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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중물에 사는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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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월영검 댓글 0건 조회 802회 작성일 07-07-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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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사퇴를 하고도 남을 이명박이 아직도 큰 소리를 치고 있는 이러한 비정상적인 현상을 어떻게 보아야 할까? 이러한 물음을 던진다는 것 자체가 비극이 아닐 수 없다.
 
그럼에도 이러한 질문을 지속적으로 던지고 답을 구하고자 하는 끊임없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 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민주화의 노력이라고 해도 과장은 아닐 듯 싶다. 화염병과 돌을 던져대며 <민주주의>를 외치던 그 민주화의 투쟁만이 민주화의 전부가 아닌 것이다.
 
이제 대한민국의 민주화는 소수의 민주화 투쟁이 아니라 <서민의 정치적인 관심>에서 발원하여 서민을 기만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하게 보여주는 그리하여 위선자와 범법자와 타락한 영혼을 가진 인간들이 정치를 꿈꾸지 못하게 만드는 세상을 구현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세상을 구현하는 데는 장애물이 만만치 않다. 우선 타락한 정치인들이 너무나도 교묘하게 위장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능력과 인격을 내세우지만 아주 교묘하고 영악하게 위선과 타락을 은폐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순수한 서민들이 기만당하기가 쉽다는 것이다.
 
또한 그러한 타락한 정치인 곁에는 언제나 타락한 권력을 이용하려는 타락한 세력들이 꼬여드는 것이다. 타락한 정치인들 겹겹히 에워싸는 이러한 타락한 세력들 때문에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실상은 진정한 민주주의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명박의 실체가 감추어진 체 여전히 활개를 치는 것은 은폐를 겹겹히 해주는 이러한 타락한 세력들이 존재하기 때문인 것이다. 이명박의 감추어진 실체를 드러내는 것 만으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는 내용적으로 상당한 진전히 있을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원론적인 진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서민민주주의>가 어려운 것은 그들의 뜻하지 않는 정치적인 무관심, 아니 좀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너무 순수해서 타락한 정치인들의 영악함에 기만당하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먹고 살기 바쁜 서민들이 상대적으로 진실을 이야기하는 인터넷 매체들을 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정보는 도처에 늘려있다. 문제는 서민들의 시간적인 제약이 크기 때문이다. 시간 쪼가리 대충 접하고는, 여론의 그래프를 대충 보고는 은폐된 실체에 회의를 보내는 것이다.
 
이러한 이유로 아이러니 하게도 서민을 기만하는 타락한 정치인들이 오히려 서민들의 호의를 받는 것이다. 가슴 아픈 일이 아닐 수 없는 것이다. 타락한 영혼을 가진 정치인들이 얼마나 서민들과는 다르게 살고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실체가 은폐됨으로서 오히려 서민이니 경제니 하는 기만적인 언어에 농락당하는 것이다.    
 
가게에서, 공장에서, 직장에서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서민들이 타락한 영혼을 가진 정친인들의 실체에 다가가기란 시간상으로 어려우며 오직 은폐를 수행하는 세력들의 <기만적인 찬사들>에 열광하는 것이다. 우리의 어려운 경제를 살릴 수 있는 정의로운 정치인들이란 환상속에 빠져들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위에서 이미 말한 아이러니가 발생하는 것이다.
 
이명박류가 활개를 치는 것은 서민들이 그의 실체와 차단되어져 있다는 사실과 오히려 가공된 허상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서민들이 70만평이란 땅 투기 의혹을 가진 타락한 정치인의 실체를 적나라하게 접할 수 있다면 서민들은 그에게서 등을 돌릴 것은 분명한 것이다. 더 나아가 서민들은 70만평 정도가 더 감추어놓은 땅이 있을 것이라 추론할 것이다.
 
땅투기 만이 아니다. 밴처기업 스캔들이나 현대건설 부도등 헤아릴 수 없는 부정과 부패가 적나라하게 서민들에게 드러난다면 이명박류는 감히 서민을 속이는 짓은 하지 못하게 될 것이다. 서민을 철저히 기만하면서 서민의 이름을 팔아먹거나, 기만당하는 서민이 그 이명박류의 정치인들을 서민적을 위하는 정치인이라고 하는 아이러니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
 
필자는 대한민국 서민의 한 사람으로서 서민들의 각성을 믿는다. 서민들 앞에서 서민을 기만하는 정치인들이 사라지는 대한민국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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