서슴없이 하는 것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우리직원들은 이 싸움을 숨죽여 보고만 있습니다.
혹시나 인사상 불이익을 당할까 두려워 댓글 하나 달기가 어렵습니다.
97년 관련자 5명이 인사상 특혜를 받아 3급, 4급으로 승진했다는 소문이 파다합니다.
우리청 직원과 국민에게 불법채용 실태를 소상히 공개하고 바로잡아야 합니다.
지사님께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린다면 우리직원들의 실망과 좌절이 극에 이를 것입니다.
불법채용도 밝히지 못 하면서 경제 살린다고 외치면 도청직원들이 비웃습니다.
정면돌파가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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